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eltar specialist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토하 소속 특수 부대.
1 배경 스토리
바르소 전투어 표기법: 토하 삼위군은 일반적인 전술 작전 영역을 넘어선 특수 기술을 사용하는 지원 부대에 두 숫자를 열거하는 방식의 이름을 붙인다. 니밥 수비학에 따르면 숫자 2란 지배력과 자기통제가 함께하는 대담함, 그리고 외부에 영향력을 발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하지만 숫자 10은 항상 파멸과 인명 손실이 동반되는 어려운 상황을 반영한다. 따라서 카엘타르(10-2)란 갑작스래 발생한 혼란스럽고 위험한 상황을 지배하고 통제하여 처리한다는 걸 의미한다.
프로필: 카엘타르 특무대는 토하의 난국 대응 부대다. 이들은 심비오메이트를 통제하도록 복잡한 코라흐타(※토하의 페로몬 대화법) 훈련을 받고서 공생장갑을 착용한 후 극도로 적대적이고 유혈낭자한 저항이 예상되는 곳에 투입된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페로몬 장치와 능력을 이용해 적의 공격성을 줄이는 것이다. 카엘타르는 이와함께 무시무시한 심비오봄으로 공생장갑을 착용한 병력들의 공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카엘타르 특무대의 전술 감각은 단순히 이 정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첨단 기술 전문가인데다 그 특수한 임무덕에 항상 매우 위험한 작전에 투입되기 때문에 전 카엘타르는 충분한 야전 경험을 쌓은 상급 부사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카엘타르는 혼란의 한가운데에서도 언제나 냉철함을 잃지 않으며, 팀 지휘관이 쓰러져 더 이상 임무를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 병력들을 대신 지휘할 수 있다. 카엘타르 특무대는 임무가 개판이 되겠느냐고 질문하지 않는다. 언제 개판이 될지, 얼마나 개판일지를 질문할 뿐이다. 바로 이 순간이 카엘타르의 가치가 진실로 빛날 때다.
기이한 페로몬 장비들과 제복으로 온몸을 두른 카엘타르 부대는 평온함을, 그 아래에는 불길이 잠들어있는 역동적인 평온함을 발산한다. 그 불길은 오로지 재앙에 맞서 이를 통제하기 위한 상황에서만 타오를 것이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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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엘타르 자신의 스펙은 평범한 경보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이 유닛의 진가는 코라흐타 디시플린과 이를 통해 배치되는 심비오메이트/심비오밤으로부터 나온다.
코라흐타 디시플린
후술할 심비오메이트/심비오밤을 제어하기 위한 스킬. 이 스킬의 보유자는 두 마리의 심비오메이트 혹은 심비오밤을 기용할 수 있으며, 이들은 게임이 시작되기 전 배치단계에서 로스터 내의 공생장갑을 착용한 아무나에게 베이스컨택 형태로 붙여둘 수 있다. 이들은 일종의 상태표기마커로 취급하며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한 유닛에게 메이트나 밤을 종류별로 하나씩만 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심비오메이트
이 모델을 베이스컨택 시켜둔 유닛이 화염 특성을 가진 공격에 피격되었을 경우, 아머세이브를 하지 않는 대신 심비오메이트를 제거한다. 한 오더 내라면 몇 발을 피격되었든지 적용되며, 메이트는 해당 오더가 종료된 직후 테이블에서 치운다. 이후에 화염 특성 공격에 피격되었을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아머세이브를 진행한다.
심비오밤
이 모델을 베이스컨택 시켜둔 유닛은 1회에 한하여 페로웨어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다. 페로웨어를 사용한 후, 밤은 즉시 제거된다. 페로웨어 차트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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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용
토하의 고질적인 문제이던 불에 약하다는 점과 해킹이 없다는 점을 통째로 극복하고도 남도록 해주는 소중한 유닛. 심비오메이트는 불에 대해 1회 아머세이브 자동성공을, 심비오밤은 해킹디바이스로 치면 브레인블라스트 프로토콜을 해커/비해커를 가리지 않고 날려줄 수 있도록 한다. 공생장갑 착용자만 장비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곤 하나 토하의 주력 공격수는 거의 전원이 해당 장갑을 장비하고 있는 마당에, 착용자 수가 많으면 많았지 심비오메이트가 남을 일은 없다.
심지어 심비오메이트를 선택할 경우 체인 오브 커맨드가 가능해 장교를 전투용으로 쓸 수 있기까지 하다. 비싼 유닛으로 데스스타 아미를 구성할 일이 없는 토하에게 카엘타르 한 기 정도 기용할 여유는 충분하니, 20포인트 정도 투자해 우리의 병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도록 하자. 결코 낭비는 아닐 것이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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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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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귀염한 심비오 친구들의 모습 덕택에 해외 등지에서는 팬아트가 양성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