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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齒周炎,periodontal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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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의 발생 단계

1 개요

정확한 학명은 치주염이며, 치주질환의 한가지.

치주 조직에 영향을 주는 염증 질환들. 치아와 치아지지 조직의 점진적 손상을 유발할수 있는 치주조직의 염증성 질환을 총칭한다. 풍치라고도 한다. 치은염도 치주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차이점은 치은염은 잇몸에만 국한된 형태의 염증을 말하고,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증상이 진행된 경우가 치주염이다.

2 원인

직접적인 요인은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플라그 라는 세균막이 치석으로 발전하여 치조골을 파괴하는 것이 원인이다.

3 치료법

초기 치료에는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위생교육이 이뤄져야 하며 치위생사에 의한 전문적인 치아 청결관리가 필요하다. 초기 치료 이후에 구강조직 염증의 장도가 약화되며 초기 치료가 충분하지 않았을 시에는 구강청결과 함께 추가적인 외과적 치료를 해야한다.

4 여성과 치주질환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치주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다.

4.1 사춘기 (12~17세)

성 호르몬의 분비로 잇몸혈관을 확대시키고 치주세균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는 영양요소로 작용하기에 출혈과 구취가 심해질 수 있다.

4.2 결혼전 (20대)

사춘기때 발생했던 치주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나이가 들게 되면 전반적인 치주염이 생기게 되어 만성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4.3 임신기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의 분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치주조직은 심한 염증성 및 증식성 반응을 보인다. 일명 임신성 치주염이라고도 한다.

4.4 중년기(30~40대)

중년기에 들어선 여성은 치주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치조골의 파괴가 심해지면 결국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데 치주질환으로 인한 발치율은 전체 구강질환중에서 70%~80% 를 차지한다. 따라서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이나 필요시 치근활택술이 필요하다. 심한 치주염인 경우에는 골이식술이나 재생술을 병행할 수도 있고 교합조정과 치간스플린팅 치료도 필요하다.

4.5 폐경기

폐경기의 여성의 잇몸은 건조하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을 받아 출혈이 되며, 구강내 작은 온도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 작열감, 마른느낌을 호소하게 된다.

5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5.1 골다공증과 치주질환

골다공증과 악골의 곬상실과 관련성이 있기때문에 골다공증에 걸리면 치아상실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5.2 심장질환/동맥경화증과 치주질환

많은 연구에서 치주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동맥경화를 포함한 관상동맥 질환이 거의 2배 정도라는 것을 밝혀냈다.

5.3 뇌졸증과 치주질환

급성뇌 혈관의 허혈로 진단된 사람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서 더 많은 구강감염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밝혀 졌다.

5.4 고혈압과 치주질환

치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고혈압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니페디민에 의해 치은증식이 생길 수 있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치과에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5.5 당뇨와 치주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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