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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천하제일무도회 출전자 기란이 사용하는 기술. 입에서 껌같은 점액을 토해낸다. 상대를 휘감아서 리타이어시키는 용도. 기란의 말로는 절대로 끊어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를 지녔다고 하지만 오공이 힘 한 번 쓰자 찢어지고 말았다.
원작에서는 이걸로 오공을 묶어서 장외로 던져버리는데, 이때 오공이 근두운으로 대회장으로 복귀한다. 기란은 이것을 남의 도움을 받았으니 실격이라고 주장하는데, 주최측에서는 근두운이란게 도구인지 동료인지 뭔지 알 수가 없고,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 일단 다음부터는 근두운을 이용하면 실격, 이라고 해서 넘어갔다.
이후 다시 한 번 기란이 장외로 던지려고 하지만, 이때는 오공이 꼬리가 다시나서 위기를 극복. 그 뒤에 괴력으로 기술을 풀어 버린다.
나중에 피콜로 대마왕의 수하인 탬버린에게 한번 썼지만 가볍게 찢어졌다.
갤럭티카 도넛에 비하면 굉장히 효율적인 기술, 그 당시 기란에게 우세를 보인 손오공조차 꼬리가 나기 전까지 끊지 못했지만 반면 오천크스 부우가 쓴 갤럭티카 도넛은 손오반이 끊어버려서... 만약 부우가 쓴 게 칭칭검이었으면 손오반은 그 시점에 골로 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