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국내 방영명은 '카즈이 바스컷'. 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손선근.
키라 야마토 등과 함께 아크엔젤에 타게 된 공업 콜리지 4인조 중 한 명.
인종 : 내츄럴
생년월일:C.E.55년 8월 25일
별자리:처녀자리
혈액형:B형
연령:16세
신장:159 cm
체중:61.5 kg
계급:이등병
아크엔젤에서는 통신 담당으로 다른 얘기를 하자면 별 거 없고 그냥 작중 내내 공기로 가끔 '코디네이터를 두려워하는 내추럴'의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프레이만큼은 아니지만 간혹 키라에 대해 폭탄 같은 말을 하곤 했다. 그 발언들에 의하면 코디네이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진 않지만, 친구인 키라는 플랜트에 있는 코디네이터와 입장이 달랐고 키라가 코디네이터란 이유로 자프트와 마찬가지로 취급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지 키라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은 거의 없는 듯하다.
키라가 싸우는데 자신들도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겠다고 결심, 전공을 살려 사람 손이 부족한 아크엔젤의 브리지에서 일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임시로 힘을 빌려주는 형태였으나 지구강하 직전 프레이의 군 지원을 계기로 정식 입대를 결심해 이등병이 되어 완전히 아크엔젤 멤버로 뿌리박는다.
그러나 원래 겁이 많고 마음이 강하지 못해서 몇 번 달아나고 싶어했고, 후반에 다시 내릴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는 결국 아크엔젤을 내리고 만다. 톨 쾨니히가 죽고, 키라 야마토도 죽고 했으니(사실 키라는 나중에 살아돌아왔지만, 당시 상황상 죽은 거나 마찬가지였다) 나름대로 그 상황에 견딜 수 없었던 듯하다.
잡지 기획 등의 정보를 보면 그 뒤로는 나름대로 잘 살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