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nsider(가늠하다)의 줄임말.
에버퀘스트에서 처음 등장한 시스템으로 적이 나보다 얼마나 강한지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후 여러 게임에 도입되었다.
사실 그 기원을 따지자면 1세대 온라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디쿠 머드에서부터 존재했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게임 시스템을 거의 완벽하게 옮겨왔던 국내산 텍스트 머드인 "시간여행자"에도 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었으며, 명령어를 입력하면 여러가지 관용구를 통해 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저 자를 이기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려워 보입니다 등).
- 에버퀘스트
C를 누르면 적이 어느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는지 채팅창에 문구가 나타난다. 비슷한 레벨일 경우 '만만하다', 강할 경우 '약간 어렵다', 무지 강할경우에는... 그런 식으로 문구가 나타나고 이 문구를 보고 적이 대충 나보다 얼마나 강한지 확인할 수 있다.
Evaluting Int(지력 측정), Anatomy(해부학) 등으로 적의 능력치를 대충 짐작 가능하다. 이런걸 울온에서는 '이벨류'라고 한다. 다만 정확한 수치는 안 나오는지라 해봤자 별 도움은 안 된다. 다만 지력 측정은 마법 공격력을, 해부학은 물리 공격력을 올려주는 보조 스킬로도 쓰인다.
Alt를 누르면 적이 대충 어느정도 세기인지 나온다. 강한 순서대로 Boss - Awful - Strong - 무등급 - Weak - Weakest로 등급이 나뉘며 무등급을 기준으로 Strong이면 자신보다 약간 강한 정도다. 다만 이 수치가 그냥 캐릭터의 현재 스탯을 기반으로 나오는지라 별로 믿을만한 수치는 아니다. 보통 중급마법 하나랑 전투스킬 한 두개 정도 1랭 찍어버리면 Awful이 뜨는 적도 드물어져서 몹등급 수련을 위해 페카던전이나 알비상급, 하드던전 따위를 들락거려야 하는 막장인생이 펼쳐진다(...)
상대방의 레벨을 보고 알 수 있다. 강한 순서대로 빨간색 - 주황색 - 노란색(동급) - 녹색 - 회색으로 레벨 색깔이 표시되는데, 대충 주황색이면 장비빨이나 실력으로 커버는 가능하다. 빨간색일 경우 상당히 위험하며 빨간색보다 높은 건 레벨이 해골 아이콘으로 나온다. 이건 죽었다 깨어나도 혼자 못 잡는다.
2. 블레이블루: 컨티뉴엄 시프트를 줄여서 부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