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등장 진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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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 | - | 토하 | - | 용병 |
"토하는 현재 EI와 그 수하 컴바인드 아미에 맞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발달한 외계 종족이다.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 중 하나를 수호하는 토하는 EI의 맹공에 그 어떤 종족보다도 더 오랜 세월을 버텨왔다. 토하는 생명공학의 달인이며, 끔찍한 바이러스 무기와 강력한 공생장갑을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종족을 변이시켜 지성을 부여하고 자신들과 함께 싸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토하는 동맹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인류는 토하의 눈에 컴바인드 아미와의 최전선에 내보내기 적합한 종족이었다."
목차
1 소개
Tohaa.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외계인 진영.
1.1 배경
“토하 삼항위는 EI와 맞서 오랫동안 싸워왔고, 그 과정에서 목숨과 땅을 잃어왔다. 우리 토하들은 상황이 얼마나 위태로운지 안다. 우리는 잘못된 전략의 대가가 무엇인지 안다. 하지만 인간이 아는게 뭐란 말인가? 그들은 EI의 진정한 힘조차 모르고 있다.”-보루다 대령. 파라디소의 첫 토하 대표단의 군권 대사.
토하는 여러 성계에 걸쳐 발달한 문명을 세운 인간형 외계인 종족이다. 이들은 여러 지각 있는 어린 종족의 인도자로서 행동했다. 이들은 현재 컴바인드 아미에 맞서 소모전을 벌이고 있으며, EI가 근래 만난 적 중에서 가장 끈질긴 적수라는 걸 증명했다. 토하의 기술 등급은 인류를 인류계를 앞서있다. 하지만 불안정한 전쟁 경제 탓에 자원과 영토가 분산된 토하는 발전이 거의 완전히 정체된 상황이다. EI와 맞서 전쟁을 시작한 이후 이들의 기술력은 침체된 상황이다. 토하는 생명 과학과 이른바 "소프트 테크"를 발전시켜 왔으며, 유전자 연구나 유전자 공학, 유전자 조작 등에 집중한다. 별들을 개척하며 토하는 몇몇 지각있는 종의 게놈을 대체하였다. 이 조작된 종들은 여전히 토하의 지도 아래 놓여있으며, 그들 자신의 이익 보다는 토하의 지시를 위해 싸운다.
생리학적으로 토하는 키 크고 깡마른 종족으로 청각기관이 발달하지 않았으며, 고향 행성의 미약한 대기로 인한 강한 태양 방사능을 막기 위해 피부가 단단한 방향으로 진화했다. 토하는 낮은 청각을 페로몬을 감지하는 특수한 후각으로 대체하였으며, 이 페로몬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발전시켰다. 토하는 굉장히 남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종족이다. 이들의 외향적인 기질과 숫자 3에 대한 의존은 사회와 경제, 군사구조에 큰 영향을 끼쳤다.
토하는 “전령(Herald)” 종족으로 규정되어 있다. 전령 종족은 자신의 자원을 쩨치 기록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한 종족을 뜻하는 반면 우르처럼 끝없이 승천에 대한 지식을 찾아 헤메는 종족은 “추구자(Seeker)" 종족으로 규정된다.
쩨치 기록자는 기원을 알 수 없는 고대의 생체 유물이다. 이 연대록은 극도로 에너지 넘치는 은하 중심부에서 찾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은하 중심부는 항성들이 훨씬 젊은데다 끝없이 격동하고 있어 생명이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지역이다. 쩨치 기록자는 살아있고 고도로 지적이지만 지성은 없다. 비록 철저하고도 복잡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지만 말이다. 이들의 분명한 목적은 은하로 널리 퍼져나가 생명이 존재하는 행성에 각자 자리를 트는 것이다. 이들은 종과 문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고 적절한 종의 뇌에 있는 정보를 모두 기록한다. 한 종족이 적절한 기술적, 문화적 단계에 다다르면 쩨치는 그들과 접촉해 전령으로 삼는다. 그 후 이들은 갓 생명이 태어난 새 행성으로 이주하여 쩨치의 시드카피를 심는다.
전령 종족의 임무는 시드 카피를 지닌 다른 쩨치와 접촉하는 것이다. 이 시드카피들은 쩨치가 자신의 고향행성으로 가져가며, 고향행성은 정보를 흡수하고 지식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전령 종족은 보통 자연스럽게 추구자 종족의 사냥감이 된다. 추구자 종족은 쩨치가 지켜온 지식에 목말라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쩨치는 추구자 성향을 지닌 종족과는 접촉조자 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동안 토하 종은 전형적인 추구자 종족인 EI와 컴바인드 아미에 맞서 소모전을 벌여왔다. 토하는 지금은 멸종하거나 동화당한 다른 종들과 달리 성공적으로 컴바인드 아미에 맞서왔으며 진화지성의 패권에 오래도록 버텨왔다. 하지만 이들의 성공은 고통스럽게도 많은 생명과 행성을 대가로 치러야만 했다. 이는 토하가 맞선 거대한 시련이며, 토하가 경계하는 대로 이들이 판을 뒤집을만한 예상 밖의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하는 한 이들이 EI의 맹공에 삼켜져버리라는 사실은 자명하다.
토하는 견줄 곳 없는 종족이며, 이들의 군세인 토하 트라이던트는 숫자 3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작전 구조를 취한다. 이들은 전투 트라이어드라고 하는 세 명으로 이루어진 부대를 운용하는데 이들은 마치 하나인 것처럼 행동한다. 또한 토하 부대는 고대의 숫자점 체계에 맞춰 부대의 이름을 붙인다. 토하 병사들은 고도로 전문화된 병사들로 EI와 수천 번도 넘는 싸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이들은 그 스스로 아무런 지원도 없이 희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수적으로 열세인 채로 적들과 맞서야 했다.
마치 불가능을 연주하는 거장처럼 토하는 폐쇄적이고 복잡한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아는 뛰어난 전략가들이다. 완전히 포위된 상태로 포화가 쏟아진다 한들 토하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적을 찔러서 위험한 상황을 헤쳐 나간다. 이들은 수그러들 줄 모르는 컴바인드 아미의 끝없는 정복의 몰결을 막아설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끝없는 전쟁을 치르면서 토하 문명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제 그들은 여력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필사적으로 인류와 연합하려 한다. 하지만 문제는 있다. 그들이 진정으로 새로운 동맹과 열린 마음으로 함께 협력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인류를 아주 짧은 임시방편으로 희생시킨 후 병력을 재건해 EI에 대항한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것인지 말이다.
"우리는 별들 사이의 공허를 헤쳐 나가며 우리 종족들 간의 협력의 다리를 놓아왔습니다. 우리는 단지 공동의 적에 맞서 군사력을 합하는 걸 넘어 우리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연합을 세울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마아라 시구르 대사가 파라디소 저궤도의 이브닝 스타 궤도기지에서 벌어진 첫 인간-토하 조우 회담 중 한 말.
2 특징
파라디소 캠페인북과 함께 소개된 새로운 진영. 컴바인드 아미에 이은 두번째 외계인 세력이다. 문명 수준이 인류보다 높은 편이어서 인류계에선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나노/바이오테크 병기들을 동원할 수 있으나, 정작 유닛들의 스탯 자체는 컴바인드 아미나 인류계의 열강에 비해 그리 좋지 못하다. 하지만 후술할 토하만이 보유한 고유 룰과 특이한 규칙 등이 있어 아미 운용 상의 효율성이 높은 편이며, 이를 바탕으로 토하는 계속해서 국지적 우위를 차지하며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2.1 파이어팀:토하
3을 기반으로 하는 작전구조를 취한다는 설정대로, 프로필에 파이어팀:토하 룰이 적혀 있는 유닛이라면 '아무나' 셋씩 묶어 링크드 팀을 결성할 수가 있다. 보통 링크드 팀은 하나 이상 결성할 수 없지만 토하의 경우 팀을 운용하는 데 갯수 제한이 없어서, 주력 유닛끼리 링크드 팀을 짜는 것은 물론이요 주요 방어병력, 심지어는 값싼 기본 보병마저도 링크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공방 양면에서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중화기 사수의 곁에 근거리 지원화기를, 해커나 닥터 등의 스페셜리스트의 옆에 연막탄과 화염방사기를 든 호위병을 배치시키는 등 무기별, 병종별 약점을 서로서로 커버해주며 각자의 장점만을 끌어내는 식. 따라서 이러한 파이어팀을 다수 운용하기 위해서라도 로스터를 짜다 보면 저포인트 병종이 다수 기용되는 호드 아미가 되는 성향이 있다.
다만 아미의 장교 상실 상황에서 모든 유닛이 한 턴 동안 이레귤러화 하게 되는데, 파이어팀을 구성하고 있으면서도 이레귤러인 유닛이 오더를 수행하게 되었을 경우 그 즉시, 자동적으로 팀을 나가야 하는 단점이 있다. 장교 상실 상황에서 파이어팀을 이루고 있는 유닛을 움직이려면 링크드 팀 하나 깨뜨릴 각오를 해야하는 셈. 이는 모든 링크드 팀에 해당되지만 6모델, 9모델이 팀을 이루고 있는 토하에게는 특히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2.2 공생 장갑
토하 대부분의 모델이 착용하는 공생장갑은 토하만이 생산하고 있는 일종의 생체장갑으로, 이것을 입고 있는 모델은 공생장갑 운드 + 유닛 자체 운드로 두 종류의 운드를 갖는다. 따라서 중보병이 아니고서야 보통 1운드, 잘해야 특규 룰로 약간 더 활동하게 하는 것이 고작인 다른 팩션에 비해 토하의 진영에는 경보병부터 중형보병에 이르기까지 멀티운드인 모델이 다수 포진시켜둘 수 있다. 또한 전투 도중 착용자가 장갑을 마음대로 벗어던지는 것이 가능해서, 접착탄이나 해킹 등에 의해 기동불능 상태에 빠지더라도 엔지니어의 도움 없이 장갑을 스스로 비활성화시키는 것을 통해 상황을 탈출할 수가 있다.
하지만 단점 역시 존재한다. 한 번 죽은 장갑은 절대로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닥터가 할 수 있는 일이 미미하고, 장갑이 비활성화 되는 즉시 유닛의 아머가 얄짤없이 0으로 하락해버리며, 몇몇 병종은 갖고 있는 스킬을 잃거나 능력치가 떨어지기까지 한다. 심지어 이 생체조직은 불에 취약하다는 설정으로, 이 장갑의 착용자가 화염 공격에 피격당하고 단 한 번이라도 아머 세이브를 실패할 경우 남은 운드와 상관없이 즉사 판정을 받는다. 경보병이나 중형보병의 경우 그다지 아쉬울 것이 없지만 문제는 다량의 운드를 가진 중보병이나 TAG마저도 이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는 것. 중보병의 경우 높은 PH 수치를 통해 공격을 회피할 수 있지만 거대한 덩치를 가진 태그는 그마저도 쉽지가 않다...
하지만 화염 탄환을 상대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는 명백히 힘싸움에서 좀 더 우위를 가지게 해 주는 요소. 비록 단점이 있다곤 해도 추가적인 운드를 제공한다는 것 자체는 전혀 나쁠 게 없기 때문. 덕분에 토하는 수비시에는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보다 단단하게, 공격시에는 많은 운드를 믿고 보다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3 병종
3.1 HQ
3.2 특수부대
- 가오-타르소스 부대 (Gao-Tarsos Unit, 0-Π)
- 클립소스 침투대 (Clipsos Infiltrators, Ø)
- 니코울 매복대 (Nikoul Ambush Unit, 40 700)
- 라사일 승함대 (Rasail Boarding Team, 6300)
- 이가오 부대 (Igao Unit, -0)
- 카엘타르 특무대 (Kaeltar Specialits, 10-2)
- 케라일 교련대 (Kerail Preceptors, 5020)
- 코수일 돌격 공병대(Kosuil Assault Pioneers, 7040)
- 카우리 경계병(Kaauri sentinel, 77)
3.3 기계화 부대
- 고르고스 전단 (Gorgos Squad, 허수 i)
3.4 엘리트
3.5 베테랑
3.6 전열보병
- 카마엘 경보병단 (Kamael Light Infantry, 110)
3.7 주둔군
3.8 지원
3.9 독립 캐릭터
3.10 스펙 옵스
- 하타일(Hatail Spec Ops, 2004)
- 하타일 아엘리스 키산
3.11 용병
4 여담
차후 출시될 확장북인 아케론 함락에서 새로운 섹토리얼 아미인 익절티드(The exalted)가 예고되었다. 익절티드란 토하가 지능을 높이고 지성을 부여한 일련의 종족들을 이르는 말로, 2015년 1월 기준으로 익절티드는 오로지 착사만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