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카미시로 유우/holyland2(1).jpg 파일:Attachment/카미시로 유우/holyland17(1).jpg
[1]
목차
1 개요
만화 홀리랜드의 주인공. 드라마에서의 배우는 이시카키 유마(일본)/동호(한국).
2 상세
곱상한 외모에 마른 체구로 내성적이고 심약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격투물 주인공 중에선 상당히 드문 타입의 캐릭터. [2]
하지만 싸움이 시작되면 안면 타격에 탈골시키는 일도 서슴치 않는 공격적인 성격으로 돌변한다. 지나친 공포 때문에 과잉방어로 치닫게 된다고 했으며, 자신도 이런 것을 자각하고 있어서 가볍게 스파링하려다가 분위기가 격해진 나머지 상대를 안면 하이킥으로 실신시켜버리고 죄책감에 빠진적도 있다.
또한 마른 체구라고 하지만 신장은 의외로 꽤 크고 팔다리도 긴 체형이라 작중 상대들로부터 리치가 길다는 말을 종종 나온다.작중 묘사로 보면 적어도 중반부 이후 시점에서는 대략 175cm~178cm정도의 키로 추정.또한 체형의 성장과 트레이닝,실전의 영향그리고 그림체의 변화으로 점차 근육도 붙어서 갈수록 호리호리하지만 탄탄한 체구가 된다.
중학생 때 집단괴롭힘을 당하다가 등교거부 상태에 이르게 되고,[3] 자기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한 권의 복싱 입문서를 읽고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자기 혼자 트레이닝에 몰두한다.
그런 트레이닝의 대표주자가 하루에 5000번의 원투 스트레이트 연습하는 것. 그렇게 낮으로는 근력 트레이닝과 원투 스트레이트만 죽어라 훈련하며, 밤으로는 길거리에서 놀다가 시비를 거는 불량배들을 그 간에 쌓은 실력으로 때려눕히는 사건이 반복되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새에 "불량배 사냥꾼"으로 불리게 된다. 주수련야투
그의 파이팅 스타일은 매일 5000번을 반복하여 완벅하게 몸에 벤 원투 스트레이트(복싱), 친구인 미도리가와 쇼고에게 배운 공수도 돌려차기, 그리고 츠치야와 어울리며 살짝 배운 레슬링, 그리고 기타 다른 대전상대들의 스타일을 흡수하여 집대성한 그만의 독창적인 "스트리트 파이팅"이다.
작중에서 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비들을 사용하는데, 주먹을 보호하기 위한 밴디지는 거의 항상 애용하며[4], 종아리와 팔꿈치아래의 팔을 보호하는 호구 또한 애용한다. 이렇게 완전 무장하는 경우, 스스로의 분노를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몸을 갖추게 된다.
초기에는 자신이 있을 곳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으로 '저항'으로 '불량배 사냥'을 하게되나, 수 많은 일들을 겪어나가면서 점점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자신 옆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으며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중후반에는 '거리'의 대표자로서 카리스마를 줄줄 흘리고 다니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you. 만화를 읽는 독자(you)들도 작중의 유우처럼 각자 나름대로의 고난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양아치가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3 작중 사용하는 기술 일람
3.1 복싱[5]
- 원투(One-Two) : 하루에 5000번이나 연습한 만큼 유우의 주력 기술이다.
- 레프트 잽(Left Jab) : 원투가 주력이니만큼 당연히 잽도 주무기.다만 판정승같은게 없는 길거리 싸움이다보니 일반적인 복서의 잽과는 달리 잽도 한방의 위력을 중시하는 듯. 작중에서는 길거리의 환경을 이용해서 상대의 공격을 봉쇄허고 레프트만으로 제압해버리기도 한다.
- 라이트 스트레이트(Right Straight) : 원투없이 그냥 스트레이트를 내질러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한방의 파괴력은 거의 작중 최강급인듯.
- 스위치 카운터(Switch Counter) : 어쩌다가
뽀록나온 기술이지만 프로급의 강적을 상대로 피니쉬 블로가 되었다. - 풋워크(Footwork) : 처음에 노상의 카리스마 이자와 마사키에게 배운다. 이후 사람이 많은 지하철역 같은 곳에서 반복적으로 수련해서 어느 정도 습득하지만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고 후에 복싱부의 야마자키에게서 지도받으며 제대로 습득하게 된다.
- 라이트 블로케이드(Right Blockade) -> 드로 펀치(Draw Punch) : 이 역시 이자와가 가르쳐 주는 기술로, 처음에 미도리가와 쇼고를 다운시킬 때 사용.
- 센딩 리어 풋 포워드 펀치(Sending Rear-Foot Forward Punch) : 펀치를 날릴 때 뒷발을 앞으로 보내는 펀치. 마이크 타이슨이 이 펀치로 유명하다.
- 크로스 카운터(Cross Counter) : 상대방의 공격에 맞추어 펀치를 하는 팔과 교차하며 카운터를 보내는 기술이다. 상당히 고난이도의 기술이다.
3.2 공수도
- 돌려차기 : 미도리가와 쇼고한테 배운 기술. 나중엔 이 기술이 유우의 필살기가 된다.[6]
- 팔꿈치공격 : 미도이가와 쇼고가 對카토전용으로 가르쳐준다. 양 팔의 팔꿈치로 상대방의 잡기를 푸는 동시에 근거리에서 공격을 한다. 팔꿈치의 단단한 부분으로 얼굴을 날카롭게 벤다.
이미 인간흉기다. - 브라질리언 킥(Brazilian Kick) : 중간에 궤도가 바뀌는 킥을 쓴다. 미도리가와 쇼고가 가르쳐준 발차기의 요령을 토대로 터득한 오리지널 스킬이다.
- 뒤돌려차기 : 상대적으로 리치가 긴 검도를 상대하기 위해 유우가 갈고 닦은 기술이다. 이후에도 종종 사용된다.
3.3 레슬링
- 던져 넘기기 : 상대방이 자신의 목을 잡을 때 오히려 팔 아래 가슴을 끌어안고 들어올려서 던져 넘긴다. 츠치야가 유우와 가볍게 레슬링을 할 때 자신에게 사용한 기술을 오하라 요시토전에서 사용했다. 레슬링 같은 그래플링에는 익숙치 않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지만, 상대가 주눅들게 만드는 심리적 압박을 줘서 잡기나 로킥 같은 기술을 봉쇄하는데 유용하게 쓰인 바 있다.
3.4 킥복싱
- 로킥 : 유우는 이것을 잽과 함께 대각선 콤비네이션으로 승화시켰다.
- 대각선 콤비네이션 : 서로 멀리 떨어진 위치를 가격하는 로킥과 잽을 빠르게 콤비네이션으로 공격하여 상대의 방어를 혼란하게 하는 콤비네이션
- 목잡고 니킥
3.5 기타
- 끌어당기는 펀치 : 상대의 팔을 붙잡아 당기면서 때리는 펀치. 초반부에 이자와 마사키에게서 배운 이후 유우의 대표적인 필살기가 되지만 쇼고와의 싸움 이후로는 사용빈도가 줄어든다.
- 구르기 : 몸을 굴려서 하단 공격이 없는 검도의 공격들을 회피하는데 사용하기도 했지만, 공격을 하기 위해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도 사용했다.
3.6 종합적인 평가
전술된 부분에서 이것저것, 특히 복싱 부분에서 많이 서술되어있지만 유우가 주로 사용하는 복싱 기술은 어디까지나 원투 기반의 잽과 스트레이트에 한하며 엄밀히 말해서 유우의 복싱 스킬 자체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다른 기술들도 사실상 상당수가 야매(..)에 가까운 수준이고[7] 위에서 언급된 기술은 대부분 1회성이거나 뽀록으로 나온것.
유우의 강점은 기본적으로 타격의 파워와 스피드 자체가 높다는 것과 특히 펀치와 킥의 연계가 대단히 능숙하다는 점.그리고 길거리 격투에서의 실전감각이 뛰어나다는 점에 있다.
약점이라면 심리 상태나 환경에 따른 기복이 커서 페이스를 잃고 상대에게 말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과 제대로 된 방어 기술의 부재.
전자는 경험과 실력이 쌓이면서 요시토와의 리턴매치를 기점으로 거의 사라지지만 방어의 취약함은 작품 완결 시점까지도 제대로 보완되지 않았다.공격력은 거리에서의 실전경험을 통해서 상당부분 연마할수 있었지만 방어 기술은 전문적인 코치나 파트너없이 길거리 싸움만으로는 습득하는게 전혀 불가능하기 때문.
때문에 유우는 실력이 뛰어난 상대와의 대결에서는 상대방의 공격에 대해서 자기도 공격으로 맞받아치면서 살을 주고 뼈를 치는 식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저돌성은 대개 허점을 동반하기 마련이고 때문에 중반부를 지나서 실력이 상당한 수준에 오르는 시점까지도 냉정하고 디펜스에 강한 타입에게는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이지만 유우의 강력한 타격력과 함께 풋워크를 비롯한 기본기가 점차 보완됨에 따라서 이는 길거리 싸움에 있어서 대단히 위협적인 점이 된다.실제로 아판사판으로 내지른 펀치를 카운터로 맞추거나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피해서 태클을 거는 상대에게 니킥을 맞춰서 다운시키는 등 상당수의 적들을 이렇게 맞받아치는 패턴으로 잡아냈다.
즉 규칙이 있는 공식시합에서 전문적으로 기량을 닦은 선수라면 유우를 상대로 포인트를 따내며 시합을 리드할순 있겠지만 오로지 KO만을 노리고 저돌적으로 달려들면서 자칫 맞붙었다가는 단방에 승부를 끝낼수도 있는 타격력까지 갖춘 유우는 제한 시간도 판정승도 없는 길거리 싸움에서는 분명 무서운 존재.
또한 전술된대로 1회성이나 뽀록으로 쓰는 기술이 많다는 점은 뒤집어 말해서 당장 눈앞의 상대에게 이기기 위해서 되든 안되든 가능한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기에 유우 특유의 야성이 결집되어 상대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른다는 압박을 가한다는 점도 위협적이다.
4 진짜 원투 5000번 연습하면 양아치 때려잡을 수 있나요?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쓴다.
공부는 내용을 외우고 정답만 찾아가면 돼지만, 운동은 다르다.
기술 공부를 해서 내용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내몸에 숙달 시켜야한다.
내용을 알아도 숙달이나 몸에 익숙하지 않은 동작은 실전 들어가면 아무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당한다.
그리고 배운 기술들은 대련 경험을 통해서 밖에 숙달이 안 된다.
격투기 자체가 대인전이므로 대인전 경험만이 실력향상의 지름길
교본내용을 동작과함께 완벽 숙지하더라도, 교본에 안 나온 선수들만의 고유기술이나 노하우가 존재한다.
즉, 교본은 어디까지나 그 운동의 기본기일 뿐. 선수가 시합을 통해 얻고 개발한 기술은 교본에 없다.
오직 공식시합경기에 나온 기술들 밖에 없다.
이런점에서 현대 MMA 발전속도가 빠른게 영상매체를 통해 선수의 기술이나 노하우 습관이 연구당하기 때문에
다음날 연습이나 준비없이 그대로 들고오면 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김동현선수의 올해의 UFC KO 백스핀블로우가 대표적인 예
숙달 과정동안 자세가 잘못 잡혔는지 지적해 줄 레슨 코치나 전문선수가 필요한데, 레슨코치 없이 자세를 완벽히 잡는 건 불가능하다.
결론은 체육관다녀서 합대련을 통해 기술을 숙달하던가, 스파링을 많이 뛰는 수밖에 없다.
훈련의 예시.
권투기준 합 대련을 통해 위빙이나 덕킹을 연습.
유도나 주짓수의 경우 특정자세나 특정상황을 만들어서 연습.
실제 운동은 동작은 단순한데 막상 실전에서 쓰려고 하면 이게 잘 안된다.
정답만 외우고 푸는 방식만 알면 답이 나오는 공부하고는 매우 다르다.
5 외모묘사
파일:Attachment/카미시로 유우/holyland1(cover)(1).jpg | 파일:Attachment/카미시로 유우/holyland1.jpg |
1권 표지 | 1권의 펜그림(...) |
파일:Attachment/카미시로 유우/holyland16(cover)(1).jpg | 파일:Attachment/카미시로 유우/holyland16(1).jpg |
16권 표지 | 16권의 펜그림 |
같은 사람입니다.다른 사람아닙니다. 근데 정말로?
- ↑ 2권 때의 모습.이 때 시점은 중학생 때였으나 1~4권 때의 모습과 별차이가 없기 때문에 넣었다.
- ↑ 그나마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주인공 켄이치가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이쪽의 세계관은 반쯤 판타지의 범위로 넘어가 애초에 싸우는 이유도 다르다.
- ↑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회상에서 불량학생들이 유우의 바지를 벗겨놓고 빈정거리는듯한 모습이 자주 나오거나 유우가 자신을 더럽다고 말하는 장면등을 보아서는 성적인 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렇다고 Ang는 아니고 - ↑ 사람이라는게 의외로 생각보다 튼튼해서 전력으로 주먹질하고 때리면, 때리는 사람의 주먹에도 큰 무리가 간다.
- ↑ 보면 알겠지만 훅이나 어퍼 종류의 기술이 없다.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다보니 훅 같이 리치가 짧고 반격당할 위험이 큰 기술은 함부로 쓸 수 없어서 계속 이것으로 가게 된 것.
- ↑ 이 발차기 기술이 대부분 공수도에서 배웠던 기술인 탓에 리치를 살리기 보다는 한방의 위력이 강한 킥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보다 길게 뻗어 차는 킥복싱 스타일의 요시토에게는 발차기가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 ↑ 다만 원투나 돌려차기처럼 집중적으로 연마한 기술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 못지 않은 수준이며 유우의 실력이 오르는 후반부에는 거의 프로급의 위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