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계 시리즈의 등장인물. 행성 크라스뷰르에 진주한 인류통합체 군인. 헌병으로 계급은 대위.
2 행적
보기엔 20~30대로 보이나 사실은 49세 로 인류통합체에 합병당한 실레지아 공화국이라는 군사 독재국가의 지배층의 후손으로 당시에 행해진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실레지아 불로족'으로 그런 점 때문에 유전자 조작을 금기시 하는 인류통합체에서 알게 모르게 차별을 받고 있었다고.
똑같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났으나 자신들 실레지아 불로족은 2등 국민 취급 받으며 완만하게 멸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1] 반면 아브는 잘나가는 상황인 것에 대해 종족적으로 질투심과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한 마디로 아브에게 열폭질. 그래서 초반에는 군인답지 않게 온화하고 유연한 모습을 보여줬으나[2] 라피르를 쫓게 되자 폭주해서 엄청난 광기를 보여준다. 진트에게 부상을 입힌 장본인.
라피르 및 진트 그리고 엔토류아까지 잔인하게 죽여주겠다며 날뛰었지만 라피르와 진트는 우주장례용 관[3]을 타고 탈출해버렸고 크라스뷰르는 아브들한테 탈환되어버려서.... 그들을 놓친 후 한탄을 하면서 울부짖는데 꽤나 처절하다...
"왜냐?! 왜 저녀석들만 이런 행운을 누리는 거냐! 왜 신神은 우리들 편을 들어주지 않는 거냐! 단 하나의 희생도 허락할 수 없다는 건가... 그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에 한가닥 위로가 될 것을... 왜냐!!"
문장의 후일담에선 크라스뷰르가 제국에 수복되어 포로가 된 후 포로수용소로 보내졌으며, 거기서 엔토류아에게 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