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군주 타야크

1 개요

공포의 심장의 우두머리들
황실 장로 조르로크칼날군주 타야크가랄론

놈들이 온다고? 좋군. 내 무술 실력을 확인할 제자들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 칼날군주 타야크의 등장 대사

 

무기를 들어라. 나, 칼날군주 타야크가 상대해주마.

- 칼날군주 타야크의 개전 대사

 

타야크는 인내심이 많고 지능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전쟁터에서 적의 약점을 찾아내고 완벽한 기회를 노려 공격하는 타야크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검술 또한 상대할 자가 없으며, 젊은 사마귀 전사들에게 전쟁에 대한 지식을 전수하는 일에도 마음을 다합니다.

Blade Lord Ta'yak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공포의 심장의 두번째 우두머리인 사마귀 장군.

황실 장로 조르로크를 쓰러뜨린 모험가들은 경당을 벗어나 본관으로 진입하고, 그곳에서 수련생들을 훈련중인 교관과 사마귀 장군을 만나게 된다. 모험가들은 먼저 수련생과 교관들과 전투를 하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사마귀 장군은 곧 쓰러지는 수련생들에게 실망감을 표함과 동시에 모험가들에게 흥미가 생기고, 직접 전투에 임한다.

이후 타야크를 쓰러뜨리고 나면 모험가들은 전당을 나와 테라스를 거쳐가게 된다. 그런데 이 테라스에서 사마귀 공중편대 장군이 모험가들을 막기 위해 거대한 쿤총을 불러낸다.

전체적으로 모여 헤쳐와 같은 간단한 무빙과 더불어, 장애물 피하기와 같은 좀 더 난이도 있는 무빙이 조합되어있는 우두머리. 딜량과 힐량 모든 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을 요구하긴 하지만 어느 한쪽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서 못잡는 우두머리는 아니다. 다만 그 다음 우두머리에서 막힐 뿐이지(...).

타야크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전당의 4방향으로 흩어진 교관과 수습생들을 먼저 쓰러뜨려야 하는데, 각각의 교관은 폭풍의 베기/보이지 않는 일격/바람 걷기/압도적인 공격 중 하나씩을 사용한다.

2 사용 기술 및 공략

  • 폭풍의 베기
칼날군주 타야크가 공중을 베어 폭풍을 만들어 낸다. 폭풍은 100,000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경로에 있는 대상을 멀리 밀쳐낸다.
  • 보이지 않는 일격
칼날군주 타야크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은신한 뒤 5초 후에 대상 앞에 나타나, 전방 15미터 이내의 모든 적에게 3,000,000(10인 일반 난이도 기준)의 물리 피해를 나누어 입힌다.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순간이동해, 재빠른 일격을 날린 뒤 돌아온다. 8미터 반경 내의 모든 대상은 출혈을 일으켜, 30초 동안 3초마다 80,000의 물리 피해를 입는다. 1페이즈 동안 산개 진형을 강요하는 기술.
  • 강렬화
칼날군주 타야크의 분노가 전투 동안 점점 더 강렬해져, 60초마다 타야크의 공격력이 5%만큼, 가속이 5%만큼 증가한다. 중첩 가능.
  • 압도적인 공격
현재 대상에게 압도적인 공격을 하여 무기 공격력의 15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고, 압도적인 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45초 동안 100%만큼 증가시킨다.
  • 폭풍 해방
내 칼날을 따라올 수 있겠느냐? [1]
생명력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칼날군주 타야크가 모든 플레이어를 소용돌이에 가두어, 복도의 한 쪽 끝으로 보낸다. 모든 플레이어는 1초마다 15,000의 자연 피해를 입으며, 강렬화 수준에 따라 피해가 증가한다.

이후 타야크는 복도의 다른 끝에 자리를 잡고 플레이어를 향해 소용돌이를 마구 보내며, 소용돌이에 닿은 플레이어는 다시 그 안에 갇혀, 타야크로부터 먼 쪽으로 실려간다.

2.1 공격대 찾기 난이도

바람걷기가 대상에게만 피해를 준다. 또, 보이지 않는 일격을 맞아도 넉백되지 않으며, 당연히 체력과 스킬들의 피해량이 감소한다. 심지어 보이지 않는 일격을 대략 15명이서 맞아도 반피정도밖에 안다는 수준.

2.2 영웅 난이도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고, 단 한 가지의 기술이 추가된다.
  • 칼날 폭풍
칼날군주 타야크가 검날을 빠르게 회전시켜, 모든 적을 자신에게 끌어당기고 0.5초마다 30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3 공략

타야크는 100%~20%까지를 1페이즈 20%부터를 2페이즈로 구분한다.

1페이즈는 4가지 스킬을 사용하며 첫번째는 무작위 공대원(탱은 제외)을 대상으로 도적의 그림자 밟기와 비슷하게 뒤로 돌아가 물리 도트 데미지를 주는 바람걷기. 이 바람걷기는 대상 반경 8미터 안의 모든 공대원에게도 디버프를 남기므로 기본적인 진형은 8미터 산개진형이다.

두번째는 폭풍의 베기. 원거리에 있는 무작위 공대원을 대상으로 닿으면 데미지와 함께 넉백 시키는 회오리 바람을 날린다.

세번째는 보이지 않는 일격. 탱을 포함한 무작위 공대원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스킬로 사라진 후 대상의 정면에 나타나 300만의 피해를 나눠 입히며 넉백 시키는 광역 베기를 사용한다. 당연히 혼자맞으면 절명이지만 암사의 분산으로 혼자 맞기는 가능하다. 법사의 경우는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순간 점멸로 빠지면 괜찮다고 한다. 단 기사의 무적이나 법사의 얼방은 무시하고 데미지를 입힌다. 이 스킬의 공격 방향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대원들은 뭉친 후 베기 직전에 투명하게 보이는 공격방향을 보고 데미지를 나눠입어야 한다. 가끔 바람걷기 시전후 얼마 안 있어 이 보이지 않는 일격을 사용하는데, 이때 디버프를 가진 공대원은 같이 안맞는게 몸에 이롭다. 쿵짝 이후 광역힐및 탱힐에 신경쓰던 힐러가 신경써주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 이럴땐 그 공대원 빼고 공대생존기로 나머지 공대원들이 맞는게 낫다.하지만 바람걷기 대상자가 그대로 일격 대상자가 된다면?

마지막으로 압도적인 공격은 탱에게 무기공격력의 150%의 피해를 입히며 받는 피해 100% 증가 디버프를 남기는데 이게 중첩이다. 탱은 2중첩 교대를 기본으로 하는데 가끔 압도적인 일격과 평타가 시간차 없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둘다 맞으면 탱은 끔살이므로 생존기를 적절히 사용해주자.

체력이 20%가 남으면 2페이즈로 돌입한다. 2페이즈때 사용하는 스킬은 폭풍해방 단 하나인데 1페이즈때 깔아둔 회오리는 모두 사라지고 틱마다 자연데미지로 피해를 입힌다. 이 스킬을 시전하면 타야크는 맵의 가운데로 전 공대원을 끌어들이고 회오리로 감싸 한쪽 벽으로 천천히 밀어낸다. 이때 행동은 불가능하며 밀려가는 내내 피해를 입는다. 벽에 닿으면 회오리가 풀리는데 이 때 입은 피해를 복구하고 반대쪽 복도 끝에 있는 타야크를 향해 전 공대원이 이동해야 한다. 이동구간에도 회오리는 계속 나오는데 말려들면 딜 힐도 불가능 할 뿐더러 생존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절대 말려들면 안된다. 벽에 도착하면 이동전에 미리 피해를 복구해두고 달려가는 와중에도 공대생존기를 사용하여 피해를 줄일 필요가 있다.

타야크는 60초마다 가속과 공격력이 5%씩 증가하는 강렬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물리치지 않으면 피해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8분 전후로해서 광폭화까지 보유하고 있어 최대한 높은 딜량과 공대의 무빙을 시험하는 네임드. 힐이 좀 부담스럽겠지만 2힐로 구성하여 최대한 강렬화를 줄이는 택틱을 사용하며 무빙힐이 강력한 회복 드루이드가 각광받는 구간이기도 하다.

3.1 영웅 난이도

보이지 않는 일격과 영웅 난이도 추가 기술인 칼날 폭풍을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칼날 폭풍은 끌어당기는 순간부터 칼날 폭풍의 시전이 시작되므로 타야크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끌어당겨지는 동안 돌아가는 칼날 폭풍에 끔살당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경보 애드온의 남은 시간을 보고 칼날 폭풍이 올 때쯤 타야크에 조금 가까이 다가서 있는 것이 좋다. 그 이외에는 일반 난이도와 완전히 똑같다.

사실상 데미지가 조금 더 아프고 칼날 폭풍을 제외하면 추가되는 공략도 없기 때문에 공포의 심장 영웅 난이도에서 가장 쉬운 보스 취급.

4 업적

  • 풍전등화
공포의 심장에서 네 화로에 모두 불이 붙은 상태로 칼날군주 타야크 처치(일반 또는 영웅)
칼날군주 타야크 와의 전투중 잘 보면 복도 중앙에 4개의 불이 붙은 화로가 있다. 2페이즈가 돼서 칼날군주 타야크가 왼쪽 복도 끝으로 이동하면 이 불들을 클릭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클릭한 상태로 칼날군주 타야크가 있는 곳으로 가면 2개의 빈 화로가 보인다. 달리다가 불을 클릭한 상태로 이를 클릭하면 화로에 불이 붙는다.
그리고 칼날군주 타야크의 체력이 10%가 되어 오른쪽 복도로 이동할때 칼날군주 타야크가 있는 곳을 잘 보면 2개의 빈 화로가 보인다. 이를 다시 달려가면서 불을 얻어 화로에 붙이면 된다.
중앙에서 불을 클릭하다가 바람에 쓸려 힐 못받고 죽을 수도 있으니 일반에서 하는것을 추천한다.

5 기타

대사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은근히 자뻑 기질이 있으며 무예를 숭상하는 느낌을 준다. 수련생들을 깔보는 대사는 덤(...).

교관 사망시

수습생이 그렇지.

수련이 부족했던 모양이군.
기술 하나만으로는 부족하지.
모두 낙제로군. 너희는 어떨까?

전투중 공대원 사망시

이것이 칼날 군주의 기술이다!

완벽해.

추가로 사망시 대사가 멋진데,

난 항상 누군가를 이렇게 베어버리고, 이 소리를 듣길 원했지. 하지만 믿을 수 없군. 이 소리가 내 몸에서 나게 될 줄이야.
은근히 간지난다. 그런데 죽는 놈이 왜 이리 혀가 길어
  1. 텍스트로는 저렇게 뜨는데 보이스는 내 칼날을 따라올 수 있겠는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