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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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4lMom9.jpg

Chic Choc

1 개요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초코 쿠키

초코쿠키하면 건조한 것만 존재하던 때에 촉촉한 식감과 구석구석 박힌 초콜릿으로 다른 쿠키들과 차별화를 이루었던 과자. 처음 출시되었을 때 다른 쿠키에 비해 식감이 촉촉하고 큼직한 초코칩이 잔뜩 박혀있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2 인기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수많은 아류 제품들을 탄생시켰으나 2007년 이후 상당히 가파른 가격상승 및 오리온에서 더욱 촉촉한 식감(대신 초코함량은 줄었지만)을 컨셉으로 개발한 대항마인 촉촉한 초코칩[1]의 득세로 인해 인기가 주춤한 상태이다. 번들 팩의 경우엔 종이곽을 이용한 질소과자에 맞먹는 얄팍한 포장 상술로 한번 보면 차라리 다른 걸 먹겠다는 생각이 들게하기도 하였으나 어느 시점부터 포장을 대폭 줄인 제품을 24개씩 포장하여 출시하고 있다.

처음 나왔을 때는 가격 대 성능비 등을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과자의 맛으로 볼 땐 가장 뛰어난 초코 쿠키였으나 이젠 이것도 옛말이고, 2014년 초 기준으로 출시 당시에 비해서 밀가루 비율은 오르고, 초코 비율은 떨어뜨려서 원가를 절감한 결과 평범한 초코칩으로 떨어졌다는 평이 많다. 포장 상술 + 가격 올리기 + 원가 절감의 삼위일체.

특히나 롯데 칙촉 소프트는 24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6조각밖에 들어 있지 않은 엄청난 창렬함을 보여주며 맛 조차 오리지널 보다 좋지 못해 엄청난 악평을 들었다.

3 종류

3.1 현존

  • 칙촉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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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칙촉 소프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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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칙촉 초코에 빠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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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단종

  • 무설탕 초콜릿칩으로 만든 칙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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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칙촉 쿠키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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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칙촉 애플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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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밀 칙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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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피칼 칙촉 후르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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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2013년 칙촉 초코에 빠진 별을 출시했는데 촉촉한 초코칩과 맞먹는 식감에 다크, 화이트 2종류의 초콜릿칩을 넣어서 국산 초코쿠키 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 6개들이 한 상자가 2400원 정도 되는데, 오리지날 칙촉은 가끔 1+1 할인행사도 해서 비교적 싸게 구할 수 있지만 이쪽은 그런거 없다. 초콜릿함량은 오리지날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는 편.

시크라는 단어가 국내에서 유행하기 십년도 더 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단어를 제품명에 사용한 선구자적(...) 사례이기도 하다. 제품의 이름인 '칙촉' 에서 '칙' 부분이 Chic이다. '촉' 부분은 당연히 Chocolate의 Choc. 다만 프랑스어 원 발음을 존중한 '쉭쇽' 이 아니라(...) 영어식으로 읽은 '칙촉'이라는 출처불명의 발음을 사용한 탓에 정작 이런 사실을 아는 고객은 드문 편.

쿠키닷컴 이용자가 업그레이드하려고 했던 기종이다. #
  1. 실제 출시년도는 1997년이었다. 오리온에서 기존에 판매하던 초코칩쿠키에서 더 촉촉한 식감에 형태도 둥그런 형태로 개선해서 나왔다.
  2. 아래 초코에 빠진 별을 리뉴얼 한 제품.
  3. 초코칩 대신 과일칩을 박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