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노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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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능직의 면직물. 흔히 해당 원단으로 만든 면바지를 의미한다. 해당 직물이 중국에서 생산되었기 때문에 치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1] 보통 능직으로 짠 면을 쓰기 때문에 조직점이 사선으로 난 것이 특징이다. 수자직으로 짠 면을 쓰는 경우에는 마찬가지도 사선으로 조직점이 나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두드러진다.
1차대전 미육군이 입던 작업복에서 유래된 옷으로, 원래 하얀색이었지만, 흙먼지에 노출되어 때가 타면 보기 안좋기 때문에 점차 카키색[2]으로 염색한 바지를 입게 되었고, 이것이 굳어져서 오리지널 치노 팬츠 하면 카키색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시대가 흐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치노팬츠가 등장한다.
면이라서 촉감이 좋고 입기가 편하고 다양한 색상이 있어 코디하기 수월한 옷이다. 미군들이 전역한 이후 대학교에서 그대로 치노 팬츠를 입음으로서 프레피 룩[3]에 어울리는 아이템이 되었다. 정장바지보다는 캐주얼하고 청바지보다는 클래식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다리 라인에 맞춰 자연스러운 핏감을 지닌 디자인이 많다. 본래 작업복인 만큼 여유있는 핏을 지닌 바지였지만 현대에 들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핏은 슬림핏 혹은 테이퍼드[4]가 있다.
2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등장인물 카후우 치노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