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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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귀의 연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무라 켄지.

'떠도는 자(漂泊の者)' 라 불리며 십귀중의 한 명. 십귀중의 젊은 두령들 중에서는 연장자인지라 그들을 아우르는 입장에 서있다. 타인을 잘 돌봐주며 인정이 두텁다. 약속을 어긴 적이 거의 없어 십귀중에서는 거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 심지어 마저도(...) 치토세와는 다르다 유키나에게도 가장 자상하게 대해준다. 무기 없이 맨손으로 싸운다. 주특기는 겟비

성은 아마기리. 박앵귀의 아마기리 큐쥬의 선조격 인물. 마을에 정착하지 못하고 일족 채로 떠돌아다녔으며 옛 선조가 살았던 땅을 일족이 정착할 마을로 받는 대신 이시다 미츠나리의 호위를 맡게 되었다. 박앵귀에서 언급된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에 선 오니 가문 중에 아마기리 가가 들어가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관련된 무장이 서군의 대장 격이라서 그런지 카즈야와 더불어 스토리에 역사가 상당히 많이 개입되어 있다. 심지어 연애 요소는 카즈야만큼도 없다(...) 8장 후반까지도 얘네가 연애를 하는 건지 친밀한 동료 관계인지 헷갈릴 정도.

그러나 그랬던 만큼 팬디스크에서는 염장질을 막 해댄다. 유키나를 교묘하게 놀려대는 모습을 보면 윌 오 위스프의 질 정도의 갭이 느껴진다(...)

어렸을 때는 꽤나 열혈이었던 모양. 과 처음 만났을 때 어린애 취급을 한 탓에 신의 독설가 기질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본인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만

이후에는 치토세의 권유로 카자마 일족이 사는 땅에 아마기리 일족이 정착하게 된다. 여기서 박앵귀와의 연관점을 또 하나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