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클래지콰이)

(추헌곤에서 넘어옴)


클래지콰이의 남성 보컬.

1979년 9월 2일생. 본명은 Alex Chu. 한국 이름은 추헌곤.[1]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한국에서 출생 후 중학교 2학년 경 밴쿠버로 이민했다.

남성 연예인으로써는 최대 약점인 '그리 크지 않은 윤종신 키' 임에도 불구하고왜 하필 윤종신 윤종신 의문의 1패 (그 팬들의 표현에 따르면) 부드러운 마스크와 감미로운 목소리, 지적인 카리스마 등으로 여성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여자들의 "우린 남자 키 안따진다능"의 대표적인 근거로 활용되는 인물이라, 후술할 우결문제(?)와 결합되어 남자들 사이에선 악명이 높다. 근데 키 빼고 거의 다 있잖아. 어디서 약을 팔아? 본인도 "성시경 이후 남자안티 최고" 라고 얘기하고 다닌다. 우월한 외모가 아닌데도 이성들에게 인기가 많고, 반대로 동성들은 별별 이유를 대가며 안티로 활동한다.

이민 온지 20년이 넘었지만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다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는데 병역을 피하기 위해 데뷔도 미루고 2003년 잠시 귀국해서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했다.

캐나다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으며 악기도 제법 잘 다루는 데다가 요리에도 제법 일가견이 있는 듯. 이 요리에 넘어간 여성팬들이 제법 많다. 가수를 안했다면 요리사를 했을 것이라고 알렉스 본인이 말할 정도인데, 캐나다 일식집에서 요리사로 일한적이 있다고 한다. 덕분에 일부 요리 대결 프로그램에서 조리사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MBC에서 방영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텔런트 신애와 커플이 되어 각종 부수기재(가장 대표적인것이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노래등 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홀라당 넘어가게 만들어 주가가 한없이 치솟고 있다. 그런 인기를 뒤로 하고 앨범 준비 때문에 잠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서 다시 복귀했다.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그가 방송에서 한소절 부른 하찌와 TJ의 남쪽 끝 섬(일명 뽀뽀하고싶소)나 러브홀릭의 화분 등이 20~30대 여성이 듣는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청곡으로 우수수 쏟아져 나왔을 정도. 심지어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다른 커플로 출연하는 솔비의 어머니마저 알렉스 절대 지지를 선언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를 통해 떴지만 거기서 각종 비현실적인 행동들로 인해 안티가 늘어나기도 했다. 그중 백미는 화분을 주면서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으로 이후 무한도전에서 "알렉스 화분심는소리" 라는 자막으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여기에 대해선 본인은 꽤 억울해 한다. 자긴 특별한 날 외에는 이벤트나 선물을 안하는데, 우결은 방송이라 설정상 매주 특별한 날이기에 매주 했을 뿐이라고. 그 때문에 우결 뒤로는 만나는 여자마다 만날때마다 세족이나 선물 등을 바라는 바람에 피곤하다고 한다(…). 자업자득

그가 부른 노래인 She is묘한(?) 분위기를 내뿜는 BGM으로[2] 인기를 끌면서 마성의 알렉스, 국민귀신 알렉스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2년 7월 18일 오전 2시48분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도로에서 흰색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34%. 이후 소속 카레이싱 팀에서 퇴출되었고,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도 하차하게 되었다. 본인은 경찰서에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동년 11월 25일 채널A생방송 오픈 스튜디오로 방송 복귀를 하였다.

2013년 11월에 방영되는 탑기어 코리아 시즌5의 새로운 MC로 출연이 결정되었다. 시즌1에 나와서 랩타임 1등을 찍은적이 있던 차덕후였기 때문. 첫 출연할 때 교통경찰과 패키지로 나와서 음주 측정을 하는 퍼포먼스로 셀프디스를 했다. 시즌6부터는 알렉스의 자리가 레이서 유경욱으로 대체되었다. 다만 데니안이 카레이스를 도전하는 에피소드에 깜짝 출연하여 데니안 레이스카의 스폰을 서 주었다. 그래서 데니안은 "알렉스의 데워먹는 돈까스" 상표를 붙이고 달려야 했다고 (...)

사족으로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엑스페셜 선수랑 동명이인이다.

2015년 8월 9일 복면가왕 제 19회에 출연하여 정재욱의 잘가요를 나는야 바다의 왕자와 듀엣곡으로 불렀으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이 그의 고모부이다. 그리고 강석호의 작은아버지가 신성일이라 신성일과는 사돈지간이다.

2015년 10월 16일 레인보우 조현영과 열애설이 터졌다.
  1. 추계 추씨 42대손(헌(憲)자 돌림)이라고 한다.
  2.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