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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
1 개요
칠레에서 계획하고 있는 대운하.
페루에서 시작해 칠레의 국토를 가로질러 마젤란 해협으로 통하는 운하로서 페루 정부에서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운하의 목적은 사이가 안좋은 페루와 칠레의 관계정상화에 의의가 있고,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토목공사로 인하여 경기부양이 가능하며, 시속 50km로 빠르게 물자를 수송할 수 있으며, 배에 달려있는 스크류로 인하여 물이 맑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관광객 유치에도 많이 도움이 될거라 전망하고 있으며,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운하 옆을 자전거로 달려서 주파할 수 있게 자전거길도 만들고, 대운하 옆에다가 칠레의 위대한 '영웅'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기념관도 만들 것이라 한다. 약간의 아쉬운 점이라면,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와 제2도시인 발파라이소 사이에는 운하계획이 없다는 점.
이명박 정부가 모범적인 칠레 대운하의 예를 따라서 박정희 기념관을 운하관광에 포함시키겠다고 공언하는 등 많은 교훈을 얻었지만,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는 제1도시 서울과 제2도시 부산을 관통하는 운하 계획을 내놓으면서, 더욱 완벽한 대운하의 예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2 실체
....는 페이크이고, 사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이명박 정권의 한반도 대운하 계획을 비꼬기 위해 만든 가상의 운하.
- 위 그림대로 공사를 진행하려면 산맥과 나란히 하여 물길을 뚫어야 한다. 저 산맥의 평균 고도는 4,000미터. 현실성 문제를 떠나, 만에 하나 실현될 경우 생태계가 엄청난 피해를 입게되는 것은 당연지사. 아니 이 모든것 이전에 딱봐도 태평양이랑 평행선을 그리는 멍청한 루트를 상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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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지역에서 실제로 있는 대운하 계획으로는 남미 대수로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