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のいはかさ / Tsuki no Iwakasa
동방맹월초의 등장인물. 후지와라노 모코우가 카미시라사와 케이네와 같이 과거를 회상하고 있을 때 잠시 등장한다.
호라이산 카구야와 같이 카구야 공주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츠키노 이와카사에서 모티브를 따 온 케릭터로, 본 이야기에서는 천황의 명령을 받고 카구야 공주가 남긴 불사약을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 (후지산)에서 태우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동방 프로젝트에서는 스토리가 조금 달라진다. 천황의 명령에 따라 칙사인 이와카사는 불사약(= 봉래의 약)을 태우러 후지산으로 향한다. 이와카사는 후지산으로 가던 도중 어떤 소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 소녀를 보살펴서 같이 후지산 정상으로 데려간다. 후지산 정상에 도착한 이와카사는 불사약을 태우려고 했지만 사쿠야히메가 나타나 이를 막는다. 사쿠야히메는 이와카사에게 불사약을 공양한다면 화산이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활동하게 되기 때문에 후지산에서 태우지 말고 다른 산에 가서 그것을 공양하라고 권한다. 그렇게 모코우와 함께 다른 산으로 향하던 이와카사는, 이유 모를 모코우의 습격을 받아 불사약을 빼앗긴 채 절벽에서 떨어지고 만다. 이후 이와카사의 행방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정황상 그때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사망하지 않았다 해도 절벽에 떨어진 상태니 굶어 죽었을 것이다. 그때 살아남았다 쳐도 이와카사는 평범한 인간이기에 늙어 죽었을 것이다.[1] 결론은 100% 사망 확정인 캐릭터. 안습.
그러나 모코우 본인도 어떤 이유에서 이와카사를 습격했는지 모르는 듯.[2] 그래서인지 동방영야초에서 모코우의 스펠카드들 중 첫 번째 스펠카드로 시효「츠키노 이와카사의 저주」라는 스펠카드가 등장한다.[3] 하지만 이 스펠은 The Grimoire of Marisa에서도 딱히 언급이 없다(...). 따라서 이것이 죽은 이와카사의 저주인지, 아니면 이와카사가 가지고 있던 봉래의 약의, 영원히 죽지 않는 저주인지는 불명.- ↑ 회상 장면이 1300년 전이다. 최대로 해봐야 100세 정도 사는 인간이라 이와카사는 꿈도 희망도 없다.(...)
- ↑ 애초에 모코우가 쓰러져서 이와카사의 눈에 띄게 된 이유가, 이와카사로부터 봉래의 약을 훔치기 위해 후지산을 오르다가 탈진해 쓰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코우가 이와카사를 공격한 이유는 본인의 불사에 대한 욕망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로 뭔가에 씌였는지는 판단하기가 애매하다.
- ↑ 패턴은 8갈래 녹색 탄과 4갈래 파랑 칼탄이 풍차 형식에 교차로 발사한다. 칼탄이 땅에 닿으면 빨간 칼탄으로 바뀌고 플레이어 쪽으로 느리게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