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페더라인

파일:/image/079/2005/08/26/sm 050705 001.jpg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케빈 페더라인의 행복한 한때

백댄서 출신의 랩퍼……라기보다는 그냥 브리트니 스피어스전 남편으로 더 유명하다.
그리고 전세계 모든 브리트니 팬들의 원쑤!

브리트니와 만나기 전에는 엔싱크(N'Sync)[1] 백댄서를 하던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지만, 최고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전격적으로 결혼하여 세간의 화제가 되었고 본인은 유명인으로 신분이 수직상승했다. 초혼이었던[2] 브리트니와 달리 본인은 이미 이혼 경력이 있는 데다가 동거하고 있던 여자도 있었고, 그 여자는 케빈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아이도 임신 중인 아이를 포함 3명이나 있었다.

이런 케빈 페더라인과의 결혼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팬들은 뒷목잡고 쓰러졌다.

브리트니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았다. 브리트니와 함께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고, 앨범을 발매하는 등 잘 나갔다. 물론 앨범은 평론가에게도 혹평을 받고 대중에게도 인기를 획득하지 못했다. 게다가 그가 잘 나갈 동안 브리트니는 몸매가 망가지고 아줌마가 되어 버린 데다가 안 좋은 구설수에 오르는 등 좋은 일이 없었기 때문에 브리트니의 팬들에게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브리트니의 팬들 사이에서 그는 개빈이라는 닉네임으로 통할 정도.

그래도 그럭저럭 잘 살고 있었는데, 브리트니는 2006년 그에게 문자메세지로 이혼을 통보했다. 통보 직전까지만 해도 부부애를 과시하던 인터뷰를 했었고 문자메세지로 이혼을 통보받고 좌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그 모습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브리트니와의 이혼으로 일정 금액의 위자료를 받고 아이들의 양육권도 그에게 넘어가는 등 본인에게는 별 문제가 없었으며, 새 여자를 만나서 동거 중이라고 한다.

2006년에 새로 나온 앨범 홍보도 할 겸 해서 WWE에 출연했으며,

kevin_federline.jpg

사기유닛존 시나에게 깝죽대다가 FU[3]를 먹었다. 이 순간만큼은 시나를 극렬히 싫어하는 인남캐 안티들도 시나를 응원했다고.# 그리고 2007년 새해 첫날, 쟈니 나이트로를 트레이너로 데리고 나와 무적 존 시나와 경기를 가졌는데, 이겼다(...) 정확히는 우마가가 난입해 시나에게 벨트샷을 먹이며 승리. 이로서 페더라인은 WWE 전적 1승 무패.
  1. 브리트니의 전 남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리더로 있던 보이그룹이다. 백댄서 생활을 하면서 브리트니를 만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2. 사실 라스베가스에서 동창생과 술김에 결혼했다가 몇시간 만에 이혼한 적은 있다.(...)
  3. 위 사진의 프로레슬링 기술, 기술명이 욕설이다보니 현재는 AA(Attitude Adjustment)로 기술 이름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