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이타치의 밤2/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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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이타치의 밤2의 에피소드 일람.

1 본편

1.1 전래동요 편

지난 겨울 펜션 슈프르에 모였던 토오루와 마리는 모든 사람들과 즐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그리고 아비코 타케마루란 인물이 그 때의 일을 모델로 '사실 펜션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라는 설정으로 소설, 게임을 만들어 대히트를 쳤고 부자가 되었다.

부자가 된 아비코는 그 돈으로 삼일월도 (삼일월 =초승달) 에 있는 삼일월관이란 자택을 구입했으며, 자신을 부자로 만들어 준 답례로 당시 슈프르에 왔던 손님들에게 8월 15일에 자신들의 별장에 모여 파티를 하자는 초대장을 보낸다.

토오루는 당시 펜션에 있던 손님들 중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비코란 사람이 기억에 없어서 의아해하지만 마리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리와 함께 삼일월도로 향한다.그리고 삼일월관을 가는 도중 인근 거주자인 선장을 통해 삼일월도는 사실 키시자루란 가문이 대대로 노예를 가두기 위해 사용했던 감옥섬이라는 것을 전해듣게 되고 이상한 내용의 전래동요도 듣게 된다.

저택에 도착한 일행. 하지만 모임의 주최자인 아비코는 배편이 끊어지도록 나타나지 않고 일행은 삼일월도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산장 관리인인 히시다 키요의 말에 의하면 오늘은 50년에 한 번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이라 섬은 완전히 고립되는 모양. 대체 아비코는 왜 하필 이런 날에 모두를 초대한 것인가? 그리고 슈프르에 없었는데 슈프르에 있던 모든 일을 알고 있는 아비코는 대체 누구인가?

그리고 마치 전래동요 가사에 맞춘 듯한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이 연달아 벌어지게 되고 일행은 공포에 떨게 되는데...

전작에 비해서 트릭 자체가 머리를 굴리면 풀기가 쉬운 편이고, 범인 지적에 틀려도 진범을 지적할 때까지 계속 시도가 가능하므로 시리즈 중 난이도는 최저이다.

어쨌든 그럭저럭 괜찮은 스토리이긴 하지만,전작의 본편인 '미스테리편'과 비교하면 특유의 숨막히는 긴장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 (완전히 고립된 공간이 아니란 점이 기여했을 것이다.), 트릭이 억지스럽단 점, 본편인 주제에 작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 따위 전작과 비교되는 단점들이 널려있기에 카마이타치의 밤2 전체의 저평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발매 당시 복선 몇개가 소화되지 않고 억지스러운 설명과 함께 끝나버리는 부분이 있어 팬들에게 문제를 샀으나 이후 속편 카마이타치의 밤x3가 발매되면서 의문이 모두 풀리게 되었다.

전체적인 배경 설정이나 분위기가 명작 추리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오마쥬이다. 결말은 다르지만. 또한 전체적인 분위기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로 유명한 '요코미조 세이시'의 추리 소설과 흡사하다.

이렇듯 혹평이 많지만 그래도 본편 엔딩 중 하나인 매니큐어 엔딩만큼은 엄청나게 섬뜩하기에 호평이 많다. 엔딩부분 번역

2 서브 시나리오

전래동요편 엔딩을 보면 추가되는 루트.

2.1 소코무시무라 편

삼일월도로 가던 중, 선장을 통해 키시자루 가문이 대대로 불로불사에 대해 연구했으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 토오루를 초대한 아비코 타케마루를 비롯, 수많은 사람들이 섬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불로불사의 비밀에 눈독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섬에서 발견된 괴상한 나무열매, 원숭이 같은 괴물, 거대한 거미 등은 대체 무엇인가...

몬스터 호러물을 연상시키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어떤 의미에선 본편보다 나은 스토리라고 평가받고 있으나, 시체, 곤충, 내장 등등 온갖 혐오스러운 비쥬얼이 총출동하기 때문에 굉장히 취향을 타는 루트.다행인지 아닌지 PSP 특별판에서는 밥맛 떨어지는 비쥬얼들이 대거 가위질을 당해서 보기 편해졌다(...)

플래그 시스템을 채용, 중간 두 개의 분기점에서의 선택에 따라 마지막 토오루의 인생(?)이 크게 뒤바뀌며, 그 중에서도 진엔딩인 '완'엔딩의 경우 상황적으로나 비쥬얼적으로나 상당한 여운과 감동을 남긴다. 많은 이들이 최고의 엔딩으로 꼽는 부분. 음울하고 불쾌한 뒷맛을 남기는 '종' 엔딩 두 개도 호평이다.

유명한 대사로는 미미미미미미미미미가 있다.

소코무시무라편 텍스트 번역[2]

2.2 음양 편

삼일월도로 가던 중 키시자루가가 가문의 부흥을 위해 여러가지 종교적 의식을 했었다는 사실을 선장을 통해 알게되는 토오루. 그리고 섬 도착 후 아비코 타케마루와 함께 사람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폭풍우가 불어오는 카마이타치의 밤이 시작된 이후, 이상한 심령 현상과 함께 사람들이 죽어나가게 되는데...

전작의 악령편과 비슷한 분위기의 내용이지만 악령편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막나가므로, 역시 취향이 갈린다.막 나가는 마지막 선택지가 압권.[3]

이 대사가 잘 어울리는 에피소드.

하지만 어느루트에서도 행복해지는 결말따위 절대 존재하지 않는 <소코무시무라 편>, <망상 편>, <참살 편>에 비해 루트를 잘타면 원흉의 목을 따버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살아나가는 엔딩을 볼 수도 있고[4] 아무일 없이 다 살아나갈 수 있는 개그 루트도 두개나 있어서 막나가는 끔찍한 스토리속에서도 숨쉴틈은 있다. 단 개그루트편 엔딩이 음양편 전체에 대한 내용 누설이 되어버려 김이 새버리는 것은 주의.

음양편 텍스트 번역[5]

2.3 사이킥 편

시작부터 설정이 달라지는 위의 두 루트와 달리 전래동요편의 연장선에 있는 루트. 단 사건의 전말등은 본편과 완전히 다르다.

첫번째 피해자가 발생한 이후 갑자기 주인공의 시점이 토오루에서 마리로 이동하게 되어 마리가 내내 주인공을 하게 되는 특이한 루트. 그렇다. 마리는 사실 초능력자였다. 그리고 자신의 사이코 메트러 능력으로 사건의 전말을 밝히려고 한다. 그리고 속속 나타나는 초능력자들, 연이어 밝혀지는 충격의 진실들...

전작의 스파이편과 비슷한 분위기의 루트로서 초능력자들의 능력배틀이 호쾌하게 펼쳐진다. 전체적으로 이야기로서의 완성도는 높지만, 전래동요편과 분위기와 내용이 360도로 달라지므로, 이야기가 잘 이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로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유일하게 '완' 엔딩이 3가지나 되는 편이기도 하다. 마지막 부분만 바뀌는 거지만.

유명한 대사로는 토오루의 아이다호 포테이토오오오!가 있다. 이게 뭔 대사인지는 해보면 안다.

3 핑크의 책갈피

3개의 서브 시나리오의 진엔딩을 보면 등장.

3.1 나의 청춘 편

마리와 함께 삼일월도로 향하는 주인공. 그에겐 시간이 없다. 어서 마리와 친해지지 않으면...
짦은 내용에 선택지도 없이 쭉 읽으면 된다. 막판에 충격적인 반전 하나로 승부하는 루트.

3.2 나의 연애 편

마리와 함께 삼일월도로 향하는 주인공. 그 곳에는 아비코 타케마루가 기다리고 있는데...
나의 청춘 편과 비슷하다.

3.3 와라비우타 편

전작의 O의 비극 편의 계승같은 루트. 토오루는 마리와 함께 삼일월도에 가려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삼일월관에서 살인이 일어나거나, 괴물이 나오거나, 악령이 나오거나, 초능력자가 나타나거나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결국 토오루는 마리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람보급의 무기로 완전 무장하고 삼일월관에 따라오지만 섬은 정말로 평화로워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 오버해서 마리에게 욕만 먹는 토오루는 과연 어찌될 것인가... 라는 개그 루트. 전 루트에서 유일하게 아비코 타케마루 본인이 (실루엣으로) 등장[6]하시는데, '못 생겼다'는 선택지를 꾸준히 골라 주면 시나리오 라이터의 권능으로 마리를 빼앗고 배드엔딩을 안겨 주신다(...).

3.4 관능 편

음양편의 연장선. 음양편의 사건이 어처구니 없이 해결되어 버리고 섬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마리와 함께 방에서 그렇고 그런 짓을 시도하는 토오루. 그러나 갑자기 유부녀인 미도리씨도 방에 들어와 마리와 동시에 그를 유혹하기 시작하고 사건은 이상한 방향으로...

내용이 준 야설급. 이 게임의 핵심이자 존재의의. (??!) 제목 그대로 미도리의 관능적인 허리돌리기가 나오는 편이기도 하다. 동시에 선택지를 잘못 선택했다간 순식간에 미트스핀으로 들어가는 공포의 루트(...).

3.5 러브 테스터 편

2인용 게임. 이지만 패드 두개를 양손에 들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 1P가 토오루, 2P가 마리가 되어 도쿄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며 각자의 선택을 통해 궁합 수치도 볼 수 있다. 궁합 수치가 맥스가 되면 결말은 호텔까지 가서 파워 빠바박...! 이지만 중요한 부분은 편집이니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진 엔딩은 데이트 컨셉에 따라서 3가지 존재한다.

본편에서 가능한 세이브,뒤로 돌아가서 읽기는 일절 불가능하며 PSP판에서는 2인용이 불가능하단 이유로 삭제되어서 아쉬움을 샀다. (각색해서 넣으면 됐을 것을...) [7]

4 검은색의 책갈피

핑크의 책갈피에서 러브 테스터를 제외한 모든 루트의 진엔딩을 보면 추가.

4.1 망상 편

카마이타치의 밤 게임을 해보고, 지난 겨울 펜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회상해보는 토오루지만, 어쩐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그리고 갑자기 마리와 함께 삼일월관으로 향하는 토오루. 그리고 토오루의 정신은 점점 이상해져가고... 토오루는 과연 지난 겨울에 일어난 일을 기억해낼 수 있을 것인가.

화면에 텍스트가 뜨는 것도 마치 버그가 걸린 것처럼 이상한 속도로 뜨며, 음악도 기존의 음악들이 전부 엇박자, 불협화음, 노이즈가 되어서 들려오고, 게임내의 대사들과 이미지 영상들도 전부 정신나간 것들로만 나오는 사이코 루트. 전체적인 연출과 결말이 상당히 강렬하기 때문에 평가가 꽤 높다.

엔딩은 플레이어에 따라서 최악의 엔딩이 될 수도, 최고의 엔딩이 될 수도 있다. 전작 카마이타치의 밤1을 해 본 직후에 하면 결말의 느낌이 더욱 강렬해진다. 중간중간에 복선이 많으니 텍스트를 꼼꼼히 읽으면 나중에 손뼉을 치게 된다.

텍스트 플레이 영상

4.2 참살 편

전래동요 편의 연장선. 물론 사건의 전말 등은 전래동요 편과 전혀 다르다. 3번째 살인 이후 시체를 조사하다 시체의 몸이 전부 기생충 같은 것으로 가득차 있음을 발견한 토오루. 결국 충격으로 기절해버리고... 그리고 기절했다 일어난 토오루 앞에 보이는 것은 피와 시체로 물든 삼일월관이었다.

화면 전체가 피와 살점으로 가득차는 스플래터 영상이 펼쳐진다. 시나리오 자체는 매우 짧지만, 엔딩까지 가는 플래그가 복잡하게 꼬여있어서 모든 배드 엔딩을 모으려면 상당히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꽤 난이도 있는 루트. 이런 꼬인 루트를 풀 수 있는 단 하나의 실마리는 바로 선택지를 댈 때 마다 심장 박동소리가 나는지 잘 듣는 것이다. 그 선택지를 선택할 때 나오는 결과는 직접 확인해 볼 것. (그리고 이 시스템이 진 카마이타치의 밤의 모 루트에서 한번 더 쓰인다)

카마이타치의 밤 2의 막나가는 엔딩들 중에서도 제대로 막나가는 루트(...) 음양편은 개그엔딩에 진엔딩스러운 엔딩이라도 있는 반면 이 루트의 엔딩들은 죄다 막장이다.[8]

4.3 동굴 탐험 편

선장을 통해 삼일월도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토오루와 마리.[9] 그리고 민속학부로서 학구심에 불타는 마리는 막무가내로 보물을 찾으러 간다고 하고 토오루는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따라서 같이 보물 찾기를 하게 되는데...

시나리오 중간에 텍스트가 파란색이 되는 파트에선 세이브, 대사 거슬러 올라가기가 불가능하며 중간에 그만두면 중간에 입수한 모든 열쇠, 플러그들이 소멸되는 등 엄격한 조건이 붙어있는 루트로, 동굴 속에 존재하는 퍼즐들도 굉장히 난해하므로 이 게임에서 가장 고난이도를 자랑한다. 아니, 1,2,3 편 통틀어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중간 거슬러 올라가기가 안되기 때문에 모든 엔딩을 보는데 꽤나 노가다가 필요하다.

전작의 암호편, 이상한 팬션, 조난 편을 하나로 통합했다고 볼 수 있는 작품. '완'엔딩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베드'한 상황이 난무하는[10] 이번 작에서 그나마 훈훈한 완엔딩을 가지고 있다.

배드엔딩에서도 아주 신나는 엔딩이 존재한다. 그건...[11]

이 루트의 중간에는 암호가 존재하며, 그 암호대로 행동하면 숨겨진 메세지를 볼 수 있다. (...라지만 너무 빨라서 팬들 사이에서 적어놓은 걸 따로 구해보거나 녹화, 캡쳐를 해서 보기전엔 읽는 것은 거의 불가능. PSP판 특별편에서는 커맨드가 대놓고 나온다.)

5 황금의 책갈피

모든 엔딩을 보면 황금의 책갈피가 추가되지만, 이것만으로는 숨겨진 요소를 보는 것은 불가능. 위에 말한 동굴 탐험편에 숨겨진 메세지를 봐야 비로소 숨겨진 것을 볼 수 있다.

5.1 버그 메세지

황금의 책갈피가 된 상태에서 각 루트를 진행하다보면 갑자기 게임 그래픽이 깨지면서 이상한 선택지가 출연한다. 이 선택지를 고르면 랜덤 확률로 화면에 이상한 영상과 음향, 메세지가 표시된다. 어차피 랜덤이므로 아무 선택지를 선택하건 관계 없다.

종류는 총 4종. 문법을 완벽히 무시한 문장에, 아스트랄한 영상, 기분 나쁜 효과음이 나오며 직접 봐야 그 기괴함을 체험할 수 있다. 전작의 춘 소프트의 음모편의 연장선 같은 특전. 하나의 세이브 데이터에서 한번 밖에 볼 수 없으므로 여러번 보고 싶다면 미리 세이브를 1개 더해둘 것. 참고로 나오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A : 저주받을거야
B : 고통받는다
C : 주의
D : 어째서 당신은 죽는가

5.2 좀 H한 카마이타치의 밤2

PSP판에서만 들을 수 있는 황금의 책갈피 특전. 완전한 사운드 드라마로서 텍스트 없이 음성으로만 나온다.

마리와 함께 삼일월관에 간 토오루. 그러나 삼일월관은 메이드와 욕정으로 가득찬 마의 공간이었다. 그리고 토오루는 평소 알고 있던 사람들의 그렇고 그런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서 점점 정신이 붕괴해가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좀 많이 H한 관능편보다 안 야하다(...).
  1. 선장이 들려주는 전래동요가 바뀌는데,기괴한 곡조에 맞춘 앞뒤가 안 맞는 듯 보이는 그 가사에는 이후 전개의 핵심이 압축되어 있다.
  2. 정말 게임을 하듯이 직접 글을 읽고 선택하면서 즐길수 있게 해놨다. 번역자에게 감사하자.
  3. 문을 열어주느냐 안 열어주느냐하는 선택지인데 문을 안열어 주려고 해도 다시한번 선택문이 뜨면서 무조건 열어줄수밖에 없어진다.(...)
  4. 심지어 마리와 잘 되기까지 하는 엔딩이기에 이게 왜 진엔딩이 아닌가 하는 사람도 많다.
  5. 위의 소코무시무라와 동일방식.
  6. 사실 망상편에서도 잠깐 나오긴 하지만, 루트가 루트인지라...
  7.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2달 뒤에 발매된 카마이타치의 밤x3의 예약특전문고에 이 러브테스터편이 각색되어서 실렸다.
  8. 살인귀하고 맞서 싸우다 사망, 살인충동에 눈을떠 마리마저 죽여버리고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며 살인귀에게 그냥 죽는 엔딩, 살인충동에 눈을떠 사람을 죽이나 차마 마리에게는 손을 댈수 없어서 마리에게 살해당하는 엔딩, 전부 죽이고 일반인 코스프레하고 본토상륙해서 계속 살인귀 짓을 계속하는 엔딩, 대망의 진엔딩은 살인귀를 쓰러트리고 솟아오르는 살인충동을 겨우 이겨내고 잠드나 살인충동에 눈을 뜬 마리한테 목이 따이는 거다.(...)
  9. 전래동요에 뒷 부분이 덧붙여지는데,그 내용은 이후 퍼즐들의 힌트가 된다.
  10. 소코무시무라편,싸이킥편의 '완'엔딩에서는 주인공 혼자 남겨지게 되며,참살편은 주인공의 죽음으로 끝난다. 그리고 음양편에선 한 술 더 떠서 다 죽는다.
  11. 마리에게 휘둘리다가 빡친 토오루가 내가 왜 이딴짓을 하고 있지하면서 그냥 배타고 섬을 떠나는 엔딩이다. 음양편, 소코무시무라 편, 나의 연애 편 등을 거쳐온 플레이어라면 해피엔딩 같기도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