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 쿠레하

椿輝紅羽(つばき くれは)

400px

1 소개

유리쿠마 아라시의 주인공. 성우는 야마네 노조미.


인간 측의 주역에 해당하는 인물. 아라시가오카 학원 2년생의 여자아이.

성격은 쿨하고 타인에게 접근하지 않는 구석이 있지만「친구」이며「연인」인 이즈미노 스미카에게 마음을 열고있다.

2 작중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어린 시절 어머니를 곰에게 살해당해 곰을 미워한다. 특기는 사격. 다가오는 곰과의 싸움에 대비해 집 지하 사격장에서의 훈련에 여념이 없다.

1화에선 그럭저럭 표적만 잘맞추더니 실전에선 제대로 쏘지도 못하며 그 후로는 표적도 못맞추는걸 보면 총알이 아깝다 뭔가 좀...(물론 다분히 상징적인 연출이겠지만) 사람의 모습을 한 미츠코가 자신을 쏠수 없을거라고 호언장담 한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예 곰에 대해 격렬한 증오심을 품고 있음에도 곰의 모습을 한 미츠코를 맞춘것을 사람을 쐈다며 셸 쇼크를 일으키는걸 보면 확실히 자신들과 동화되지 않는 사람은 죽어도 싸다는 투명한 폭풍 구성원들과는 대비되는 선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보인다.

자기들과 같이 하지 않는 투명한 폭풍의 일원들에 의해 스미카와 같이 가꾸던 화단이 불타고 조롱당할 상황에 처하지만 난입한 긴코와 루루에게 도움을 받고 점차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긴코와는 어렸을적에 레이아가 긴코와 만나면서 서로 같이 지냈던 사이로 이후 단절의 벽이 세워지면서 헤어졌던 것.

그러나 유리카의 계략에 의해 긴코가 스미카가 죽는 것을 방관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해 결국 그녀를 쏴버리고 그녀에게 레이아의 좋아함이 피어나길 기다려 먹으려는 유리카에게 덮쳐지지만 투명한 폭풍의 일원들에게 구해진다.

이후 도망친 유리카를 쫓아갔고 죽어가는 유리카가 그녀를 레이아로 보면서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사망하는 것을 지켜본다.

그리고 유리카의 상자안에 있던 어머니가 쓴 소설의 뒷부분을 경악하는 표정으로 보게 된다.

10화에서는 레이아가 남겨준 자신과 긴코의 미래이기도 한 그림책의 뒷부분[1]을 읽게 된다. 그러나 '사람과 곰의 단절은 넘어설 수 없다'라며 납득하지 못한다. 후에 레이아의 팬던트를 돌려주러 온 유리가사키 루루에게 목욕을 권한다.

루루와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투명한 폭풍에게 루루를 숨겨주고 있다는 사실이 발각되고, 루루와 함께 도주한다. 그러나 유리승인의 비밀을 쿠레하에게 밝혀버린 루루는 곰으로 돌아가게 되고, 루루는 쿠레하를 떠나려 한다. 하지만 쿠레하가 '친구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다'라며 루루를 붙잡고, 친구의 문까지 데려다 준다.[2] 친구의 문을 넘어서기 전에 '우린 친구가 된 거냐'라고 묻는 루루에게 '자신은 곰을 용서하지 않는다'라며 부정했으나 루루를 증오하는 기색은 없다.

루루를 단절의 벽 너머로 보낸 후 안심하나, 투명한 폭풍에게 현장을 발각당하고, 다시 악으로 규정된다. 이 때 투명한 폭풍은 쿠레하의 얼굴 바로 앞에 총구를 들이미는데, 실로 살벌하다. 11화 예고에서는 단절의 재판장에 서게 된다.[3]

11화에서 긴코와 만났던 옛날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쓰러져있던 긴코를 주워 데려오던 중 자신이 지쳐 쓰러지는 바람에 긴코에게 업혀서 친구의 문까지 같이 오게 되었고 이후 친구가 되었지만 곰과 같이 있다는 이유로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4] 그로 인해 긴코가 자신이 인간이 되길 소망하게 되어 쿠레하에게 받은 좋아함을 주고 인간이 되지만 기억을 잃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긴코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가 되고 쵸코가 그녀에게 곰과 친해진게 키스라도 해줘서 그러냐며 모욕을 하고 집에서 가져온 어머니의 동화책을 보곤 그녀를 모욕하곤 책을 찢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

이후 찾아온 긴코에게 찾지말라고 친구가 아니라고 하지만 자신을 좋아함을 강하게 보여주는 긴코에게 마음을 열게 되지만 루루가 긴코를 노린 쵸코의 저격에 대신 맞고 사망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c파트에서 단절의 법정에서 그녀가 죄를 지었다고 말하는데...두 화에 걸쳐 던진 떡밥은 긴코의 의지로 인간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투명의 폭풍에 시달렸던 긴코를 자신들의 세계에 끌어들이기 위해 쿠레하가 직접 긴코를 인간으로 만들려는 오만의 죄를 지은 것이라는 것이 12화에서 밝혀졌다. 자신의 죄를 기억해 낸 쿠레하는 긴코를 이해하기 위해 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자신이 직접 곰으로 변하여 긴코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1. 하늘의 소녀와 숲의 소녀는 자신의 좋아함을 증명하여 결국 벽을 부술 수 있었고, 단절을 넘어선 두 소녀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2. 이때의 모습이 레이아가 긴코를 친구의 문에 데려다줄 때와 흡사하다.
  3. 작중에서 단절의 재판장에 섰던 것은 전부 곰으로, 인간은 쿠레하가 처음이다.
  4. 이때 연출이 꽤나 섬뜩하다. 마치 마녀 사냥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