長者原 融通.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타치아라이 키루코 밑에서 선거관리 위원회 부윈원장을 맡고 있다. 2학년 13반으로, 어브노말은 '공평' 이다. 이 공명정대함으로 인해 선거관리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을 뿐만 아니라 이후 공정한 대결이 필요한 에피소드에서 수 차례 심판을 맡는다. 헌데 공명정대라는 캐릭터의 정체성과는 정 반대로 이름인 토케미치의 한자는 '융통' 이다. 과연 니시오 이신다운 네이밍 센스.(...)
눈가리개처럼 생긴 천을 쓰고 있지만, 정말 잠을 자기 위해 눈가리개를 쓰는 타치아라이와는 다르게 비쳐 보이는 소재의 천이라 앞은 잘 보인다고 한다. 송나라 때 판관들이 일종의 선글라스 같은 안경을 썼던 것과 같은 의도인 듯.
학생회 전거 편에서 대결의 심판을 담당했고, 낫이퀄 편에서는 알몸 에이프런 팀과 위원장 팀이 카드 게임을 할 때 심판으로 나왔다. 거의 강철과도 같은 공명정대함이지만 쿠마가와 미소기의 사기블러핑에는 말려들어서 규칙을 잘못 알려주는 실수를 범했다.
규칙을 사람보다 중요시하는 면에서 운젠 묘리와 친하다고. 운젠이 쵸자바루와 대화할 때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른다는 점에서 매우 친밀한 사이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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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 공개된 10년 후 모습에선 판사가 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