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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 카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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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시즌3 챕터2 에서 추가된 NPC, 베르베 여관에 머물고 있으며 시즌1의 에른와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니컬한 표정과 칠흑같은 분위기와 달리 성격은 의외로 덤벙대는 청년의 모습인데, 전체적으로 무겁고 진지한 베르베의 분위기를 가끔씩 띄워주는 유일한 인물이다.
마키나의 말대로 손님이 없는 여관[3]을 운영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NPC로, 베르베의 모든 npc가 그렇듯 원본은 마족인 오거다[4]. 오거는 마족 사이에서도 최상 계급에 속하며 그 자부심이 엄청난 것으로 설명되나, 카흘린의 성격은 정 반대로 느긋하고 둥글며 플레이어나 세르하를 적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게르트루트가 퓨리메이스를 구할 약을 찾으러 여관에 들이닥쳤을 때, 놀란 세르하를 자신의 등 뒤로 피하게 했다. 이후에는 여관에서 레샤우와 세르하와 셋이서 수다를 떨 정도로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