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신 아가미의 피를 이어받은 쌍둥이인 카미시로 자매 중 동생으로, 주인공 타이가 켄의 친척 뻘 된다.
카미시로 자매는 염동력을 구사하거나, 자매간에 텔레파시를 하거나, 예언을 하거나, 신이 남긴 고대유산을 움직이는 등 여러가지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잘 컨트롤 하지 못한다. 머리 스타일[1]과 성격이 달라서 꽤 달라보이지만 쌍둥이이므로 서로 머리스타일을 바꾸면 상대가 알아보지 못한다. 어린 시절 태어나자마자 병원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된 오빠가 있다고 한다.
동생인 마이는 활발하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 켄과 자주 티격태격대지만 속으로는 내심 켄을 챙긴다. 민망한 걸 봐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성격. 무서운 것을 보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해도 당황하지 않는 담력의 소유자지만 벌레는 굉장히 무서워한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요리치.
후반에는 자신이 선신 아가마를 부활시키는 열쇠임을 깨닫고 아가마를 부활시킨다. 리에는 켄을 포기하면서 켄은 마이에게 양보하겠다고 했지만 과연 둘이 서로 좋아하는 것인지는 애매한 상태로 끝났다.- ↑ 빨간 머리의 숏컷 쪽이 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