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실화를 배경으로 한 스포츠 의학 법정 드라마.컨커션은 뇌진탕을 의미한다. 윌 스미스가 실존인물 베넷 오말루 박사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 줄거리
피츠버그에서 검시관으로 일하고 있는 베넷 오말루 박사. 나이지리아 출신의 미국인으로 다양한 의학 학위를 취득한 뛰어난 의사로,[1] 죽음에 관한 사인에 대해 궁금하여 법의학 박사가 되었다. 사교성이 없고 무뚝뚝하고 고집이 세지만 실은 누구보다 인정이 많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죽은 시체에게 도와달라고 주문을걸며 부검을 실시한다.
어느날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전 유명선수 마이크 웹스터가 차에서 자살을 하고 그의 부검을 맡게 되는데 ,젊은 나이에 죽었음에도 뇌는 이미 노화가 진행되어 죽고 있었음을 알게된다.이를 근거로 그는 미식축구과 뇌건강에 관해 연구를 하게 되고 선수들이 태클을 받을때마다 받는 충격이 교통사고를 받는 충격과 거의 비슷하다는것을 알게되고 이 연구결과를 동료들과 공동으로 의학잡지에 기고 하게 된다.
이에 NFL은 발칵 뒤집어 지고,미국사회에서 거대 권력으로 군림하는 NFL과 열성 풋볼팬들은 매일같이 오말루 박사에게 협박과비난 야유,그리고 연구방해까지 온갖 훼방을 놓게 되고 NFL 사무국장은 인맥을 동원 하여 베넷의 연구를 지지하던 상사 시릴웨트 박사에 대해 FBI 조사를 받게 만든다. 상황이 이렇게 까지 오자 베넷은 피츠버그 검시소를 떠나 캘리포니아 로디로 이주를 결정하고 의문의 남자에게 미행을 당하던 임신한 아내마저 유산의 아픔을 격게 된다.
로디로 이주하여 조용히 살던 베넷은 미식 축구선수 데이브 더슨이 고통속에 자살을 하고 자신의 뇌를 박사의 연구에 기증하겠다는유서를 씀으로써 다시 연구에 몰입하게 되고 이어 선수협은 베넷에게 선수협회에 초대하여 강연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결국 문제는 미국 사회에 공론화가 되고 미의회 청문회까지 이어지게 되며, 박사는 NFL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의회관료는 워싱턴DC에서 일할것을 제의하지만 베넷박사는 거절하고 로디로 돌아온다.
3 읽을거리
- 영화 후반부에 나오지만 2011년 은퇴한 미식축구선수들은 NFL에 뇌진탕에 관한 위험을 알리지 않았다며 집단 소송에 들어갔고 크고작은 소송이 5천건 넘게 줄소송으로 이어졌다.
- NFL은 축구선수들의 뇌진탕 영향에 관해 알고있는 사항을 발표하지 않는다는 조건부로 선수들과 합의를 했다.
- 결국 NFL이 고용한 보험사들도 미식축구 28%이상이 뇌진탕으로 인지장애로 고통받을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 베넷 오말루 박사의 상사인 시릴웨트 박사에 대한 연방정부의 기소는 기각되었다.
- 베넷 오말루 박사는 결국 2015년 2월에야 미국 시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