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소련군/전략과 전술

상위항목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소련군

1 특징

1.1 장점

1. 초반 전략이 유연하다. : 소련군의 초반 전략 선택폭은 타 진영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넓다. 이는 쓰기에 따라 주전력이 될 수도 보조 역할이 될 수도 있는 징집병이 0티어에 생산가능하고 소련군 지휘관들의 증원 유닛들이 초반에 나오기 때문이다. 4징집 후 상대방의 대응을 보고 티어를 올리는 플레이, 1티어+근위 소총수, 2티어+충격병, 2티어+근위 소총수 등, 다양한 초반 전략이 가능하다. 덕분에 소련군은 기본 생산 유닛들의 떨어지는 스펙에도 불구하고 초반 전투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기 쉽다.

2. 차량 수리 회전률이 높다. : 소련군의 기본 차량 회전률은 가장 회전률이 느리다고 평가받는 동독과 같지만, 소련군 지휘관 스킬들 중에 차량 수리 스킬이 많기 때문에 CP를 잘 확보만 했다면 빠른 수리 회전력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전차 하나의 생존이 게임의 흥망을 결정짓는 후반에 이 특징은 크게 빛을 발한다.

3. 6인 보병 부대 : 소련군의 저격수를 제외한 보병진은 6인 부대다. 이 게임 속 일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보병부대는 체력 80에 고정 1 아머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회피율만 다르게 적용되는 형식인데, 고폭탄과 화염무기로 보병이 때몰상 당하는게 일상인 이 게임에 있어서 부대 인수가 많다는 것은 곧 부대의 생존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게임에서 기존 부대가 전멸하여 새 부대를 뽑는 행동은 단순 지출이 아니라 기존 부대를 충원, 유지하는 것보다 큰 지출, 숙련도가 가지는 이점, 전력 공백으로 인한 전략의 흥망과 이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소련의 6인부대는 인원수가 적은 다른 진영이 가질 수 없는 정말 큰 이점이다.

4. 유닛들의 유틸리티가 뛰어나다. : 소련군의 대부분의 유닛들은 단순 본인 포지션외에도 활약이 가능한데 이는 유틸성이 추축군 진영 특히 동독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일례로 Zis-3과 SU-76의 주포지션은 대전차전이지만, 야포사격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전차전외 에도 공격적으로 적의 방어선을 뚫는 활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정찰 차량이지만 보병 수송과 수송 중 사격이 가능한 M3A1 정찰차량 등 여러 유닛들이 원래 포지션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약 가능하다.

5. 뛰어난 비대칭 전력 : 소련군의 포병라인은 대단히 훌륭하다. 비록 비대칭 전력의 대다수가 지휘관 스킬이지만 기본 생산 유닛인 카츄샤 부터 한 번 쏘면 일대를 출입불가로 만드는 152mm, 소련의 죽창 203mm에 나름 괜찮은 공군 지원등, 주전력이 밀려도 역전을 노릴 한방은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1.2 단점

1. 기본 생산 유닛들의 떨어지는 스펙 : 소련군 기본 유닛들의 스펙은 타진영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거기에 기본 유닛들은 추가장비를 달아줄 수 있는 경우가 타 진영에 비해 많이 한정되있어 스펙 향상을 도모하기도 어렵다. 특히 이 점은 타 진영의 화력이 향상되는 동독으로 따지면 2-3티어 정도 시점에 크게 드러나게 된다. 예를 들어 징집병은 초반에는 척탄병보다 큰 활약이 가능하지만 2티어만 들어가도 경기관총을 장착한 척탄병에게 이기는 것은 힘들어지고, ZIs-3과 Su-76은 같은 포지션의 Pak40과 StuK3 보다 직접적인 대전차 저지력이 확연히 떨어진다. 이는 소련의 후반 약세에 큰 요소이다.

2. 지휘관 스킬에 크게 의존한다. : 소련군은 기본 생산유닛들의 떨어지는 스펙을 유틸성과 지휘관에 따른 외부 지원 유닛들로 메꾼다. 소련군의 외부 지원 유닛들과 추가 스킬들은 분명 좋지만, 초반 우세를 점하고 후반까지 우세를 유지하는 것이 주 과제인 소련군이다 보니 지휘관을 일찍 선택해야 하고 그러다보면 전략이 유출될 확율이 높다. 물론 유출된다고 해서 꼭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추축군이 지휘관 선택을 느리게 해도 크게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운터를 맞기 쉽고 이는 지휘관 의존도가 큰 소련군에게 있어서 후반의 불안요소 중 하나이다.

3. 떨어지는 보병 회전률과 방어선 유지력 : 1:1에서는 본진이 가깝기 때문에 크게 들어나지 않으나 다대다의 경우 크게 부각되는 단점이다. 소련군의 기본 회복 수단은 본진 의무병 단 한 개다. 충원 수단은 M5와 본진 이렇게 두 개로 보병진의 회전률이 타진여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물론 징집병 합류로 이를 어느 정도 무마는 가능하지만 다대다의 경우 방어선을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징집병 합류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거기에 기본 중화기들의 떨어지는 스펙들이 합쳐져 소련군의 방어선 유지를 어렵게 만든다.

2 본부(0티어)

  • HQ가 파괴될 시 2 분대의 전투 공병을 부를 수 있는 글로벌 스킬이 생겨난다. HQ에서 뽑는 것보다 개별 비용은 저렴한 편.
  • HQ의 야전 병원 업그레이드는 사거리 안의 동맹군도 치료한다. 하지만 순차적으로 치료하기에 유닛이 많으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2.1 전투 공병 분대

  • 지뢰탐사기를 들려줬을 경우 탐지한 지뢰에 대해서는 그 위에 올라가도 밟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지뢰는 박격포와 같은 폭발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조심할 것. 이를 이용하여 지뢰탐사기를 든 공병이 하프트렉류에 탑승할 경우 그 차량은 지뢰제거는 불가능하지만 지뢰를 탐지하여 주위의 아군이 밟지 않게 하는 지뢰탐사차량이 된다. 대규모 기갑부대를 운용할 때 껴서 운용해주면 좋다.
  • 탐지한 지뢰에 오른 클릭을 하면 지뢰를 제거하고, 지뢰가 근처에 있을 때 아무 명령도 내리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지뢰를 제거한다.
  • 전투 공병의 폭약은 다리를 한 방에 부수지는 못한다.
  • 기본 지뢰는 중전차를 대상으로도 엔진손상을 만든다.
  • 전투 공병은 사실상 징집병 4명의 모신 나강과 화력이 동일하기 때문에, 깨알같은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 건설 중의 건물은 총탄에도 쉽사리 부서지며, 완성되기 전까지 건물 특성을 가지지 않는다.
  • 90 탄약을 주고 설치할 수 있는 폭약은 넓은 고폭범위와 데미지로 분삭을 빈번하게 해낸다. 사실상 소련의 결전병기 가끔 설치해놓고 까먹어서 터뜨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는 폭약과 30원짜리 대전차지뢰를 겹쳐서 설치해놓으면 대전차지뢰가 먼저 폭발하며 폭약도 같이 터진다. 물론, 선두에 서 있던 분대원만 밟고 터질 가능성이 있으니, 적이 들어올 진입로를 예상해서 폭약에서 살짝 뒤에다가 설치해 놓으면 더 좋다. 또한, 지뢰와 폭약을 겹쳐놓으면 체력 640짜리 중형전차들은 밟는 순간 모조리 터진다. 약간 더 맷집이 좋은 판터나 티거 등도 엔진손상은 기본에 내구도까지 걸레짝이 되니 후반에 뮤니션이 차고 넘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방법이다.
  • 지뢰설치를 완료한 전투 공병 분대는 그 특유의 '나 지뢰 깔았어요' 하는 자세를 취한다. 대략 둥글게둥글게를 하다가 갑자기 딱 멈춘 것 같이 어색하게 원을 그리면서 서 있는 모습이다. 적이 이 모습을 본다면 바로 그 자리에 지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지뢰를 깔자마자 전투 공병을 잊지말고 다른 곳으로 옮겨주자.

2.2 징집병 분대

  • 컨스크립트의 ppsh-41의 데미지(8)는 충격병의 ppsh-41의 데미지(11)보다 낮다. 정확히는 둘 다 발당 데미지는 4로 같지만 유닛 스펙과 무기 명중률때문에 DPS면에서 충격병이 우월하다.
  • 컨스크립트의 합류(merge)기능은 합류한 분대화기를 이어받지만, 체력, 방어력 등의 스탯은 징집병의 것을 물려받는다.
  • 합류시 무조건적으로 합류한 분대가 최대숫자가 되도록 분대원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징집병 분대를 셀프 분삭할 수도 있다. 으아니
  • 반면 합류 시에 징집병들이 얻었던 경험치가 모아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빠른 베테런시 업을 하는 꼼수도 있다. 패치로 막혔다
  • 화염병을 던졌을 시 일정확률로 영향받은 적 보병을 즉사시킨다. 또한 지역에 지속 데미지를 입힌다.
  • 화염병을 얼음 위에서 터트리면 얼음이 약해지며 적 차량을 수장시킬 수 있다.
  • 대전차수류탄은 자체 관통력이 있어, 판터 이상급 전차에는 후면, 측면을 노려야 엔진 손상을 노릴 수 있다. 최근에 패치 때문에 많이 약해졌고, 풀체력의 차량에는 써도 엔진손상이 뜨지 않는다.
  • Hit the dirt!를 쓰는동안 분대 전원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탱크가 와도 못 피하고 그대로 깔려죽는다.
  • 징집병 수리 패키지로 수리가 가능할 때 수리능력은 전투 공병과 동일하다.
  • 징집병의 우라!는 징집병의 이동속도를 높이지만, 제압중에는 이동속도를 높이지 않는다. 제압 중에 스킬을 쓸 수 없음은 물론이고...
  • 상당히 희귀한 케이스지만 죽기 직전의 지원화기에 징집병으로 충원을 하는 동시에 지원화기의 마지막 인원이 죽으면 느닷없이 멀쩡한 징집병 한 분대가 순식간에 원인불명의 죽음을 맞는다.[1] 길동무
  • 명실상부한 소련의 주력 보병이기 때문에 상성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동부군 척탄병과 서부군 국민척탄병 상대로는 근거리일 경우 우위를 점한다. (다만 2015년 12월 패치 이후로 국척의 소총 데미지가 상향되면서 엄폐물없이 1:1로 근접전을 한다면 징집병이 진다) 척탄병의 경우는 근거리에서 싸우면 '대부분' 이기긴 하나 원거리에서 싸우면 척탄병의 우월한 명중률 때문에 패배한다. 스킬을 적절하게 쓰고,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서 싸워야 한다.
  • 서부군의 돌격 공병한테 자칫 접근했다가는 정말 몇 초 내로 무참하게 찢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려 하는 돌격 공병에게서 최대한 거리를 벌려가면서 싸워야 한다. 명심하자. 다만 동독 공병은 호구약체라서 장거리든 근거리든 징집병이 이긴다.

3 특수 소총수 지휘소(1티어)

3.1 정찰 저격분대

  • 저격분대의 총 체력은 독일 저격수의 1인 체력과 동일하다.
  • 사거리 내의 부사수도 총을 쏘지만, 사실상 데미지가 매우 낮고 이 때문에 정찰 저격 분대의 위치가 노출 될 수 있다. 고문관 근데 옆 선임이 전사하면 이친구가 저격총을 물려받는다?!
  • 저격분대의 조명탄은 블리자드 상태를 불문하고 일정 범위의 시야를 제공한다.
  • 사용시 이동명령으로 모션을 캔슬하면 모션 없이 스킬이 써진다. 도무지 고쳐질 낌새가 없는 버그다
  • 저격분대의 연사력은 독일의 저격수보다 느리다. 물론 독일 분대원이 4명밖에 안돼서 있는 페널티지만..
  • 저격수는 커버를 무시하고 100%의 명중률과 즉사를 적용받지만, 건물 안의 분대를 상대로는 50%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
  • 저격수의 발포로 처음 분대원이 즉사한 순간 적 분대는 일시적으로 엎드려 미니스턴을 적용받는다.
  • 저격수는 후퇴하는 보병을 상대로 100% 명중률을 보장받지 않는다.

3.2 M3A1 정찰 차량

  • 체력이 늘어난 대신 아머가 너프됐기 때문에 파이오니어의 기관단총에도 충실하게 체력이 깎인다. 특히 패치로 MP40의 근접 화력이 무시무시하게 늘어나서 상당히 위협적이다. 대신에 판저 파우스트 한방에 걸레짝이 되지 않는건 오히려 이득. 대략 체력의 1/3~1/4 정도 남는다. 다시 말하면 초반에 척탄병과 파이오니어가 조합된 적 병력에 접근하면 판처파우스트+파이오니어 MP40 크리로 순삭당할 수 있다;;
  • 스카웃카에 탑승한 분대는 분대화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지중에서만 사용가능한(LMG,PTRS-41,화염방사기등) 화기들도 차량이 이동중이라도 발사가능하다. 또한 사격시는 4명의 분대원만 사격할 수 있지만 분대원들이 교대로 사격하므로[2] 큰 문제는 없다. 이는 M5 하프트렉도 동일하다.
  • 탑승시 4명만 사격가능한 이유로, 징집병보다 엔지니어를 태우는 편이 더 효율이 좋다.
  • 스카웃카는 탑재 포탑이 정면과 후면에 달려있어 측면에 있는 적은 사격할 수 없다. 다만 화력은 쏠쏠한 편으로 원거리에서 적당히 긁어줘도 커버 밖의 적은 죽어나간다. 정면은 50구경, 후면은 30구경이라 정면 화력이 더 강하니 참고.
  • 스카웃카+스나이퍼 조합을 막기 위해 스나이퍼는 탑승할 수 없게 바뀌었다.
  • 스카웃카가 파괴될 시, 탑승한 분대원 개인은 각각 50%의 생존/사망확률을 적용받는다.복불복

3.3 형벌 부대

  • 형벌부대의 무장 SVT-40는 소련군이 사용가능한 소총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중근거리에서 가장 효율적이며, 장거리에서는 징집병과 다를바 없이 낮다.
  • 선딜이 길지만 확실하게 날려버리는 가방 폭탄은 이리저리 쓸데가 많다. 벙커,거점 뚜껑, 대부분의 중립건물을 한번에 날릴 수 있다. 적이 보병 스팸으로 밀고 들어오면 예측샷으로 슬쩍 던져보자. 상대가 신경쓰지 못하면 범위 안의 보병은 다 날아간다. 기관총반이나 박격포반, 대전차포같이 반응속도가 느린 유닛들에게 수류탄 대신 던져도 괜찮다. 다만 터지는데 3초정도 걸리므로 맞추기는 쉽지 않다.
  • 베테런시 2업시 우라!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 독일의 바닐라 정예보병인 기갑척탄병을 상대로 싸울만하다. 근거리전투에서 형벌 부대는 화염방사기가 있기 때문

4 보조화기 작전소(2티어)

4.1 맥심 중기관총반

  • MG-42보다 사격각이 작은 대신, 거치 시간이 짧고 해제시간이 없다.
  • 기관총을 들고 열심히 뛰는 MG-42와 다르게 바퀴로 끄느라 분대가 선회시 원형을 그린다. 따라서 수류탄을 보고 뒤로 뺄 때 느긋하게 원형을 그리며 돌아선다(...)
  • 건물 거치시 사격각이 미친듯이 넓어진다. MG-42가 슬퍼진다
  • 중화기반은 충원비가 일반 보병부대보다 저렴하다. 20맨파워가 아닌 15맨파워.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보병과 중화기반의 차이를 염두에 둔 설정인 듯.
  • 초반에 돌격 공병과 같이 비싸고 강한 보병 분대를 운용하는 서부전선군을 상대로 매우 효율적인 유닛. 거기에 퀴벨바겐이 중기관총을 상대로 이기지 못한다는 점도 활용하기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된다. 다만 맥심만을 운용하게 되면 예상하지 못한 사각으로의 돌격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징집병 등을 고기방패겸 시야확보로 전진배치하고 맥심이 따라오는 식의 배치도 좋은 편. 실수로 서부전선군에게 맥심을 뺏기게 되면 강력한 돌격 보병 + 뛰어난 지원사격이라는 끔찍한 시너지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4.2 82mm 박격포반

  • 박격포의 모타 배라지 스킬은 자동사격보다 연사력이 높다.
  • 스모크 버라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이는 연막 안의 유닛의 시야를 제한하고 트루사이트를 가려준다. 연막에 가려진 분대는 다른 분대로 인하여 유저가 시야를 확인할 수 있어도 사격할 수 없다.
  • 분대원이 1명만 남으면 자동으로 해체된다.
  • 역시 일반적인 보병 분대와 다르게 충원비가 저렴하다.
  • 박격포는 지뢰를 폭발시키거나, 깊게 쌓인 눈과 철조망을 날려버릴 수 있다.

4.3 ZIS-3 대전차포

  • 사거리와 관통력, 데미지는 사실상 SU-85와 동일하다.
  • 보병 명중률은 낮지만, 일단 명중만 하면 보병은 일격사한다. 대전차포로 저격수를 쏴서 죽이면 그 쾌감은.. 물론 상대는 그저 눈물만이..
  • 거치시 무기를 활용하는 분대원은 하드커버를 적용받지만, 그 외에 흩어진 분대원은 적용받지 않는다.
  • 적 전차가 돌격하면 분대원들이 깔려죽을 수 있지만, 무기를 다루는 분대원은 깔리지 않는다.
  • 경야포포격은 뮤니션 60을 소모하며, 사실상 SU-76의 경포격과 동일하다. 또한 일반 포격에 비해 스플래쉬가 상향되어 보병에 더 효과적인것 처럼 보인다.
  • 대전차포, 박격포, HMG를 비롯한 지원화기에는 별도의 내구도가 존재한다. 분대원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구도가 고폭탄등으로 인해 0이 되면 대전차포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분대는 저절로 흩어진다. 분삭되어 버려진 경우가 아니면 지원화기의 내구도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공병과 수리 패키지를 장비한 징집병으로 수리할 수 있다.
  • 베테런시 1 이후로 얻게되는 트래킹은 낮은 뮤니로 시야가 확보된다. 시야확보는 coh2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교전중 및 대치상황에서도 자주 사용하자.

4.4 공통

  • 맥심, 박격포를 포함한 중화기반은 주변의 공격으로부터 25% 피격률 추가 페널티가 붙는다. 예전에는 25% 데미지 추가였지만 안그래도 6인이라 체력도 약한 맥심 기관총이 총류탄 한방에 분대원이 몰살당하는 상황이 빈번해서 이루어진 패치.

5 전차 대대 지휘소(3티어)

5.1 M5 하프트랙

  • 탑승한 분대는 M3처럼 분대화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독일의 하프트랙처럼 보병의 보호는 제공하지 않고 커버보너스만이 제공된다. 알아서 살아라
  • 과거 AA패키지의 데미지와 제압력이 초월적으로 좋아졌기 때문에 M5를 가는 소련 유저들이 많았다. 제압력이 정말 좋기 때문에 거의 쏘자마자 눕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대신 베이스가 트럭이라 대전차화기를 한두대만 맞아도 목숨이 위험하니 사거리 바깥으로 조금씩 긁어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사거리가 짧지는 않기 때문에 짤짤이 컨트롤을 하기엔 편하다.
  • AA패키지를 업그레이드 하고 나면 보병충원 능력이 사라진다.
  • T-70과 매우 비슷한 포지션인데, 날렵하고 기동성 좋은 T-70에 비해 M5는 차체가 너무 커서 툭하면 어디에 걸려서 빌빌거리기 일쑤다.

보병을 잡는 능력도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은 T-70을 선호하는 편이다.

  • 여담으로, 적 항공기를 매우 잘 잡는다. 적에게 항공지원 지휘관이 있는 경우, T-70대신 M5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5.2 T-70

  • 리콘모드와 벳업시 획득하는 점령모드는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 사령관에 상관 없이 기본적으로 비전투시 자가수리가 가능하다.
  • T-70의 45mm 주포는 독일 스카웃카의 20mm 포보다 사거리가 짧다. 그래서 컨트롤이 딸리면 영원히 닿지 않는 스카웃카에게 고통받을 수 있다(...)
  • 보병을 깔아 뭉개지 못한다. 경전차인데 경차량과 다른 점이 뭘까 소총탄에 안 뚫리는거
  • T-70의 주포는 퇴각 중인 보병도 굉장히 잘 잡기 때문에, 도망가는 분대원을 죽이는데 매우 탁월하다.
  • 맨파워가 20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매우 좋다. 특히 극후반에 기름은 넘치지만 인력만 바닥인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T-70은 VP지역 교전에서 굉장한 효율을 보여준다.
  • 모든 차량류가 공통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판저슈렉을 들고 있는 적 보병 분대 위로 후진키 등을 사용해 비비적거리면

적 보병 모델이 밀려나면서, 판저슈렉을 사용하는 애니메이션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발사할 수 없다. 매우 유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필히 익혀야 하며, 특히 보병전을 담당하는 T-70은 더 자주 사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비비려고 정면으로 다가갔다가는 바로 면전에
한 방 맞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로 하는 적 분대가 이미 판저슈렉을 우리편 보병에게 발사해서 아직 장전 중일 때 달려들어서
공격하자.

  • 기본적으로 서독의 룩스는 1:1로는 대등하며, 동독 스카웃카는 HP버프로 예전에는 T-70에게 일방적으로 사냥당했지만, 이젠 꽤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1:1로는 여전히 T-70이 우위다.
  • T-70 여러대 (일반적으로 2~3대)를 생산했다가 기습적으로 찌르는 전략 또한 유효하다. 다만 적이 4호전차 하나만 나와도 바로 막히기

때문에 적이 전차가 나오지 않을 거라는 것이 확실할 때만 굳히기로 시도하는 것이 좋다. 직전까지 숨겨두고 있다가 불시에 튀어나와
적의 AT건을 빙빙 돌며 사냥하고 나면 게임 끗.

  • 또다른 중요한 팁은, T-70은 모든 대전차포에 2대 맞으면 격파당한다. 하지만 적의 대전차포가 한 대일 경우, 초탄을 맞은 후 후속탄이

날아오기 전까지 몇 초 정도 시간이 있는데, 최대한 빨리 응급수리 스킬을 켜고 빠지면 후속탄을 맞더라도 실피를 남기고 도망갈 수 있다.
매우 중요한 테크닉이다.

5.3 SU-76

  • 경야포포격은 ZIS-3과 다르게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통상적인 SU-76의 사거리보다 더 길다.
  • 베테런시를 꽉 채울 경우 경야포포격의 범위가 미친듯이 넓어진다. 박격포는 간단히 넘어서고 어지간한 설치형 야포수준으로 길어진다.
  • 경야포 포격은 포각이 낮아서 벽이나 건물 같은 애꿎은 장애물만 부수는 경우가 있으니, 각도를 잘 계산해서 사격해야 한다.
  • 오픈탑이라 그런지 오스트빈트에도 데미지를 받을 수 있다.
  • 의외로 이동속도가 엄청 빠르다(...) T-34/76보다 더 빠른 최대속도를 보여주는 편.
  • 관통력이 매우 강력하다. 독일의 4호 전차를 상대로는 구멍 숭숭 내줄 수 있는 수준. 대신에 방어력이 약하다. 말 그대로 이동 가능한 대전차포.
  • 화력 지원용으로는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아무래도 4호전차 정도가 등장하기 시작하면 종이체력 때문에 버거워진다. 탱커 역할을 해줄 다른 전차와 조합해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6 기계화 작전소(4티어)

6.1 T-34/76

  • 래밍은 더이상 즉각적인 주포 파괴를 일으키지 않으며 [3] 스턴, 엔진 손상, 심각한 엔진 손상과 궤도파괴 그리고 주포 손상 중 하나의 효과를 일으킨다.
  • 래밍할 때 너무 체력이 낮으면 충각에 자기가 사망할 수 있다.
  • 래밍 지속시간동안 성공시키지 못하면 엔진 스턴 상태에 빠져 잠시간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 래밍은 분명 강력하고 유용한 스킬인 것은 분명하지만, 섣불리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적 전차에 충돌했을 때 상당히 높은 확률로 T34의 주포나 엔진이 나가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칫 전차만 잃을 수 있다. 특히 주포가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아 적 전차를 격파하는데 T34는 실질적인 화력을 제공하지 못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래밍을 하고 적 전차에게 화력을 퍼부을 대전차포나 다른 전차 등을 미리 준비해놓고 각 병종 간 연계성을 최대한 살려 플레이해야 한다. 체감상 박을 때마다 거의 항상 궤도와 주포가 박살나는데, 이렇게 되면 T-34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고철덩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정말 정말 신중하게 써야 한다. 괜히 전차 2대 있다고 하나로는 들이박고 하나로는 잡아야지 했다가 딜이 반으로 줄어들어서 잡을 줄 알았던 적은 실피로 놓치고 래밍한 후 궤도가 박살난 T-34를 야전수리할 겨를이 없어서 그대로 잃고 마는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 대대적인 버프로 4호 전차의 멱살을 잡을 만큼 성장했다. 카테고리 스펙은 4호 전차에 밀리지만 전반적인 관통력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렐릭 게임에 넘치는 로또 크리 때문에 싸울만한 수준. 거기에 가격 덕분에 4호 전차보다 더 많이 나온다는 점도 이득이다.

6.2 SU-85

  • 이동중에도 사격이 가능하지만 명중률은 미치고 팔짝 뛰게 낮아진다. 고수들은 슬슬 움직이다가 주포 쏠 타이밍에만 잠깐 멈춰서 쏘는대로 다 꽂아넣는 미친 컨트롤을 보여준다.
  • Focused sight는 시야를 전방으로 집중해 관측거리를 2배가량 늘릴 수 있지만 이동속도를 매우 낮추기 때문에 시야가 받쳐주는 상황에서는 끄고 쫒아가면서 쏘는게 낫다. 정확히는, 보병이 전방으로 나가 시야를 확보하고 Focused sight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편이나 추격, 도주, 생존 등에 훨씬 유리하다.
  • SU-85는 사실상 ZIS-3과 사거리와 데미지, 관통력이 동일하다. 단 대보병 화력은 지스보다 떨어지는 편.
  • 사격을 멈추고 대기하는 홀드 파이어 능력이 있다. 이를 통해 적을 더 효율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 후진속도 선회속도가 모두 너프되었고 위의 모든 사항때문에 돌격해서 적을 추격하기 보다는 전/후진으로 깔짝대면서 저격수 사용하듯이 사용해야 한다.
  • 적 전차가 측면으로 파고 올 경우 포탑을 돌리지 못하는 SU85로는 굉장히 허무하게 잡혀버릴 수 있으니 단독행동은 삼가야 한다.

6.3 카츄샤 로켓 트럭

  • 카츄사는 독일 판처베르퍼와 다르게 로켓을 3번에 나누어 사격하며, 일회 발사수는 독일보다 적지만 총 발사량은 더 많다.
  • 판처베르퍼보다 초탄 착탄시간은 빠르지만, 발사시 차체를 해당 방향으로 돌려야 해 반응속도가 떨어진다. 도망갈 방향으로 차체를 틀어놓고 화력을 쏟아부은 뒤 바로 튈 수 있는 판처베르퍼보다 적의 역습에 취약한 편. 아예 판터로 카츄사 50대를 잡는 도전과제도 있다.
  • 판처베르퍼엔 자체 기관총이 달린 반면, 카츄사엔 근거리 무장이 없다. 뭐 판처베르퍼 기관총으로 적 보병을 쏘고 있는 게 이미 막장 상황이지만. 그리고 아머가 워낙 안 좋아 소총으로도 피가 퍽퍽 단다. 판처슈렉을 든 보병이 가까이 오면 사실상 죽음 확정이기 때문에 어차피 장전시간도 길겠다, 장전하는 동안은 본진 깊숙히 짱박아 놓는 편이 안전하다.
  • 카츄샤 로켓 트럭이 충분히 많다면, 88mm Pak과 곡사포등의 고정 화기 상대로 로켓을 날려 화기를 부수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 다른 포격화기와 같이, 포격 지역이 카츄샤로부터 멀면 멀수록 산탄도가 넓어진다. 이는 rocket barrage때 포격 지정 면적이 넓어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 서부독일군의 워킹 슈투카 포격에 단번에 파괴된다. 적이 워킹 슈투카가 있다면 한 번 포격한 후 자리를 바꾸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 1vs1에서는 다소 애매하지만, 다대다 맵일 경우 카츄샤가 정말 절실해지기 때문에 하나 정도는 가주는 것이 팀을 위한 길이다.

7 외부 충원 유닛

7.1 충격병 분대

  • 근접 DPS가 높아 대부분의 보병을 상대로 근접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반면 원거리 명중률이 낮다. 다양한 플랭킹과 커버를 끼고 이동하는 방법을 통해 적에게 근접하자.
  • 때로는 적 HMG에 수류탄을 날려 분대원을 줄이는 것보다 연막탄을 던져 시야를 가려주는 플레이가 나을 수도 있다.
  • 충격병의 아머가 너프되어 돌격과 접근이 크게 어려워져 예전처럼 람보식으로 굴리기는 어려워졌다. 다만 충격병이 제 화력을 발휘하는 근거리 교전에서는 아머와 화력 양면에서 충격병보다 강력한 유닛이 없어 커버만 잘끼면 무지막지한 위용을 보여줄 수 있다.
  • 대보병 능력이 뛰어난 반면 대차량 능력은 전혀 없으니 주의. 그나마 스카웃카나 하프트렉의 방어가 너프되어 파파샤에도 데미지를 입으니 장갑차를 상대로는 어느정도 뻣댈수는 있다. 단 파파샤의 사거리는 근거리에 한정되고 이렇게 저항가능한 것도 근거리의 이야기지 원거리에서 긁어댄다면 아무것도 못하고 픽픽 죽어나가니 유연성있게 교전하자.
  • 충격병 분대의 충원비는 두당 45맨파워로, 상당히 비싸다. 두 분대 이상 굴리면 급속으로 가난해질 수 있으니 주의.

7.2 근위 소총 분대

  • 근위 소총 분대의 모신나강은 징집병의 것보다 DPS가 더 좋다. 패치 이전에는 징집병과 동일해서 DP-28을 업하지 못하면 그냥 체력이랑 아머가 좀 더 낫고 대전차화기가 있는 징집병 6마리였다..
  • PTRS는 관통이 76mm 포와 같고 두개를 합치면 T-34/76의 주포급 화력을 낸다. 방심하고 있다가는 中전차 까지는 무난하게 박살낼 수 있다는 뜻.
  • 차량제압상태에서 차량제압범위를 벗어나면 제압이 풀린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사거리에서 차량제압을 사용하는 것이 적이 차량을 조금만 후진해도 바로 풀리기 때문에 뮤니션 낭비가 될 수 있다. 최대한 옆에서 기습해서 가까이 있는 상태에서 차량제압을 써야 효율을 올라간다
  • 차량 제압 상태에서 적 차량이 연막탄을 뿌려도 제압이 풀린다.
  • DP-28는 LMG와 비슷한 화력 패턴을 가지며 마찬가지로 엎드려 쏘는 무기기 때문에 이동시 사격하지 않는다. DP-28을 올리지 않은 근위 소총 분대는 계륵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필히 올리게 되는데, 올려진 근위 소총 분대는 거의 완벽한 방어형 유닛이 된다. 정예보병이라고 돌파나 깃돌이를 보내지 말고 아군의 차량, 중화기를 보호해주는 역할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PTRS는 엎드려사격을 해야하기 때문에 공격명령을 내려도 공격이 들어가는 속도가 늦다.
  • 특히 서부전선군을 상대로 효율이 좋다. 서부전선군은 초반부터 기계화 유닛들이 등장하며 서부전선군의 트럭이 대전차총에 걸리면 순식간에 박살난다. 겁없이 트럭을 전진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는 서부전선군을 상대로라면 다수의 근위 소총 분대를 투입해서 트럭을 부숴버리자.

7.3 소비에트 비정규군

  • 근접전을 강요받는 소련의 보병들이지만 비정규군은 몸이 매우 허약하므로 무리해서 근접하지 말고 그저 중거리에서 딜량이나 보조하자. 값이 싸고 대전차 수류탄도 던질 수 있으므로 징집과 연계해서 쓰기에 매우 좋다.

7.4 파르티잔

  • 건물에서 소환시 건물 바깥으로 문 열고 나오면서 소환이 되는데, 이때 근처에 전차가 있다면 한방에 4명이 즉사해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위를 살피고 소환하자.
  • 교전중 적군 근처에 건물이 있다면 소환하자. 건물에서 나올때 다시 재빠르게 건물로 들어가게 만들어 건물을 차지하면 파르티잔의 낮은 방어력을 보완해주면서 높은 화력으로 교전에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 파르티잔 커맨더는 뮤니가 크게 들어가는 스킬은 없으므로, 파르티잔으로 지뢰매설을 자주하는 편이 좋다. 후반 독일의 중전차를 대비할 특별한 증원유닛은 없으므로 지뢰매설의 중요성은 더더욱 증가.

7.5 120mm 중 박격포반

  • 82mm 박격포보다 화력이 강력한 대신 이동속도와 거치속도, 연사속도가 느려 운용이 약간 까다로울 수 있다. 노획되면 골치아파지는 건 덤.
  • 120mm 중 박격포반은 바퀴가 달려있어 일반 박격포와 달리 분대원이 1명만 남아도 해체되지 않는다.
  • 낮은 명중률로 적을 걷어내기가 굉장히 어려운 경우가 많다.
  • 패치로 인해 데미지가 100 에서 80으로, 82mm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대신 가격이 싸지긴 했지만... 그리고 1벳업시 사용할 수 있었던 정밀 사격 능력이 조명탄 사격능력(...)으로 바뀌면서 예전에 비해 위엄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소련의 중요한 포격능력을 담당하는 유닛이다. 특히 고정진지가 많아서 때릴 게 많은 서독과의 싸움에서 더 빛을 발한다.

7.6 Dshk 중기관총반

  • 120mm 중 박격포와 비슷하게 크기가 크고 기동성이 느린대신 화력이 뛰어나다. 스카웃카도 우회에 실패한다면 순식간에 체력이 달아날 정도.

7.7 45mm 대전차포반

  • 빈약해보이는 크기와 게임 내의 효과와 달리 4호까지 떨게 만들정도로 화력이 쏠쏠하다. 오히려 워낙 부실해보여서 적의 공격이 집중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화력과 관통력이 떨어지기는 하고, 포 자체의 내구성도 낮은 편.커맨더 포인트2점으로 매우 빠른시기에 200맨파워로 값싸게 배치가 가능하여 장갑차를 상대로 급할때 배치해주면 매우 쓸모있으며 극초반에 적을 압도했다면 그대로 본진까지 밀고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7.8 ISU-152 중돌격포

  • ISU-152 중돌격포의 사거리는 정확히 엘레판트의 사거리와 일치한다. 그러니 엘레판트를 공격할 수 있다면 엘레판트도 자신을 공격이 가능하다는 소리니 적당히 짤짤이 하면서 뒤로 빠져주자. 엘레판트와 정면대결을 한다면 아머/관통 차이 때문에 절대 이길 수 없다.
  • 고폭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보병에게 치명적이다. 차량에 경우에도 시야 밖에 있더라도 지상을 공격하도록 명령을 내리면 (Ground attack) 엘레판트에 비해 적이 맞을 확률이 높고 직격이아닌 주변에 쏴주더라도 고폭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7.9 B-4 203mm 중곡사포

  • 차지 면적이 넓어 적 전차가 난입하면 고폭탄에 내구도가 다 깎여먹는 일이 잦으니 배치에 조심할 것.
  • 데미지는 티거도 빈사상태로 만들정도로 강력하나,단 한발뿐이고 포 회전 속도도 느리며 심지어는 명중률도 안좋다(...) 대신 일정 거리에서 대전차발사가 가능하므로 대형전차 상대에 꽤 적절.
  • 그러니 적의 고정포대,진지,헐다운한 전차등 느리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상대를 노릴것

(그러면 뭐해 맞지를 않는데)

  • 베테런시가 매우 힘든건 사실이지만,꽉채우면 우주결전급 무기만큼 강해진다
  • 내가 세워서 쏘면 정말 안맞지만, 적이 노획해 쏘면 정말 위협적이다. 곡사포 옆에 엔지니어의 폭약을 준비시키는걸 추천...사실 보통 이런 곡사포 계열 무기들은 본진이나 본진 매우 가까운 곳에 설치하기 때문에 애초에 노획당했다는 거 자체가 이미 게임이 크게 좆망기울었다는 신호다. 괜히 폭약 준비해놨다가 눈먼 박격포 포탄 한 대 맞고 유폭돼서 곡사포가 손쉽게 파괴된다...적 전차나 보병의 접근 자체를 차단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엔지니어의 철조망과 지뢰를 들어오는 길목에 적절하게 설치해 놓자.

7.10 T-34/85 전차

  • 기존의 T-34/76보다 데미지 관통이 뛰어나며, 체력도 높은 편으로 기존의 중형전차 클래스인 640이 아니라 중형전차~중전차 클래스인 800이다.[4] 게다가 고폭 범위도 넓어 보병도 잘잡는 만능형 전차다.

7.11 KV-8 화염 방사 전차

  • 화염방사기와 45mm 포를 각기 사용할 수 있다. 무기 전환에 쿨타임도 없으니 상황에 알맞은 무장으로 적절히 바꿔주자.
  • 부무장인 45mm포는 T-70 경전차와 같은 무장이라 전차 상대론 무리지만 경 차량을 쉽사리 제압할 수 있다.
  • 대전차 성능은 전혀 기대할 수 없지만, KV-1과 동일한 방어력을 가져 대전차전에서 탱커 역할을 맡기면 좋다.
  • 단점이라면, 화염방사기가 달려있지만 적 보병을 지지러 다가가면 도망가는데 그 속도를 못따라잡는다(...)

7.12 IS-2 중전차

  • 연사속도는 느리지만 관통, 화력, 고폭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중전차의 역할을 톡톡하게 해줄 수 있다. 특히나 단순 대전차 뿐 아니라 주포인 122mm가 원래 야포 기반이기도 하다 보니 고폭의 반경이 좋아 대보병에 효과적이다.
  • 얼음 위에 올라가면 주포를 한대 쏘는 것만으로 빠질 수 있다. 주의.
  • 티거의 체력이 너프되고 IS-2의 체력이 버프되어 중전차 넘버 원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7.13 KV-1 중전차

  • 방어력은 강하지만 화력은 T-34/76과 같다. 전차전에선 KV-8보다 약간 나은 정도. 하지만 방어력이 강한 정도가 좀 초월적이라 아군의 중돌격포나 대전차자주포를 노리는 적을 가로막는 탱커로 사용하기 좋다.

7.14 KV-2 중전차

  • KV-2의 야포 모드는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곡사로 포탄을 사격한다. 지형지물을 무시하는 것은 장점이지만 그 대신 포속이 느려 이동 중인 전차에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것은 무리고 궤적상 지형이 걸릴 경우 목표 지점에 닿지 않을 수도..
  • KV-2가 야포모드에 들어가면 연사율이 크게 증가한다. 사실상 야포로 쓰라는 의미. 사거리도 크게 넓어지고 위에 언급한 곡사포격이기 때문에 장애물 뒤에서 안전하게 사격할 수 있다.

7.15 셔먼 C형

  • 76mm포지만 명중과 관통이 소련제 76mm보다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4호 전차는 껌, 판터마저도 대응할 수 있다.
  • 워낙 기동성이 좋아 티거의 주포회전 속도보다 빠를때가 있다. 심지어 엔진이 나가고 후진을 하는데도 전선에서 도망칠 수 있을 정도. 단 속도가 빨라진 티거에이스한테는 무리.
  • 셔먼의 76mm포는 명중이 좋지만 소련제보다 스플래시가 좋지 않아 보병을 상대로 효과적이지 않다. 대신에 탑재 기관총의 화력이 뛰어난 점이 이를 보충한다.

7.16 근위 소총 돌격대

  • 4자루의 PPSh와 2자루의 SVT를 장착하고 있으며 PTRS나 DP28을 추가적으로 들려줄 수는 없다. 즉 기존의 근위분대와 반대로 이쪽은 완벽한 돌격분대. SVT가 중거리에서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중거리-근거리 돌입시에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8 기타 전반적인 팁

  • 탄약이 너무 남아돌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소이탄 폭격같은 지휘관 스킬이 있을 경우 결정적일 때 그거 한 번 정도 사용할 양만 남기고, 나머지는 적절하게 소모해줘야 한다. 당장 탄약 쓸 곳이 안 보이면 지뢰를 손이 가는 대로 설치해놓자. 지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공병이 설치할 수 있는 기본 지뢰는 가격도 3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데다가 적 중전차를 상대로도 거의 무조건 엔진고장을 낸다. 적절한 곳에 놓인 지뢰 하나로 게임을 역전할 수 있다. 일단 추천하는 지뢰 포인트는 도로다. 도로 위에서는 모든 차량의 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적 차량이 자주 지나다닌다. 그리고 좁은 통로 같은 곳은 말할 필요도 없이 좋은 장소다. 그리고 적 분대 분삭을 노리려면 사실 통로의 한 가운데 놓는 것 보다는 한 쪽에 치우쳐서 설치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리트릿하는 적 보병은 가장 빠른 루트로 도망치기 때문에 길이 있으면 길 한가운데를 통과한다기 보다는 인공지능 때문에 거의 대부분 왼쪽이나 오른쪽 벽에 달라붙어서 뛴다. 그것을 고려해서 설치해 준다면 더 좋다. 의외로 또 깨알같이 좋은 포인트는 건물 입구다. 물론 아무 건물 입구에나 설치하면 안되고 중요한 건물 입구에 설치해야 한다. 특히 건물에 들어가기 직전의 유닛들은 한 곳으로 뭉치는 경향이 있으므로 운 좋으면 분삭이다.
  • 건물에 들어간 화기반 - 맥심 기관총반이나 노획한 라케텐베르퍼 같은 것도 수동으로 사격각을 조정해줄 수 있다.
  • 보병이 건물에 들어가 있을 때, 사격하는 분대원은 건물의 창문 수에 따라 달라진다. 창문이 한 개면 징집병이 6명이더라도 화력이 1/6로 감소한다.
  • 독일군의 S마인은 설치하고 놔도 작은 지뢰경고 표지판 때문에 지뢰가 매설됐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 항상 눈에 불을 켜고 자세히 보자.
  • 징집병의 모래주머니 방벽은 아주 좋은 스킬이다. 하지만 적이 이것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센스있게 놔서 나는 활용할 수 있지만 적은 못 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기가 서 있는 방벽의 반대쪽에 전투 공병으로 철조망을 쳐서 적이 그것을 쓰지 못하게 하거나, 아예 지뢰를 설치해 놓는 방법도 있다. 특히 돌격공병의 근거리 화력을 믿고 서독유저가 들이대다가 당하는 경우가 많다. 괜히 싱글캠페인이나 시어터 오브 워 등에서 우리 쪽을 향해 철조망이 둘러져 있는게 아니었어!
  • 맵 곳곳에 놓여있는 자연 엄폐물 (뭐 트럭 잔해라던가...) 그런게 보이면 귀찮더라도 상대방 쪽은 철조망으로 둘러쳐서 상대방이 커버를 적용받지 못하게 하자. 은근히 깨알같이 도움이 된다.
  • 박격포 사격은 지형에 구애받지 않으니, 박격포반은 최대한 커다란 건물 뒤 같은 곳에 숨겨두는 것이 생존성을 크게 늘릴 수 있다.
  • 콯2에서 굉장히 어려운 것이 지원화기들을 잘 간수하는 것이다. 모든 소련 분대화기의 대원 수는 6명이라 생존성이 물론 높은 것 맞지만, 다섯명이 쏴봤자 결국 모신나강은 모신나강이기에 그 자체 전투력까지 높은 것은 절대 아니다. 분대화기는 일반적인 모든 적 보병과 1:1대결을 하게 허용해선 안 된다 물론 기관총은 제외다 적 보병이 지원화기로 가까이 접근하면 그냥 바로 빼자. 괜히 분대원 수 믿고 가만히 있다가 수류탄맞고 무기까지 노획당하면 암담해진다. 그리고 지원화기를 퇴각시킬 때 바로 퇴각을 누르면 운용병들이 사격을 하지 않으니, 일단 뒷편의 땅을 찍어서 거치를 해제한 후 그 다음 퇴각을 누르던지 하면 더 좋다.
  • 지원화기 위주로 플레이할 경우, 사실상 가장 큰 적은 서독의 워킹슈투카이다. 발사음이 들릴 경우 바로 뺄 수 있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고, 중요한 것은 각 지원화기마다 적절한 거리를 두어서 한 번에 두 분대가 죽지 않도록 산개하는 것이 좋다. 건물 뒤에 바짝 붙여서 놓으면 적 입장에서 조준하기가 애매해진다 라지만 잘하는 사람들은 그것도 다 뚫고 소련유저에게 고통을 선사해준다
  • 교전할 때 만약 불리한 조건에서 싸운다면, 그 교전을 통해서 자신이 뭔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과감하게 후퇴하는 정신도 필요하다. 스탈린 동지의 명령따윈 무시하자 아니 이 반동놈이?!!
  • 많은 맵에서 군데군데에 아주 작은 오두막집 같은 것이 널려 있는데, 정말 필요한 상황 아니면 잘 들어가지 말자. 창문도 적어서 화력도 빈약하고, 체력도 낮기 때문에 괜히 눈먼 총류탄 따위에 무너져버려서 생매장당한다.
  • 상대방 지원화기가 버려져 있으면 기왕이면 노획하는 것이 좋지만, 여건이 안 될 경우 전차로 지상을 강제공격에 파괴해 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그게 대전차포라면... 솔직히 pak40가 그냥 버려져 있는데 어떤 소련군이 안 주워 갈까
  • 좀 납득하기 힘들지만, 독일군의 88mm 대전차포는 건물을 통과해서 사격할 수 있다. 건물 뒤에다 지어놨는데 사격 못할 줄 알고 전차로 들이댔다가 단번에 박살나는 경우가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 징집병의 충원 능력을 잘 활용하자. 분대원이 4명 정도 남은 징집병은 퇴각시키기 전에 조금 귀찮더라도 분대원이 비는 다른 분대에게 다 충원을 해주고 퇴각시키자. 예를 들어 분대원들이 각각 4, 3씩 남은 징집병 두 분대가 있으면, 같이 데리고 다니다가 분삭당하거나, 둘 다 퇴각시켜서 전선에 공백을 만들지 말고, 그냥 합류시켜서 1은 돌려보내고 나머지 풀로 찬 분대만 갖고 싸우자. 의외로 당연한 사실인데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바쁘니까 그러지...
  • 최근 패치로 서부독일군 국민척탄병의 모델24 수류탄이 소이수류탄으로 대체되었는데, 비록 한 번 핫픽스로 너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강력하다. 30뮤니로 던질 수 있는데, 일단 일반적인 수류탄 폭발 데미지 + 그 지점에 남는 화염 지속데미지로 가만히 서 있다가는 그 어떤 보병 유닛이든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강제탑승하게 된다. 특히 무기 거치를 해제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지원화기 분대는 그대로 깔끔하게 타 죽는다. 퇴각 눌렀는데 뭐 그런 거 없다. 공평하게 다 타죽는다. 척탄병 총류탄은 맞아줘도 이 소이수류탄만큼은 절대로 맞아주면 안 된다!
  • 박격포의 연막탄 스킬을 잘 활용하자. 기본적으로 적 기관총반에다 뿌려놓고 화염병을 던지는 플레이가 초중반에 중요하다. 또 극후반에 빅토리포인트가 절실하지만 빅토리포인트 주위에 적이 많을 때, 연막을 뿌려놓고 아무 분대가 들어가서 거점을 점령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대전차전시 상대방 전차에다가 뿌리면 전차가 사격할 수 없다. 특히 실피남은 우리 편 전차를 후진으로 퇴각시킬 때, 적이 쫓아오는 방향에 잘 노려서 쏘면 잡힐 전차도 살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예측샷을 정말 잘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 적 전차 혹은 우리 편 전차가 연막 속에 있어서 통상사격을 할 수 없다면, 땅을 찍어서 강제공격을 할 수 있다. 물론 명중율은 일반적인 사격보다 낫지만, 안 쏘는 것보단 낫다. 의외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모르는 팁이라, 잘 쓰면 적을 피해없이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 전차의 후진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대전차전이 벌어진다면 이런 후진키로 적절하게 엄폐물에 숨어서 적 전차의 사격을 피하는 것이 전차의 생존력을 크게 증가시켜준다.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아군 전차가 적 전차에 한 번 사격 후, 바로 건물 뒤로 숨는다 -) 적 전차는 반격하려다가 시야가 없어서 사격하지 못하고, 그 대신 근처에 있는 다른 유닛으로 타깃을 변경한다 -) 적 전차의 포탑이 다른 방향으로 돌아갔을 때, 우리편 전차가 다시 앞으로 나서 사격한다 -) PROFIT!!!!

9

  • 3vs3이나 4vs4매치를 돌렸을 때 은근 자주 튀어나오는 Ettelbruck Station 은 전체적으로 1vs1맵인 스탈린그라드를 연상시키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맵의 상부는 대부분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부는 조금 더 개활지이지만 대체로 유닛이 기동할 수 있는 공간이 좁은 편이다. 좁고 골목이 많다는 것은 일단 초반에 벙커를 구축할 수 있고, 연합군에 비해 기관총을 더 많이 생산하게 되는 추축군에게 웃어준다. 보병이나 기갑이 우회공격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에, 전체적으로는 추축군에게 조금 더 유리한 맵이다. 연합군 입장에서는 초반 교전에서 우위를 점해 추축군의 방어선이 완전히 완성되기 전에 전선을 붕괴시켜야 승리할 확률이 올라간다.

이 맵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일단 두 곳이 있다. 첫 번째는 맵 상부에 있는 빅토리 포인트, 그리고 두 번째는 맵 하단 가운데 있는 커다란 건물이다 (상당히 눈에 띄기 때문에 몰라볼 일은 없을 것이다). 여기서 첫번째 팁은 자신이 그 맵 상부 빅토리 포인트에서 가까이 시작했다면, 시작하자마자 공병을 빅토리 포인트로 보내서 반대쪽에서 들어오는 좁은 입구를 철조망으로 막아버리는 방법이 있다. 상대방 공병이 똑같이 거점을 다 무시하고 달려오지 않고 중간의 거점을 먹느라 시간을 썼다면, 거의 성공하는 편이다. 이 상부 빅토리 포인트는 굉장히 좁고 엄폐물도 없기 때문에, 징집병으로는 절대 독일 공병을 이길 수 없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막아버리는 데 성공했다면, 안정적으로 빅토리 포인트를 하나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불리한 지형에서 싸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5]
그리고 맵 하단 철로 부분에 있는 커다란 건물은 창문이 많다는 이점과 확보할 경우 양쪽 교전지역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이점이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건물이다. 게다가 크기도 커서 화기반이 주둔할 경우 박격포 사격에도 굉장히 오래 버티고, 화염병으로 강제 퇴거시키기도 힘들다. 크기 때문에 어그로도 잘 끌어서 몸빵도 잘해준다 이러한 이점이 있기 때문에 굳이 활용을 하지 않더라도, 최대한 추축군이 먹지 못하게 막기라도 해야 한다. 적 MG42가 그곳에 주둔할 경우 뻥 뚫려 있는 중앙 빅토리 거점에서 전투할 때 심히 애로사항이 꽃 필 것이다.

  • City 17은 Ettelbruck Station보다 조금 더 넓고, 기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많기 때문에 기동성을 살려야 하는 연합 입장에서는 그나마 좀 나은 편이다. 주로 양쪽에 있는 연료거점을 먹기 위해서 전투가 벌어지는 편이다. 이때 오른편 연료 거점을 배경처럼 서 있는 커다란 건물들이 있는데 (하나처럼 보이지만 3개가 뭉쳐서 분대들이 따로따로 들어갈 수 있다), 그 건물을 점령하는 쪽이 대부분 연료거점을 차지하는 편이다. 창문도 많아서 화력을 퍼붓기 좋고, 체력도 높다. 그리고 건물이 너무 커서 징집병이 우회해서 화염병을 던지기도 힘들기 때문에 (죽으나 사나 정면으로 돌격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곳에 적 기관총반이 들어갈 경우 상당한 스트레스다. 게다가 위쪽과 더 가깝기 때문에 헐레벌떡 달렸는데 눈앞에서 적 기관총이 유유히 들어가 쏴재끼고 있는 꼴을 보면 기가 찬다. 박격포의 연막탄과 경야포 포격을 최대한 이용해서 풀어나가야 한다.
  • Semoskiy (흔히 세모스키 라고 부른다 버전이 2개 있지만 여기선 하나로 묶어서 서술하겠다). 조금 힘든 맵인데, 연료나 탄약같은 중요한 거점들은 다 양쪽 구석에 치우쳐져 있음에도, 맵 중앙을 차지하지 않으면 먼 곳을 빙 둘러 가야하는 교통상의 난점때문에 결국은 중앙에서 승리거점 하나 빼곤 쓸모없는 곳 혈전을 벌이게 되는 맵이다. 중앙을 안정적으로 차지하지 못할 경우, 맵의 양편을 적이 공격해대는데 지원가기도 또 애매한, 멘탈적인 문제가 겹치는 맵이다. 그나마 겨울 버전에서는 얼어붙은 호수를 건널 수 있기 때문에 교통문제는 줄어들지만...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중앙에 있는 교회이다. 사실 창문이 많이 없기 때문에 기관총반을 넣지 않는 한 존재감 자체는 옅지만, 중요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필연적으로 연합이나 추축이나 노리게 된다. 이 맵에서는 Cut - off point - 중앙으로 들어가는 다리 바로 앞에 있는 거점 - 이 엄청나게 중요하다. 거기를 점령당하면 죄다 보급이 끊기면서 자원수급량이 바닥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니 자신의 것은 지키면서, 상대방 것은 게릴라전처럼 계속해서 끊어 놓는 것이 중요한 맵이다.

10 타진영 상대전략

10.1 독일국방군

패치로 형벌부대가 상향되면서 형벌부대가 굉장히 유용해졌는데, 형벌부대를 사용하기위해 선1티어를 택할시 중기관총과 박격포의 등장시기가 늦어져서 국방군의 0티어 MG에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선2티어를 올려서 중기관총과 박격포로 화력전을 벌이자니 징집병의 전투력이 영 좋지못하는 안습한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6]
하지만, 선1티어의 화방 형벌부대+M3A1스카웃카 로 CP를 모은뒤 지휘관의 외부증원 120mm박격포를 불러오는 빈틈없는 전략도 있다.
또는, 징집병에게 수리킷과 파파샤무장이 가능한 지휘관을 골라 징집병 스패밍 + 선2티어도 좋은 전략이다.

문제는, 국방군의 아머드카로, 마땅한 보병용 대전차병기가 없는 소련군에게 큰 골칫거리다. 근위소총병을 불러오자니 등장타이밍이 느리고,
대전차포를 뽑자니 아머드카의 기동력에 농락당할뿐만 아니라 인력소모로 라인이 밀리게 된다. 그렇다고 무시할만큼 약하지도 않은것이 문제.
무엇보다, 아머드카가 나왔다면 M3A1 스카웃카는 사용이 불가능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화염방사기+스카웃카가 꿀조합인걸 생각해보면
상당한 손해다. 물론, 대응수단이 없는것은 아니다. 징집병에게는 양말폭탄이 있다. 하지만, 아머드카 하나 잡겠다고 양말폭탄을 연구해서 사용하는것은 손해보는 장사다.

3티어의 SU-76M은 등장시기가 매우 빠르고, 우수한 대전차 능력과 무료포격능력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스패밍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T-70은 국방군이 중기관총,박격포를 이용한 화력전을 감행할때 카운터치는 용도로 잠깐쓸수있다.

MBT의 등장시기는 국방군이 더 빠르지만[7]가격은 T-34가 훨씬 저렴하기때문에 선 4티어 빌드시 국방군의 첫 4호전차를 빠르게 격파했다면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는 T-34지옥을 보여줄수있다. 패치로 T-34/76의 차체 기관총이 상향받아 보병도 매우 잘잡기 때문에 대전차 방비가 안되있다면 정말로 지옥을 경험하게된다.

특히나, 패치이후 죽창전차가 된 SU-85는 국방군의 판터와 티거도 효과적으로 견제할수있으며,
생산시간없이 외부에서 바로 불러오는 M4C 셔먼도 메리트가 있다.

IS-2는 상대가 티거지휘관이라면 고려해볼만 하다. IS-2로 탱킹하고 SU-85로 죽창질을 시전하는것이 포인트.

10.2 독일서부군

분명 서부군인데, 소련을 잡는데에 특화되어있다.(...)
서부군은 전체적인 유닛상성이 소련군을 상대하기 좋은편이다. 징집병은 근거리 교전에 특화되어있지만, 서부군의 돌격공병은 근거리 화력이 발군이기때문에, 오히려 거리를 두고 교전해야한다.근접전시 농담안하고 징집병이 갈려나간다...
핵심전략은 건물에 주둔하며 버티기. 6인분대인 징집병은 건물에 주둔했을때 생존력이 미친듯이 상승한다. 주요거점의 건물에 주둔시켜 시간을 끄는게 핵심이다. 국민척탄병은 근거리 교전시 징집병으로 무난히 이길수있지만 STG-44로 무장한 국민척탄병에게는 썰리므로 주의.

선2티어->MG,박격포등의 화기류를 사용하는것이 무난한 전략이다. 서부군의 단점인, 빈약한 초반 화력전을 역으로 이용해야한다.
보병위주의 서부군에게 강력한 제압사격을 가할수있는 '두시카 중기관총'과 경야포를 제압할수있는 강력한 화력의 '120mm 박격포'는 서부군과의 매칭에서 유용히 사용할수있는 지휘관 외부증원 유닛이다.
특히, 120mm박격포와 근위소총병을 같이 사용하면 근위소총병이 룩스또한 견제할수가 있어서 좋다. 마땅한 보병용 대전차무기가 없는 소련에게 상당히 유용하다.

초반MG로 주요거점중 하나를 확실히 확보하고, 징집병을 건물에 주둔시켜 버티면서 박격포로 화력지원을 해주면 초반 전선형성에서는 이익을 볼수있다.

서부군의 워킹스투카는 아주 강력한 로켓포병유닛이지만, 발사음이 요란하므로 소리에 집중하도록 하자.

룩스가 등장했다면 근위소총병으로 견제하거나, 양말폭탄으로 엔진을 고장낸뒤 76mm 대전차포로 공격하자.
T-70은 대공핲과 룩스에게 모두 효과적이므로, 서부군이 둘중 하나를 사용하고있다면 T-70을 생산하는것도 나쁘지않다.
서부군의 대전차방비(돌격공병의 판저슈렉,라케텐베르퍼)가 잘 돼 있다면 T-70보단 SU-76M을 뽑는것이 좋다.

서부군은 MBT의 등장시기가 매우 느리기때문에 [8]빠른 4티어->T-34로 타격을 입히거나, 무난히 4티어까지 탄후 SU-85를 준비하면 된다.
상대가 보병스패밍으로 공격해온다면 카츄사 하나정도는 운용하는것이 좋다.

하지만 킹타이거가 등장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관통력이 상향받은 SU-85는 킹타이거의 장갑도 어느정도 관통을 노려볼만 하지만, 그래도 역부족이다. 이웃나라들은 목 멀쩡히 달려있고 순간폭딜도 가능한데 소련은... 무엇보다, SU-85는 고정식 구축전차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있기때문에, 킹타이거가 탄을 받아주면서 판터또는 4호전차가 측면을 우회해서 기습하면 답이없어진다.

서부군과의 매칭에서 T-34-85는 좋지못하다. 판터는 커녕 4호전차J형도 상대하기 힘들다.[9] 등장시기가 빠르고.[10] 생산속도가 없는 M4C셔먼이 유용한 편이다. 두쉬카로 초,중반을 버티고 M4C 스패밍을 하는것이 핵심이다.[* 굳이 첨언하자면, M4C나 T-34/85나 킹타이거의 전면장갑은 관통하기 힘들기 때문에, 잡으려면 필연적으로 에워싸고 우회를 해야한다. 이때 적어도 3대 정도는 필요하다. M4C는 테크를 탈 필요가 없고, 또 연료공수도 할 수 있어T-34/85보다는 훨씬 빨리 모이기 때문에, 적이 킹타이거를 호위할 전력을 갖추기 전에 밀어버리려는 전략이라면 M4C 지휘관이 더 유용하다. 하지만 T-34/85는 체력이 M4C셔면에 비해 월등히 좋기 때문에 (T-34/85는 800, M4C셔먼은 640이다) 더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M4C는 벳3을 달면 연사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는데, 이것으로 승부를 보는 편이다. 다만 둘다 베터런시가 없을 경우엔 T-34/85가 당연히 우위다.
KV-8 화염방사전차로 이득을 본후에[11] IS-2로 마무리를 하는것도 좋다.

203mm 곡사포로 진지를 날려버리는 예능빌드도 있다. 그런데 KV-1과 SU-85의 조합이 은근히 잘맞아서 쓰는사람이 없지는 않다.
  1. 원인불명의 죽음을 맞진 않고, 지원화기 최소인원미만으로 인원이 죽을시 남은 인원은 화기를 버리고 도주하기 시작하는데 합류한 나머지 분대원들도 같이 도망간다... 6명이 단체 탈주하는..
  2. 예를 들어 PTRS 두자루와 모신나강을 네자루 든 근위소총분대가 탑승했다면 PTRS 사격이 쿨일때는 모신나강을 쏘다가 PTRS가 사격이 가능하면 모신나강을 든 분대원이 빠지고 PTRS를 든 분대원이 튀어나와서 사격한다.
  3. 체력이 짱짱 많은 상태에서도 운만 정말 좋으면 티거한테 바로 주포 파괴가 나타나던 현상을 말한다.
  4. 판터도 체력의 너프로 800대가 되었다.
  5. 과거 서독 공병이 설치하는 강화 철조망이 절단기에 잘리지 않았을 적에는, 이 철조망으로 막아버리는 전략이 굉장히 악랄하게 작용해서 맵 밸런스가 휘청휘청했었다
  6. 하지만, 우리에게는 지휘관이 있다! 징집병에게 파파샤를 무장시켜주거나 2CP까지 버틴뒤 충격병 또는 근위소총병을 불러내면 된다.
  7. 가격은 소련의 T-34가 훨씬 저렴하지만, 소련의 T-34는 4티어고 4호전차는 3티어의 차이가 있다.
  8. 예외로 지휘관 외부증원인 오스트빈트는 상황에따라 일찍 등장할수도있다. 하지만, 오스트빈트는 T-34와 SU-76M으로 간단히 카운터 칠수있다.
  9. 4호전차까지는 T-34/85가 우위를 점하지만, 판터부터는 전면장갑에 자주 도탄되기 때문에 1:1로는 살짝 버겁다.
  10. 외부증원전차인 M4C셔먼은 티어를올리지않고 연료를 모았다가 CP달성후에 바로 불러내는 전략을 쓸수있다.
  11. 서부군의 라케텐베르퍼는 타진영의 대전차포에 비해 사거리가 짧은편이고, 돌격공병은 인원수가 적어서 화염공격에 취약하다. 화염공격은 서부군의 전방진지에도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