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계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엔토류아 레이. NT노벨판에서는 엔트뤼아로 개명(?)당했다.
행성 크라스뷰르의 르누비가市 경찰 경위로 상당히 유능하며 부하들에게도 존경받으나 상관을 잘못만나 고생하는 나날을 보내던 중 어찌어찌하다가 인류통합체군와 같이 아브 패잔병을 쫓게 되었는데..... 제국의 공주를 뒤쫓고 있었다.
원래는 아브나 제국에 대해 아무 생각도 관심도 없었으나[1] 헤비스모커로 끽연도 악으로 단정짓는 것을 시작[2]으로 카이트(성계 시리즈)를 필두로 인류통합체군의 각종 뻘짓들에 열받으면서 내심 니들 지금 반인류통합체주의자 겸 친제국주의자[3]를 한 명 만들었다는 거 알고 있냐라고 내뱉었다.
경찰답지 않게 유연한 사고의 소유자로 막나가는 카이트를 저지하다가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되었다. 하지만 라피르와 진트는 무사히 탈출하고 아브가 다시 크라스뷰르를 탈환하면서 자유롭게 되었다.
문장의 후일담에도 등장하는데, 이때 카이트에게 협력할 것을 강요하는 등 여러가지로 맘에 안들던 상관이 인류통합체군에 협력했다는 걸 언론에 흘려 실각하게 만들었으며[4], 제국에선 포로수용소라고 칭하는 개척행성에 끌려간 카이트의 편지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우리들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경찰이다."가 입버릇이며 행동 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