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노스리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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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ally Focused, Nationally Recognized

지역적으로 주목받고, 국가적으로 인정받는다

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 소속 주립대학교이다. [1] 줄여서 CSUN이라는 약자로도 많이 부르는데, 씨-썬 이라고 읽는다. 재미있게도 로고에서도 태양을 찾아볼 수 있다.

2 역사

처음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위성 캠퍼스로 개교했으나 1958년 샌 페르난도 밸리 주립대학이라는 이름으로 분리 독립했다. 현재의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1972년부터이다.

3 학부

현재 예술대학, 경영대학, 교육대학, 공과대학, 보건대학, 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지속전문교육대학 (Roland Tseng College of Extended Learning) 등 8개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4 평가

US News 기준 서부 대학 중 70위 [2], 포브스 랭킹에서는 전국 기준 441위를 마크하고 있다. 순위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 소속 대학들 중에서도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는 대학이기도 하다. SAT (1600점 만점 기준) 920점, GPA는 3.18 정도가 평균 입결 점수이다. 후술하겠지만 그래도 경영대학과 예술대학은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5 한인 유학생 유학생활 가이드를 가장한 학교 소개 및 팁

이 항목의 알파이자 오메가
이것때문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 문서에서 독립했다고 카더라
LA에서 자가운전으로 20~3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도시 노스릿지에 위치한 대학으로 LA와 가까운 점, 도시가 조용하고 치안이 좋다는 점, 한인이 많이 거주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덕분에 많은 일본, 중국, 한국과 같은 아시아계 유학생들의 비율이 높다.

랭귀지코스인 IEL클래스에 들어와서도 최종수료까지 성적이 A~B사이를 유지한다면 정식 학생으로 입학이 가능하기에 진학은 어렵지 않지만 성실한 학생은 드문 것이 에러. 많은 한인 거주자의 힘으로 한인교회가 많고 CSUN에서 자전거로 나다닐 수 있는 거리에 갤러리아라는 한인마트와, 조금 밑에 아씨네 마트의 두군데가 있기에 식생활의 문제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갤러리아 근처로 각종 한국고기집과 아구찜까지 커버가 되고 푸드코트에도 곰탕, 회덮밥등의 음식이 만전이라 음식으로 인한 향수병은 문제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갤러리아에는 무려 뚜레주르!가 들어와있기도 하다, 미국 마켓의 시퍼런 아이싱 처덕처덕한 케이크에 질린 학생들은 딸기가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에 눈물이 글썽... 미 중부, 텍사스의 유학생과 비교하면 그저 안습

고기가 고프다면 Reseda길에 위치한 왕돼지를 추천, $10으로 냉동이지만 삼겹살, 차돌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마트에는 어지간한 한국 라면, 음식물, 생필품들이 들어오며 주류라면 소주로는 씨원소주까지 들여오고 이제는 국순당 생막걸리까지 맛볼 수 있다. 맥주야 뭐 외산맥주 마시면 된다.

기숙사는 식사를 제공하지만 기숙사내에 취사장비가 열악하고 가격이 비싸 가능하다면 룸메이트를 구해 근처의 아파트로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이는 학교에 다닌다는 전제로 설명한 것이며 단기 어학연수라면 그냥 기숙사가 낫다. 아파트는 학교의 바로 옆에 많으나 많은 경우 신원보증인을 요구하거나 보증금을 요구하기에 발품이 필수가 된다. 그 외에 주차공간, 냉난방 방식등도 체크해야 할 문제. 예를 들어 가스레인지가 아니고 전기코일 방식의 취사구조라면 한식 베이스로는 끔찍한 전기세가 나올 수있다. "우와 소뼈하고 도가니가 이거밖에 안 해?!" 하고 사와서 냅다 곰탕을 끓였다 전기세가 곰탕 사먹는 값 몇배가 나오는 건 흔한 일...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등등 뭔가 오래 끓이는 일이 흔한 우리나라 식생활 기준으론 신경써야 한다.

학교근처는 원베드에 $2000언저리지만 밴나이스까지만 내려가도 원베드 $1200까지 확보가 되기에 느긋하게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집주인이 운영하는 곳은 가격이 싸지만 이후 보증금 환불이나 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조치가 빠르지 않고 회사가 관리하는 아파트는 월세가 비싸지만 보증금 환불이나 기타 서비스가 빠르다는 점은 인지를 해둬야 한다. $2000정도 보증금을 떼먹혔을때 민사소송을 걸어도 시간과 비용도 문제고 전액을 돌려받기도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회사나 회사위탁운영인 아파트가 속이 편하다. 계약조건도 잘 모르는 영어에 고개를 끄덕이지 말고 "I can't eat English!"(...) 외치면 캘리포니아 특성상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제깍제깍. 애초에 워낙 한국사람이 많이 오는 학교기에 웬만한 회사관리 아파트에는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상주한다.

캘리포니아는 기본적으로 자가운전을 하는 것이 기본인 동네기에 장기로 머무른다면 운전면허를 가급적 빨리 따는 것이 좋다. 여권가지고는 맥주 한캔 제대로 사기 어렵기에 운전을 할 생각이 없어도 단순신분증명인 ID정도는 만들어야 한다. 둘 다 DMV에서 가능.

자동차의 경우는 000에 중고지만 포르쉐를 모는 것도 일단 가능, 하지만 거기에 따라붙는 보험료와 기타 정비료도 생각하도록 하자[3]. 중고 캠리나 어코드, 시빅같은 차가 무난하다. 다만 차의 사고 내역이나 정비내역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필요.

운전면허시험의 경우 그리 어렵지 않아서 며칠 운전면허강사를 불러 연습을 한다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준, 시험문제도 한국어로 선택 가능하다. 한국에서 운전을 많이 한 사람이 떨어지는 경우도 꽤 흔한 일인데 "아 까짓거 뭐~"하고 한손으로 빙빙 핸들 돌리다 "WTH?" 하고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운전이 이미 익숙하다고 까불지 말고 기본을 지키자. 양손으로 핸들 꽉 잡고 차선바꾸고 후진할때 열심히 내가 주변을 체크한다는 제스처는 필수.

CSUN의 경우에 어카운팅, 파이낸스와 같은 금융쪽 전공이 강세고 인정을 받으므로 이쪽에 관심이 있다면 선택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 애니메이션과 같은 아트계열도 지원이 잘 되는 학교. UC나 USC와 같은 학교는 학비가 부담이 되고 한 학기 $2~4000에 안전한 치안, 편리한 식생활이나 기타 주거환경등을 생각한다면 선택할만한 학교.

6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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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스테이트 노스리지 마타도어스
Cal State Northridge Matadors

6.1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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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마타도어 필드.

6.1.1 주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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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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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로

6.2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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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마타돔. 작명센스가 엄청나다

6.3 미식축구

홈 구장은 노스 캠퍼스 스타디움이다.

6.3.1 주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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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 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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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커스 브래디
  1. 학교 이름인 노스리지는 동네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과 비슷한 개념.
  2. US News & World Report 랭킹은 전국 대학 랭킹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을 지역별 랭킹으로 나눈다.
  3. 더구나 학비, 교과서 구입비, 그외에 기타 부대비만 해도 상당한 상황에 포르쉐를 몰만한 여건이 되겠나? 아무리 주립대 학비가 만만하기로서니 포르쉐를 몰 수 있을정도의 여유가 있을리 없으니 현실감 있게 생활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