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노 진

影野 仁 | Jin Kageno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의 학생. 국내 방영판의 이름은 음침한. 일본판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한국판 성우는 이호산/선호제(극장판).

포지션은 수비수(DF)로 제국 학원과의 연습 시합을 위해서 엔도 마모루가 모은 추가 멤버. 그러나 그 이후 멤버가 늘어나면서 벤치멤버로 가버려서, 등장이 꽤 적은 편.

국내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설정부터 앞머리를 내려 어딘가 음침한 분위기를 내는 존재감 없는 소년이라는 잔인한 설정이다. 사실 축구부에 들어 온 이유도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기 위해서였다. 이정도면 안습이 아닐 수 없다.

애니 내에서의 라이몬 중으로써의 활약은 없는 수준. 축구 프론티어에서 수비수로써 첫 등장 시, 무지막지하게 음침하고 기운이 빠지는 목소리로 자신의 필살기인 코일 턴(…)을 외치고 적팀인 제우스 중학교의 주장인 아후로 테루미에게 돌진하지만 정말 처참하게 깨진다.

정말 활약도 없고, 존재감도 없는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라이몬 중학교 OB (원 이나즈마 일레븐)과의 시합에서 선배들이 사용한 '불꽃 풍향계'의 사용조건을 꿰뚫어 보고서 동료들에게 알려주어 '불꽃 풍향계'의 완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메가네가 이름 짓기나 해설이라면 이쪽은 추리나 관측쪽. 그래도 선수로서의 이미지는 거의 없다.

여담이지만 무대 보정(?) 덕분인지 무대판에서는 존재감이 늘었다.아니면 평범이 컨셉인 한다가 존재감을 흡수당한게 분명해. 그와 동시에 개그를 전담한 듯.

선수를 모집하는 엔도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말이나 행동으로 관객들을 웃기고…

거의 끝부분에서는 헨미 와타루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그를 놀래켰다.

네타

2기 마지막에 다크 엠퍼러즈의 일원이 되어서 등장한다. 포지션은 DF.

더 제네시스의 골키퍼인 네로도 쉽게 막을 수 없는 고엔지 슈야의 폭열 스톰을 스기모리 타케시와 함께 사용하는 기술 듀얼 스매쉬로 간단히 막았다. 이 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