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벌

치우우레의 사촌동생이자 부관으로 사울아비 큰스승. 치우 형제에겐 대략 오촌 아저씨. 부소다솔과 절친.

아주 유명하고 유능하지는 않으나 자기 할 몫은 한다. 치우우레, 부소다솔과 함께 나오며 초반 태산회의 가는 길, 태산회의 마치고 귀환길에 번개범과 싸울 때, 북쪽 요새에서 형천의 전사들을 막을 때도 모두 출전했다.
이후 공상 전투와 판천 전투에도 참전.

판천 전투에서는 절친 부소다솔이 죽은 줄 알고 눈물을 뿌리며 분전했으나 나중에서야 부소다솔이 죽은 척했다는 걸 알고 벙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