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이름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본명브리트니 진 스피어스 (Britney Jean Spears)
국적미국
출생1981년 12월 2일, 미시시피 주 맥콤
신장163cm
데뷔1999년 <...Baby One More Time>
SNS> > >

1 개요

"It's Britney, Bitch."[1]
팝의 공주 (Princess of Pop)#

미국 아이돌 가수의 상징,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이돌.[2]

슈퍼스타 The Britney Spears (브리트니 스피어스)

2 활동

2.1 슈퍼스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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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마우스 클럽 시절 브리트니. 옆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2000년대 음반을 가장 많이 판 여가수
아이돌에서 섹시여가수로 성공한 팝스타의 표본


브리트니는 미시시피에서 태어났고 루이지애나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건설 일을 하는 등 풍족한 집안은 아니었다. 8세에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키 마우스 클럽 오디션을 봤으나,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이때 눈여겨 본 관계자가 뉴욕에 있는 에이전시를 주선해주면서 뉴욕에 살기 시작했다. 꾸준히 가수가 되기 위해 이곳저곳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서치'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다만 여기에 출연했을 뿐 우승은 거머쥐지는 못 했다. 이 오디션에서 'Love Can Build A Bridge'를 불렀는데 현재 창법과는 완전히 딴판인 디바형 창법을 구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그녀가 현재 사용하는 창법은 데뷔 전에 '자이브 레코드' 측에서 요구한 창법으로, 고양이 같은 나른한 창법으로 뜯어 고치면서 섹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다만 인위적으로 내는 창법이라 음폭과 성량이 한없이 줄어들게 되며, 라이브 역시 힘든 창법이다. 본인도 그걸 알고 퍼포먼스 위주로 활동하는 편이다. 그러나 2013년 발매된 앨범 <Britney Jean>의 수록곡 'Perfume'에서 자신의 원래 창법을 선보여 전문가들과 팬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었다. 다만 홍보 활동의 부재로 큰 화제를 일으키지는 못했다.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여러 광고 제의도 들어왔고, 1992년 어렸을 적부터 고대하던 미키 마우스 클럽에 선발되었다. 첫 데뷔 연도가 1993년으로 기록되는 이유가 있다. 이때 같이 선발된 사람이 엔싱크 리더이자 브리트니의 첫 남친이었던 저스틴 팀버레이크. 당시 미키 마우스 클럽은 스타들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했는데 브리트니가 캐스팅되고 나서 2년만에 프로그램이 폐지되었다... 이후 고향으로 내려와 지내다가 1997년 5인조 걸 그룹 이노센스로 데뷔하려 했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세계적인 레코드사인 '자이브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데뷔를 준비했다. 당시 '자이브 레코드'도 브리트니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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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Baby One More Time 뮤직비디오.

1998년 데뷔 싱글 '...Baby One More Time'을 발매했다. 미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국가 1위를 모두 석권하며 뉴밀레니엄 대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Baby One More Time'의 뮤직비디오가 당시 인기에 한 몫 했다는 의견이 많다. 원래 소속사에서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브리트니가 이를 거부하고 여학생 컨셉으로 촬영한 것이다. 당시 생 신인이던 브리트니의 의견이 신의 한수였던 것이다. 1999년 발매된 데뷔 앨범 '...Baby One More Time'는 각종 기록을 세우며 이례적인 빅 히트를 쳤다. 미국에서만 1,400만 장, 전세계적으로 2,5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당시 엔싱크, 백스트리트 보이즈 등 남자 아이돌 그룹이 판치던 팝계에 브리트니의 등장은 혜성과도 같았다.

그리고 1년 뒤 내놓은 2집 <Oops, I Did It Again!>(2000년)까지 미국에서 1000만 장, 전세계적으로 2000만 장을 판매하는 등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브리트니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당시 오랫동안 명맥이 끊어져 있었던 솔로 여가수의 시대를 열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시기 10대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판매량, 데뷔 앨범으로는 가장 높은 판매량, 여자 가수로는 가장 높은 첫 주 판매량 등의 각종 기록을 세우며[3] 넘사벽의 인기를 구가했다.[4]

1, 2집 때의 브리트니의 앨범은 '자이브 레코드'의 총 프로듀서였던 맥스 마틴(Max Martin)의 색깔이 진하게 드러나는 일종의 '캔디 팝'이었다. 실제 이때의 브리트니의 모습을 보면 섹시하기보다는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고, '귀엽고 춤 잘 추는 풋풋한 이웃집 소녀'의 모습으로 어필했다. '...Baby One More Time'이나 'Oops, I Did It Again!', '(You Drive Me) Crazy'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 이후의 뮤비와는 다르게 분위기나 느낌 등이 크게 다르다. 특히 전자의 경우는 아예 뮤직비디오 배경이 학교.[5]

2번째 싱글인 'Lucky' 같은 작품에선 아예 자신처럼 일찍 성공해 외로운 헐리우드 배우의 비애를 다뤘다. 마케팅 소재 오오 몬데그린인 "오뤤만에~ 집붸서 바!나!나! 먹었숴"[6]로 유명한 노래.# 뭔가 가사가 미래 예언 갑이다[7]

2000년 열린 제42회 그래미상에서 최고의 신인상 부문 후보에 올라 참석했다. 하지만 수상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에게 돌아갔다. 크리스티나는 본인이 수상 이후 머라이어캐리와 같은 상을 받아서 기쁘다며 인터뷰를 한 적 있다.

2.2 최고의 섹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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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VMA.

2001년 3집 <Britney>부터는 자신의 우상이라는 마돈나의 영향을 받아 점차 섹시 이미지를 추구해 나가기 시작했고 일단 자켓 사진부터 수위가 확 올라간 사진을 사용하며 그 서막을 알렸다. 리드 싱글은 'I'm A Slave 4 U'. 하지만 이런 브리트니의 변화된 모습에 대중들은 적응이 잘 되지 못했던 탓인지 1집이나 2집에 비해서는 그렇게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이었다는 것이지, 3집 역시 미국에서 500만 장, 전세계적으로 1000만 장 판매라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철창 속에서 호랑이와 함께 온몸에 을 감고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던 MTV 뮤직 비디오 어워드 공연 또한 이때 이루어진 것이다. 물론 동물보호단체는 엄청 깠지만 다음 해인 2002년에는 포브스에서 세계 100대 유명인사에 뽑히고 영화 <크로스로드>의 주인공을 맡았으나 크게 말아 먹고 골든 라즈베리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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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Toxic 뮤직비디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결별하고 2003년 말 나온 4집은 브리트니 답지 않게 미국에서 300만 장, 전세계적으로 700여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전작에 비해 주춤한 듯 보였지만, 그 해 미국에서 8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이었다. 일렉트로니카와 트립합 등 다양한 장르들을 실험해보며 음악 세계를 넓혔다. 리드 싱글은 'Me Against the Music'인데 마돈나와 함께 부른 듀엣곡이다. 원래 다른 곡이 듀엣곡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 곡을 들은 마돈나가 즉석에서 이 곡을 듀엣곡으로 하자고 제의했고 스피어스 측도 흔쾌히 OK. 무엇보다 앨범 활동 기간 동안 마돈나랑 키스를 했다. 사실 마돈나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도 키스했는데 묻혔다.[8]

참고로 이 시기 소꿉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55시간 만에 이혼하는 쿨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 할리우드

두 번째 싱글 Toxic은 브리트니의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이다. 소녀 이미지를 벗은 이후 발매한 섹시 컨셉의 노래들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흥행했다. 자극적인 뮤직비디오는 물론 X맨을 찾아라 등 예능 프로그램 댄스 배틀에서 수 없이 BGM으로 사용되었기 때문. 평론가들에게도 음악성 또한 인정받았다. 역대급 데뷔를 했는데도 신인상조차 안주던 그래미상에서 'Best Dance Recording'을 수상했다. 참고로 이 당시 수상이 처음이자 마지막 그래미 수상이다... Toxic 이후 발매된 싱글은 발라드 곡인 'Everytime'으로 여러 나라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04년 11월에는 첫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 My Prerogative>를 발매, 두 번째 싱글 'Do Somethin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곡이다. Toxic과 마찬가지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구장창 틀어주었기 때문. 이효리의 곡 <Get Ya>가 표절시비에 걸렸지만 흐지부지 종결되버렸다

4집의 상대적 흥행 부진으로 약간의 타격을 받았지만,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팝스타 중 한 명이었고 그녀의 전성기는 계속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 시기가 그녀의 최정점이었고, 남자 하나를 잘못 만나 그녀의 인생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2.3 위기와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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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브리트니는 이미 4집 전부터 슬슬 잡음이 나오기 시작하던 차였다. 브리트니는 원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꽤 오랜 커플이었는데, 브리트니가 3집 앨범을 발매한 후 깨지고 만다. 이때 저스틴이 브리트니의 배신을 암시하는 노래를 부르자 브리트니도 맞불을 놓는 등 좀 시끄러웠고[9] 무엇보다 혼전순결 서약을 했었던 브리트니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이미 실컷 박은[10] 사이라는 것이 알려져, 브리트니는 사랑도 잃고 이미지도 실추[11]되는 이중고를 겪었다. 상술된 MTV 뮤직 어워드에서 마돈나와의 키스 퍼포먼스를 했을 때가 두 사람이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이때 카메라가 관중들 속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저스틴의 표정을 재빠르게 클로즈업했는데 표정이 굳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때 이후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새 앨범 활동 때마다 브리트니를 이용한다는 브리트니 팬들의 원성이 잦다. 실제로 3집 컴백 당시 브리트니를 재언급해서 브리트니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고 그해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미국 최다판매앨범 1위를 하고 그래미 4관왕을 하고 브리트니보다 잘 나가서 더욱더 브리트니 팬들의 부러움과 질투심에 찌질남이라 부르기도 한다.

브리트니는 이 당시 섹시한 이미지의 댄스와 노래를 했지만 뭐 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적으로는 마마걸스러운 이미지를 내세웠는데 미국에서 이 이미지는 큰 이익이 됐다. 혼전순결 서약과 모든 의견에 어머니를 존중한다는 등 착한 소녀로서의 이미지를 많이 부각시킨 게 특징이었다. 라이벌로 여겨졌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거의 처음부터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았음을 인정했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다른 아이돌들에 비해 심히 순수한 이미지를 주장한 바가 없지 않기에 덕분에 '가식 떤다'라는 의견도 나왔었던 때라 마침 터진 저스틴과의 스캔들은 브리트니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밖에 없었다.

이때의 이별이 큰 충격이 되었는지 이후의 남자 관계는 계속 꼬이기 시작한다. 2004년 초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과 라스베가스에서 술에 취해 홧김에 결혼했다가 55시간 만에 쿨하게 다시 이혼하기도 했다. 상대 남성 역시 특S급으로 쿨해서, 위자료 청구 소송이나 재산분할 소송 같은 짓을 안 했고, 브리트니는 감사의 뜻으로 스포츠카를 선물했다고 한다.

브리트니는 연골 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도 했는데, 이것은 불행의 시작에 불과했으니... 브리트니는 그해 7월 자신의 인생 최고의 케빈 페더라인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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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페더라인은 브리트니와 사귄다는 스캔들이 터질 때 이미 동거하는 여자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하나 있었고, 심지어 그 여자가 케빈의 둘째를 임신 중인 상태였다. 사실상 자녀를 가진 유부남이었던 셈. 어떻게 보면 불륜이라고 할수도있다. 그런 와중에 브리트니와 결혼한다고 나온 거라 세간의 의견은 '브리트니, 그 남자는 안돼!'였다. 그리고 남자는 천하의 개쌍놈으로 각인되었다. 한편으로는 동거 중인 임신한 여자의 남자를 뺏은 브리트니를 비난하는 여론도 많았다.

전세계의 아이돌이었던 그녀가, 이미 자녀가 있는 백업 댄서와 결혼한다니,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조차 기가 찰 노릇이었지만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그런 얘기를 귀담아 들었을리가... 2004년 말 'Do Something이 수록된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놓고, 라디오에서 다음 앨범 <The Original Doll>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지만 임신으로 인해 사실상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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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아이를 낳을 때까지 브리트니는 그동안의 화려함은 어디 둔 건지, 체중도 늘고 자신을 전혀 돌보지 않은 모습으로 파파라치에 유독 많이 찍혔다. 팬들은 이런 브리트니의 모습에 큰 안타까움을 표했다. 나의 브리트니는 이렇지 않아! 이런 상황은 브리트니가 2005년 9월 첫 아이를 낳자마자, 바로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할 때까지 계속되었고, 이때 임신 누드 화보를 찍기도 했었지만 간간히 나오는 스캔들 뉴스는 찌라시성을 감안하더라도 두 사람의 결혼이 순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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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공식적으로는 '결혼에 매우 만족하며 아이들과 남편을 사랑한다'는 태도를 고수해왔고, 리얼리티 쇼까지 찍으면서 잘 사는가 했더니만, 결국 2006년 9월 둘째를 낳자마자 2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때 케빈 페더라인이 브리트니에게 문자 메세지로 이별을 통보받고 좌절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의 유명 주부 전용 토크쇼인 <The View>에서는 브리트니의 이혼이 알려진 다음날 오프닝에서 빵빠레를 날리며 자기 일처럼 축하(...)해주었다. 아무래도 옆집 동생 같은 친근한 이미지였던 슈퍼스타의 몰락을 지켜보는 것은 팬이 아니더라도 미국인 입장에서 착잡했을 것. 만세에에#

그 전부터 페더라인은 브리트니의 돈으로 자신의 앨범을 내기도 했다. 물론 그 앨범은 대중과 평론가 모두에게 최악의 평을 받았다. 평론 종합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1집 "Playing with Fire"이름부터가 적절하게 불장난이다는 평점 15점을 기록하여 역대 최악의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위자료로 받은 돈을 가지고, 또 다른 여자를 만나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중이다. 아들들의 양육권도 페더라인에게 넘어갔는데, 이는 브리트니의 병크도 한 몫을 했다. 이때 브리트니는 약물에 빠져있었다. 그래서 법원에서 양육권을 패더라인에게 넘긴 것이다. 현재 브리트니의 두 아들은 케빈 페더라인의 전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들과 함께 페더라인의 새 여자친구에 의해 양육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페더라인은 브리트니의 팬들에게는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받고 있다. 보통 개빈이라고 부른다.

다만 '애 딸린 이혼남 백댄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브리트니 팬들의 시각을 제외하면, 페더라인은 전처에게 충실하지는 않았지만, 브리트니에게 충실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고, 이혼 역시 일방적으로 문자로 통보당한 것이었다. 자식 교육에 있어서도 브리트니는 끊임없는 구설수에 올랐으나(대표적으로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운전을 했다.) 페더라인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고, 결국 법원에서 자식 양육권을 브리트니에게서 박탈하고 페더라인에게 주었을 정도다. 그리고 말이 동거녀지 애까지 임신하고 있던 여자의 남자를 NTR 해간 브리트니도 별로 떳떳한 입장이라고 보기는 뭐하다.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결혼이었던 셈.

그래도 세월이 약인지 최근에는 둘이 같이 아들의 축구 경기를 보러 오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되기도 하였다. Oops..! I Did It Ag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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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브리트니에게 이혼의 타격은 컸다. 한창 잘 나가던 때 활동을 잠시 중단한 것 자체도 복귀에 차질이 있었는데, 이혼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매가 망가지고 기행을 일삼는 등 엄청난 구설수에 시달렸다. 이미 결혼할 때부터 파파라치의 표적이 되고, 남편과 이혼하고 난 이후부터는 완전히 슈퍼스타의 포스는 온 데 간 데 없고 할리우드의 막장 파티걸의 이미지가 굳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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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할리우드의 막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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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흑역사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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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재기에 성공할 때까지 브리트니의 삶은 말 그대로 막장. 한 언론에서는 2007년의 브리트니를 두고 "갈 데까지 간 스타의 모습을 보여준 극단적인 예라고 표현했다. 이혼, 양육권 박탈, 재활원 입소, 할리우드 막장 파티걸의 삶, 최악의 퍼포먼스까지 모두 1년 사이에 벌어진 일들이다.

이 시기 브리트니는 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과 함께 미국의 3대 막장녀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이혼한 직후부터 패리스 힐튼과 어울리기 시작했는데, 패리스 힐튼과 어울리기 시작하면 사람이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주게 되었다. 약물에 취해있는 것은 기본이었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행을 실천하셨다. 이혼과 함께 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으면서 재활 센터에 드나들기도 했다.

이 외에도 별의별 기행을 선보였다.살이 찐 건 기본, 노팬티로 돌아다니다가 카메라에 찍히거나, 모여든 파파라치에 화가 난 브리트니가 우산으로 차량을 부수는 행동을 보이며 언론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특히 미용실에 찾아가 스스로 머리를 빡빡 깎아버리기도 하는 등 정서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은 각종 언론에서 뽑은 2007년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 이때 브리트니가 언제 죽을지 알아맞추면 PS3를 준다던 사이트도 있었다.#

브리트니는 패리스 힐튼과 '동갑의 유명인'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공통점이 단 하나도 없었다. 부모 잘 만나서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을 운명에 클럽이나 다니며, 어렸을 때부터 호텔에서 공주처럼 자란 패리스 힐튼과 달리, 브리트니는 성공하기 전까지는 정말 평범하기 그지없는, 오히려 약간 촌티가 나기까지 하는 남부 출신 연예인 지망생이었다. 브리트니는 10살 전후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물론 운도 따랐겠지만) 피 나는 노력으로 막대한 부와 명예를 쌓았다. 상속자 집안인 힐튼과 달리, 브리트니의 가족들은 경제적으로 그녀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편이었다.[12] 세상만사에 대한 걱정 없이 파티나 벌이면서 즐겁게 살 수 있었던 힐튼과 달리 브리트니는 자신에게 놓여진 짐이 너무 무거웠고 언제나 자칫 잘못하면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 패리스 힐튼은 이런 브리트니의 '불안함'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점차 힐튼과 브리트니의 사이는 점점 벌어지고, 거기에 팬들의 '간언'이 이어지며 현재는 힐튼과 멀어진 상태다. 이 시기에 브리트니는 자신을 10대의 우상처럼 남아있길 바라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생각도 없었다고... 오랫동안 함께 해온 매니저 등 가까운 사람의 조언을 거의 듣지 않았기 때문에, 점차 비즈니스적으로도 고립되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부모와도 거의 연락도 하지 않고 살았다고 한다. 막장 짓이 절정에 달했던 2007년에는, 브리트니의 최대 팬사이트였던 WorldOfBritney.com마저 브리트니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며 영구 폐쇄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 속에서 2007년 11월, 5집 <Blackout>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2007년까지 발매된 브리트니의 앨범 중 유일하게 빌보드 1위를 하지 못한 콩라인 앨범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3장의 정규앨범이 모두 1위를 하지 못했다) [13] 미국 내 50만 장, 세계 25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을 미국에서만 1400만 장, 그 다음 앨범을 1000만 장 팔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기준으로는 그냥 몰락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음악성에서는 대호평을 받으며 음악적 감각은 죽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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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2007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공연.

앨범을 발매했으니 홍보는 해야겠는지, 2007년 MTV VMA에서 리드 싱글 'Gimme More' 공연을 선보였다. 그러나 문제는 전혀 회복되지 못한 몸매에도 불구, 거의 속옷 수준으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엉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것.[14] 당연히 각종 언론의 조롱거리가 되었고 세계적인 비난을 받기까지 했다. 심지어 그녀의 전매특허 올립싱크는 덤.

사실 브리트니가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그녀의 활동에 어머니가 많이 관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된 어머니의 간섭, 10대 초반부터 혹독하게 일해야 했던 어린 시절 대한 보상 심리, 늘 파파리치의 관심에 있어야 했던 것에 대한 반항심이 겹쳐 결국 그녀가 무너지고 말았다는 게 중론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브리트니는 데뷔 때부터 파파라치가 차 밑에서도 숨어서 도촬할 정도로 열정(..)을 보이는, 사생활의 영역이 없는 연예인이다. 이혼 후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많이 포착되었고, 도움이 절실해 보였다. 그런 그녀에게 매니저인 '샘'이 등장하여 브리트니를 도와주는 척 하면서 제대로 뒷통수를 갈겼다. 브릿에게 협박은 물론이고..

이에 브리트니 아버님이 나섰다. 그녀의 부모님은 당시 이혼 상태였는데, 아버지가 나서서 딸을 데리고 나왔고 파파라치에게 이 사진조차 찍혔다. 이후 브리트니는 파파라치 앞에서 인사도 하는 등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오랜 방황을 끝내고, 막장에서 벗어나 조용히 재기를 준비했다. 이 때 음반사에서는 1위를 놓쳤던 앨범 <Blackout>의 리패키지를 내고자 했으나, 브리트니 측은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보여 무산되었다. 그녀에 대한 동정 여론도 점점 번지기 시작했던 시점이기도 하다.

2.5 화려한 재기

2008년 9월 7일 MTV VMA에서 최우수 여자 비디오, 최우수 팝 비디오, 올해의 비디오 3관왕을 했다. 망가진 모습의 끝판왕을 보여줬던 작년에 비하면 훨씬 멀쩡해진 상태로 참석해 재기의 가능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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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Womanizer.

2008년 10월 3일, 6집의 리드 싱글 'Womanizer'가 발매되었다. 빌보드 HOT100에서 첫 주 96위로 진입했으나, 뮤직비디오에서 전라 파격노출이지만 당연히 중요 부위는 안 나온다.을 선보이며, 그 다음주 1위를 꿰차는 어마어마한 파워를 발휘했다. 9년 만에 얻어낸 Hot100 1위와 함께, 유럽권 싱글 차트에서도 대부분 Top10에 진입하며 화려한 재기의 시작을 당당하게 알렸다.[15] 두 번째 싱글 'Circus'도 높은 다운로드 판매를 보이며 Hot100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동시에 6집 앨범 <Circus>는 발매 첫 주에 50만 장을 판매하며,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다섯 앨범을 1위로 데뷔 시킨 가장 어린 여성 음악가라는 기록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 한때 나락의 끝까지 떨어진 슈퍼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화려하게 재기한 모습은 언론들의 연일 화젯거리였다.

2009년 3월 10일, 6집의 3번째 싱글 'If U Seek Amy'를 발매했다. 가사를 보면 If U Seek Amy의 쓰임이 뭔가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데, 사실은 '이프(F)-유(U)-씨(C)-케이(K)-미(Me)'를 다른 식으로 표기한 것이다.노골적인 제목... 뮤직비디오의 시작과 끝 부분에 뉴스를 패러디한 장면을 삽입해,[16] 해당 논란을 정면적으로 비꼬았다. 첫 부분에서는 천천히 "If-U-Seek-Amy?!"라고 읽어주고는, 마지막 부분에서는 "말도 안 되지 않나요?"라고 한다. 레이디 가가의 Poker Face는 Fuck your face로 들린다카더라 사실 이 뉴스 앵커가 나온 건, 브리트니가 힘든 방황 시절에 그녀를 신나게 까대던 폭스TV의 앵커를 패러디해서 저격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 월드 투어 <The Circus Starring Britney Spears>의 시작도 알렸다. 2004년 <The Onyx Hotel Tour> 이후 5년만에 열리는 정말 오랜만의 월드 투어였는데, 대부분 도시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이는 브리트니의 콘서트 투어 중 최고 수익을 올린 투어였으며, 그 해 5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투어로 기록되었다.

2009년 10월 2일, 베스트앨범에 수록될 신곡 <3>를 싱글로 발매했다. Peter, Paul, Mary[17]쓰리섬에 관한 노골적인 가사로 화제를 끌었으며, 빌보드 Hot100에서 1위로 핫샷 데뷔하며 인기를 얻었다. 충격적인 가사 때문인지, 포르노공식 뮤직비디오를 절묘하게 합성한 영상이 '무삭제판 뮤직비디오'라며 돌아다녔으나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 곡은 Peter(男)-Paul(男)-Mary(女)의 관계인데, 해당 포르노는 女2+男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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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Hold It Against Me.

2011년 1월 11일 7집의 리드싱글 <Hold It Against Me>를 발매했다. 발매 첫 주에 빌보드 Hot100에서 1위로 진입하며 인기를 얻었다. 뮤비에서 자신의 인생을 쭉 한 번 돌아봤다. 상당히 상징성이 강하며 중간에 나오는 격투 장면은 자신과 자신의 싸움, 즉 브리트니의 암흑기를 그린 것. 이 노래는 대중가요에 덥스텝을 가미한 것으로 새로운 장르의 개척인 셈. 이후 덥스텝 곡들이 대유행을 탔다.[18] [19] 한국의 모 가수가 똑같이 베꼈다는 카더라가 있다..

2011년 3월 4일 7집의 2번째 싱글 Till The World Ends를 발매했다. 좋은 반응을 얻으며 Hot100 9위까지 오르고, 순위가 더 이상 오를 기미가 안보이자, 케샤니키 미나즈피처링에 동원한 리믹스 버전을 발매해, 결국 최고 순위 3위를 얻어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브리트니가 빌보드 차트에서 중요한 라디오 에어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노래로 라디오 에어가 엄청나게 급증했고 거의 브리트니 앨범 통틀어서 역대급을 찍었다.의지!!

2011년 3월 25일 7번째 정규앨범 Femme Fatale을 발매했다. 모든 곡들이 클럽에서 틀기 좋은 음악으로, 음악 자체가 전성기 당시에 비해 전반적으로 가벼운 클럽튠으로 선회한 경향이 짙다. 사실 이 앨범은 이전에 '어반'쪽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브리트니의 의견을 묵살한 소속사와 닥터 루크의 작품이다. 또한 제작 기간 중간에 관계자들이 이탈한 것도 한 몫을 했다고... 하지만 싱글 차트 성적을 볼 때, 이번 앨범만큼 잘된 앨범이 없다!! 아무튼 본인은 재기 이후 예전보다 무게감 있는(?)[20] 체형으로 변하면서 춤 자체는 화려한 안무 위주에서 굉장히 절제된 동작들로 바뀌었다.

2011년 4월 11일 리한나의 싱글 <S&M>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믹스 버전을 발매했다. 케이티 페리와의 싱글차트 경쟁에서 만년 2위를 기록하던 <S&M>의 순위 반동을 위해, 브리트니와 함께 협공에 나섰고, 리믹스 빨로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6월 13일 7집의 3번째 싱글 I Wanna Go를 발매해 Hot100 최고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브리트니 사상 최초로 3개의 싱글을 Top10에 진입시킨 최초의 앨범이 되었다. 이는 곡의 인기가 예전 앨범보다 월등해서라기 보다는, 디지털 다운로드 수치의 반영으로 체감 인기가 높은 곡이 차트에 유리하게 변경되었기 때문. 전성기 시절 발표한 곡들은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라디오 플레이 반영 비중이 높았던 2000년대 빌보드[21]에서 선전하지 못했었다.

2012년에 들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흑역사 시절의 앨범 <Blackout>이 발매 5년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22]

2012년 11월 20일 Will.I.Am의 싱글 Scream&Shout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개인 활동에선 죽만 쒀오던 Will.I.Am이 브리트니 버프를 받고, 높은 음원순위를 기록했으며, Hot100 최고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2.6 다시 찾아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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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7일 8집의 리드 싱글로 Work Bitch[23]를 발매했다. Will.I.Am이 작곡에 참여한 싱글로 전작인 Scream&Shout와 매우 흡사한 곡 진행으로 혹평을 받았다. 많은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했지만[24], 발매 첫 주 빌보드 Hot100에서 12위를 기록하고 더 이상의 순위 상승은 없었다. 미국에서 싱글 골드[25]인증을 받았지만, 디지털 시대에 크게 흥행에 성공했다고 할 수는 없는 수치다. 나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간만에 그녀의 댄스가 가득한 뮤비였다는 점이다. 이 점은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브리트니가 하반신 마비가 아니었다는 반응도 나왔고(?!) 팬들이 감동해서 소리 지르는 장면을 모은 유튜브 영상도 있다.보러가기]

2013년 11월 4일 8집의 2번째 싱글 Perfume[26]을 발매했다. 시아 풀러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브리트니의 기존 창법과 상당히 다른, 그웬 스테파니를 연상시키는 보컬의 80년대 발라드풍 곡이다. 평단에서는 상당히 평가가 좋았던 곡으로 브리트니의 다른 면을 보여준 노래이다.[27] 그러나 적절한 홍보 활동의 부재로 빌보드 Hot100 76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해당 뮤비의 감독은 조셉 칸이었는데, 브리트니 측에서 그가 제시한 뮤비 내용에 이견을 보여 갈등을 빚었다. 조셉 칸의 의견에 따르면 "브리트니가 진정한 아티스트임을 증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에서 밋밋한 현재 버전의 비디오를 추구했다."라고 한다. 감독판에서는 남자가 바람이 나자, 브리트니가 총을 들고 바람 난 여자를 향해 총을 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가사 내용처럼 그녀는 피해망상이었고, 그녀가 쏜 것은 결국 그녀 자신이라는 스토리다.

2013년 11월 29일 8번째 정규앨범 <Britney Jean>를 발매했다. 발매 첫 주에 10만 장을 판매하며,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2위로 데뷔했던 <Blackout>을 제외하고, 모든 정규 앨범을 1위로 핫샷 데뷔시켰던 브리트니였으나, <Britney Jean>은 4위를 기록하며 사상 최악으로 망한 음반이 되었다.

2013년 9월 17일 Planet Hollywood Resort&Casino와 전속 공연 계약을 맺어 라스베가스 레지던시 투어[28] <Britney : Piece of Me>를 2년 동안 진행할 것임을 밝혔고, 12월 27일부터 공연을 시작했다. 8집의 저조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12월+1월+2월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화려한 무대와 점점 나아지는 안무, 그리고 2015년에 들어서 연애를 하더니 행복해졌는지... 이후 헤어졌다. 자신감이 붙은 모습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다만 립싱크나 다름없을 정도로 MR을 심하게 깐 무대가 많아서 라이브를 기대한 팬들은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29]인기를 얻은 덕분에, 2014년 9월 라스베가스 전속공연 계약을 2년 연장했다.

2014년 8월 RCA와 10년 정도의 분량인 앨범 4장 발매 조건으로 추가 계약을 맺었으며, 10년 이후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9집 작업이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금 아티스트인 척을 하면서도 심오한 앨범을 원한다고 밝혔다. 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고, 여러 장르가 거론되는 만큼 9집의 방향이 어디로 갈 것인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2.7 휴식기, 재정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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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4일 이기 아질리아와 함께한 9집의 리드싱글 <Pretty Girls>를 공개했다. 발매 첫 주에 빌보드 Hot100 29위를 기록했다. 5월 13일 유튜브 VEVO계정에 1980년대 Sci-Fi 코미디 컨셉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5월 17일 <2015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최초로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그럼에도 기대보다 싱글 흥행 성적이 부진[30]하자, 2015년 6월 29일 이기 아질리아이게 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홍보를 안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31] 이후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했는데, 이 때 브리트니가 그것을 보고 인식했는지 갑작스레 "라스베가스 쇼를 계속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쇼의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 #YouWannaPieceOfMe"라는 글을 올렸다. 이기 아질리아의 콘서트 표가 잘 안팔려 모두 캔슬당하는 굴욕에 대해 비꼬는 식으로 올린 것이 아닌지, 또 마지막 해쉬태그 "You Wanna Piece of Me" 경우 브리트니의 쇼 이름이기도 하지만, '너 나랑 한번 붙어볼래?'라는 중의적 표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의견이 오고가고 있다. 이 사건 뒤로 이기 아질리아는 브리트니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은 하는 듯 하지만, 브리트니의 모든 SNS계정에서는 <Pretty Girls>의 홍보글과 헤더, 프로필 사진이 내려갔다. 이후 이기 아질리아가 트위터를 통해 '본인은 브리트니에게 아무런 악감정이 없으며, 브리트니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내용의 해명 트윗을 올렸다. 브리트니 측에서는 공식적인 응답은 없었지만, 라스베가스 공연 리스트에 <Pretty Girls>를 추가해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일설에 의하면 <Pretty Girls>는 음반사 측에서 요구한 활동이며, 이 싱글과 <Britney Jean> 앨범의 부진을 브리트니는 모두 알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브리트니는 프로듀서와 새 앨범을 작업하며 "팬들이 이 노래를 좋아할까요?"라고 물어보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녀와 함께하는 프로듀서 DJ Mustard에 의하면, 새로운 싱글이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이걸 보고 DJ케첩인지 DJ마요네즈인지, 뭐든 빨리 내놓으라고 닦달했다...
2015년 6월 12일 조르조 모로더의 17번째 스튜디오 앨범 <Déjà Vu>에 참여한 노래 <Tom's Diner>가 공개되었다. 이는 수잔 베가의 80년대 노래를 다시 부른 것인데[32] 브리트니가 직접 원한다며 요청을 했다고 하며 음악의 열의를 보여줬다. 이 노래는 사전에 유출이 되었는데 큰 호평을 받았다.

2016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테일러 스위프트를 원한다는 소문이 있다.

라스베가스 투어가 상당히 성공리에 치뤄지고 있다. 주최 측은 브리트니와 계약 연장을 요구했다. 브리트니는 Teen's Choice Awards에 참석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9집 작업 중임을 확정 지었다.[33] 라스베가스 공연 역시 2015년 12월까지였으나, 2017년 12월까지로 연장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초반에 브리트니가 라스베가스 레지던시를 원했을 때, 그녀의 라이브 문제라거나 여러 문제에 대해 엄청 비관적이어서 거절하는 분위기였는데, 이후에는 오히려 주최 측이 브리트니에게 매달리는 모양새... 수익도 나름 좋은 편좋은 정도가 아니라 대박 수준이라 브리트니가 먼저 콘서트 날짜를 뽑고, 남은 것을 제니퍼 로페즈가 공연한다는 기사도 뜰 정도. 2016년 2월 13일에는 <Britney Spears : Piece of Me>의 새 단장을 발표했다. 공연 곡, 의상, 안무 등 모든 것이 바뀐다고 했는데, 그녀의 새 안무 영상이 올라오자 하루 만에 트위터 월드 트렌드를 달성하는 위엄을 보였다. 심지어 이 공연이 대박 행렬을 보여주고 있어서,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브리트니 목소리가 나올 정도. 팝계 요정에서 라스베가스 요정으로 강등되었다.

한편 라스베가스에 온 힐러리 클린턴과 만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ImWithHer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는데, 브리트니 측에서는 민주당 지지자라는 오해를 받을 것을 우려해 해당 해시태그를 지우고 다시 업로드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지 철회라고 비난 받았다. 제발 브리트니를 내버려 두세요...

2016년 2월, 그녀의 신곡으로 추정되는 노래가 저작권회에 등록되었다. 매니저는 이 노래에 대해 '브리트니가 더 위캔드를 만난 것과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브리트니 역시 인터뷰에서 "신곡은 곧 나와요. 정말로 곧이요."라고 밝히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녀의 매니저는 브리트니의 해외 투어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전부터 신곡을 냈을 때 TV쇼, 라디오에 전전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이 계약에 대해 갑론을박을 했는데, 결론은 계약 때문에 공연을 못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에도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완화하기 위해 해외 투어를 계획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V 매거진 100회 커버를 장식했다. 5년 만에 있는 일이고, 엄청 잘 나와서 팬들이 좋아라 하고 있다. 또한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내 자식처럼 신중하게 작업하고 있다. 현재 마지막 작업을 하고 있지만, 2달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확답은 못한다. 확실한 것은, 조금 신중하게 할 것이며 내 자신에게 자랑스럽다. 팬들도 만족할 만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언급해, 2016년 컴백설에 대해서는 다소 냉소적인 답을 날린 셈. 곧 나온다면서... 정말로 곧 나온다면서...!~

로빈 리치가 밝힌 바에 따르면, 브리트니 새 신곡은 곧 나올 것맨날 곧 나온다고만 말하고...이라고 해 팬들에게 떡밥을 주었다. 그러나 결국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브리트니 팬들은 이미 수많은 루머에 단련이 되어있어 무덤덤한 편이다. 그러다가 드디어 5월 23일 월요일에 신곡이 나온다고 밝혔다. 근데 결국 안 나왔다. 로빈리치도 믿지말아야... 로빈 리치가 브리트니가 '2016 빌보드 어워즈' 무대에 선다고 밝혔고, 곧 브리트니 측도 인정하였다. 이로서 2007 VMA 이후 약 10여 년 만에 단독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독일 소니뮤직에 브리트니 새 싱글 제목이 등록되었다. 합성 논란이 있었으나 이전 싱글도 독일에서 먼저 등록되어 나왔기 때문에 아예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그런데 브리트니 소속사 RCA 부회장이 트위터로 직접 말하기를, 이번 새 싱글은 여름에 나온다고 한다. 5월도 여름이긴 한데... 이를 로빈 리치가 리트윗했고 팬들은 멘붕 상태이다. 공신력 있다고 믿어 온 로빈 리치조차 제대로 된 소식을 전하지 못했기 때문...신뢰를 잃었다! 그런데 또 로빈 리치를 비롯한 연예 쪽 기자들이, 5월 4째 주에 새 싱글이 나온다고 하여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처럼 혼선이 생긴 이유는 기존 계획과 달리 음원이 날아가버려서 연기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진실은 저 너머에...

2016년 5월 22일, <Billboard Music Awards>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고, 밀레니엄 상을 수상했다.[34] 다만 아직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히트곡 메들리 공연을 선보였다. 예전 브리트니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많은 팬들이 아주 만족했고 유튜브 댓글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 무대 이후 브리트니는 한동안 무대 위에서 흐느끼며 울었다고 한다. 초반에는 그녀 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점점 본색을 찾아가기 시작했는데, 본인에게는 암흑기 이후 9년 만에 무대에 서는 것이라 그 부담감과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거라고 추정된다.

뮤직비디오를 새로 찍는 중이라는 소식이 댄서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밝혀졌다. 처음에는 라스베가스 콘서트에 새로 추가되는 안무라고 생각되었으나, 뮤직비디오 장소 사진이 공개되고 브리트니가 직접 인터뷰를 하여 뮤비 촬영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신곡의 제목은 'Make Me (Oooh)'이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막이 나오고 집을 부수는 등 예산을 많이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는 3일에 걸쳐서 촬영하는 강행군을 펼쳤다.[35] 해당 싱글은 7월에 <Make Me...>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고, 앨범 <Glory>는 8월 말에 발매되었다.

새로운 향수 'Private Show'가 출시되어 광고를 촬영했다. 이후 동명의 곡을 발매할 것이 알려졌으며, 해당 곡의 작곡가는 비욘세 Freedom을 작곡한 Carla Marie.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곡 'Hands'에 참여했다. 해당 곡의 수익은 전액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되었다. 이 곡에는 제니퍼 로페즈, 셀레나 고메즈, 라디오 헤드, 아담 램버트 등 수 많은 가수들이 함께 한 곡이다. 브리트니는 유일하게 단독으로 두 파트를 불렀다.

다음 앨범의 리드싱글 'Make me (Oooh)'가 호주에 저작권 등록이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미국 저작권에도 등록되었다! 영국 유명 라디오 채널이 Make me (Oooh)가 곧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피쳐링을 한 G-eazy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 곡은 클럽에서 히트할 만 한 곡이고 굉장히 훌륭한 곡이라고 전했다.

2.8 Glory 활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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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9년만에 무대에 선 2016년 VMA에서.

2016년 7월 14일, 싱글 Make Me...가 발매되었다.[36] 브리트니의 리드 싱글로는 이례적으로 미들템포의 R&B팝을 곡이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빠른 비트의 댄스팝을 기대했던 이들에게 신선하다는 호평과 평범한 앨범 수록곡 같다는 혹평을 동시에 듣고 있다. 일단 아이튠즈 차트에 발매와 동시에 1위에 올랐었지만[37], 케이티페리에게 금새 역전당해버렸다. 그래도 대중의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은 듯.

브리트니는 인스타그램으로 Make Me 안무를 일부 공개했고, 팬들은 그루브 있는 몸짓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전 8집에 비하면 홍보는 굉장히 많이 나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9월 iHeartRadio 공연이 확정되었다. 8월 첫째 주에 Jimmy Kimmel쇼에 출연했다. 라스베가스 공연이 8월에 다시 시작되고, 'Make Me'가 세트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또한 MTV VMA 공연이 확정되었다. 2007년 전설의 'Gimme More' 공연 이후 무려 9년만의 VMA 공연이다.

이어서 'Private Show', 'Clumsy', 'Do You Wanna Come Over?' 등이 프로모션 싱글으로 선공개 되었다. 반면 리드싱글인 'Make Me...'의 뮤비는 나온다는 소식만 무성하고, 공개가 미뤄져 뮤비가 엎어졌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이는 결국 사실으로 밝혀졌다. 기존 뮤직비디오가 스토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엎어졌다고 빌보드가 전했는데, 정확히는 감독과 이견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무책임하다는 비난여론도 있었다. 이후 새로 뮤비를 촬영했고, 해당 논란으로 인하여 새로운 뮤비에 대한 반응 역시 썩 좋지 않은 편이다. 뮤비 사태로 욕도 먹었지만 연이은 라디오 게스트 출연과 6집 이후 역대급 프로모션 공연 일정과 음원 성적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영국 애플 뮤직 프로모션을 확정 지었다.

미국 CBS의 심야 토크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의 최고 인기 코너 'Carpool Karaoke'에 출연하여 약 10분간 인터뷰+라이브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아주 잠깐이나마 기계가 아닌 그녀가 직접 부르는 생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 정작 중요한 음악방송에서는 라이브를 안하니 문제.

2016년 8월 26일, 공식 9집 <Glory>가 발매되었다. 그러나 발매 이전, 멕시코 한 지역에서 해당 앨범을 미리 판매하여 전곡이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발매 첫 주에 약 111,000 units를 판매해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3위[38]를 기록했으며, 발매 두 번째 주에는 판매량이 크게 폭락해 아홉 순위 하락한 12위를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 망했다던 8집보다 판매량이 더 안나왔다.

2016년 8월 29일 방송된 MTV VMA에서 공연을 펼쳤다. CNN에서 브리트니가 사회자라고 오보를 냈다. G-Eazy와 함께 'Make Me' 무대를 선보였으며, 중간에 후드를 입고 G-Eazy의 곡 'Myself & I'를 함께 공연했다.

NBC Today Show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였으며 풀장에서 노는 모습이 나왔다. 'Make Me'와 'Do You Wanna Come Over?' 두 곡의 공연 장면을 녹화해 방영했다. 여전히 올립싱크로 공연해 사람들에게 맹비난을 받았고 Today Show 공연에도 불구하고 큰 버프는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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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eartradio festival

엘렌쇼와 지미키멜쇼에 출연한 뒤 한동한 활동이 뜸했다가 9월 24일 iheartradio festival에 오프닝으로 섰다. 자신감이 많이 붙은 모습으로 무려 관객석을 걸어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빌보드 어워드때보다 살이 더 빠진 모습으로 복근을 드러내며 9집의 신곡 2개를 포함하여 히트곡 메들리로 공연했다. 하지만 역시 올립싱크로 비난여론은 피할 수 없었다.

9월 27일 애플뮤직 페스티벌에 나온다. 두 번째 싱글이 Slber Party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루머성 세트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영국에 가는김에 조나단 로드쇼와 정글배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3 트리비아

  • 명성에 비해 싱글차트 히트곡이 적은데 이는 싱글보다 돈이 되는 앨범 판매에 집중했기 때문, 그 예로 3집의 리드싱글 'I'm A Slave 4 U'는 피지컬로 10만 장도 못 팔았지만 해당 앨범 'Britney'는 첫 주에만 75만 장이 팔렸다.
  • 한 열렬한 팬이 그녀를 제발 그냥 놔두라고 눈물겨운 호소를 하는 비디오를 올리기도 했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파파라치들인데 그들의 목숨을 건 파파라치 행위 또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물론 파파라치들이 미친놈이라며 대차게 까였지만 그만큼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에겐 가십거리였기 때문이 아닐까. 최근에는 비교적 잘 숨어다니기도하고 일부러 노메이크업에 입던 옷을 반복해서 입는다고 한다. 이는 마돈나에게 착안한 방법이라고...
  • 사우스파크에서는 대중들의 이러한 관심과 막장스러운 파파라치 행위를 수확을 위해 어여쁜 미녀인신공양하고 즐기는 행위라고 말하기도. 해당 에피소드에서 브리트니는 결국 자살하고 만다.(...)[39] 이 에피소드의 백미는 풍년이 든 옥수수를 따다가 그 뒤 방송에서 나오는 마일리 사이러스를 보며 내뱉은 말 이번 수확은 더 풍족하겠군 이다.흠좀무
  • 브리트니가 한국 가요계에 미친 영향 또한 크다. 틴팝의 상징과도 같기도 하고, 현란한 댄스 실력이나 귀엽고 친근한 아이돌의 이미지 등 국내에서도 브리트니를 벤치마킹한 경우가 많다. 지구인으로 태어나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봤다가 최악의 자리까지 떨어져보고 다시 최고의 자리로 올라가는 판타스틱한 경험을 한 인물이다. 국내의 연예인과 비교를 하자면 백지영과 비슷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다.
  • 괴상하게도 브리트니의 노래는 몬데그린과 많이 엮인다. 심지어 자기 이름도 '부릅뜨니 숲이었으'라는 몬데그린이 있다.[40] 몬데그린 참조.
  • 엑스 팩터 시리즈 USA의 심사원으로 참가해 독설 역할을 맡았다.
  • 유난히 외모관리에 실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요요 현상을 너무 많이, 그리고 심하게 겪는 인물. 자넷 잭슨과 함께 연예계의 대표적인 고무줄 몸매다. 쉴 때는 대책없이 관리고 뭐고 그냥 때려치우다가 컴백할 때쯤 되면 PT+의느님의 힘을 빌려 폭풍 다이어트를 하고 나오는 것이 패턴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살을 빼고 나와도 "저러다가 또 찌겠지." 하는 반응이 대부분. 그리고 찌면 "저러다가 또 빼겠지."(...) 설상가상으로 타고난 체형 자체도 워낙 굵고 짧은데다가 식성은 고칼로리 음식을 즐기는 편이라... 사실 한창 체지방이 가장 적었던 리즈 시절의 몸매를 봐도 가녀린 몸매는 절대 아니다. 팔다리 자체가 좀 굵은 편인 듯. 게다가 라이벌이었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삐쩍 마른 몸매였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은 얘도 쪘다. 더욱 부각된 면도 있다.
  • 살이 붙고 화장을 안 했을때는 정말 늙어보이는데, 코미디언 루이스CK는 "내가 35살이었을때 걔는 18살이었는데, 이제 우리 둘 다 44살이다. 걔가 날 따라잡음"이라는 명언을 남겼다(...)[41]. 그러나 2013년부터 레지던시 투어, 속옷 브랜드 런칭 등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점점 더 상태가 양호해지고(...) 있다. 머리를 단발로 자른 이후에는 팬들의 반응도 좋은 편.
  • 십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가슴이 자랐는데, 이것 때문에 한동안 성형수술 논란에 시달렸다. 하도 루머가 퍼지다 보니 본인이 아예 SNL에 나와서 가슴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꽁트를[42] 찍었을 정도. 한때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헤어지고 나서 잠깐동안 림프 비즈킷의 프레드 더스트랑 사귄 적이 있었는데 이때 프레드 더스트가 브리트니와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다면서 브리트니의 실추된 이미지에 결정타를 날린 적이 있었는데 이때 프레드 더스트가 했던 말이 "브리트니의 가슴은 성형이 아니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43] 인터넷에는 아직도 브리트니 가슴성형 Before & After 비교사진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그 비교 년도가 계속 갱신된다는게 개그[44]. 의상이나 체중변화에 따라서 사이즈가 왔다갔다 하는 등 실제로는 본인 가슴이 맞다.브라의 힘을 무시하지 마!
  • 2008년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후, 몇 번 남자친구를 사귀었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다가를 계속하고 있다. 언론에서도 몇 번 결혼설을 제기했을 정도인데 케빈 페더라인으로부터 얻은 교훈이 마음에 와닿았는지 예전처럼 결혼부터 썩 하지는 않고 심사숙고하고 있는 듯.
  • 여담으로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에 브리트니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껌을 씹으면서 우리는 대통령의 정책, 즉 부시의 이라크 침공을 지지해야 한다고 한 마디하는 장면이 포함되었고 이로 인해 골든 라즈베리 여우조연상 수상.(...) 이로써 골든 라즈베리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모두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 과연 마돈나의 후예 후에 이걸 셀프패러디 한 듯 윌 앤 그레이스에서[45] 조지부시 주니어의 끄나플로 게이 전문 채널을 수꼴화 시키는 '엠버 루이즈'로[46]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엄청나게 큰 성조기 플랜카드를 걸어놓고, 새 코너라고 대통령한테 개기는 놈은 매국노!드립을 치는게 백미.
  • 2012년 9월에는 The Ellen Show에 출연해서 싸이에게 말춤을 전수받았다!
  • 반도체 분야 전문가라 카더라
  • 잭애스3에 출연했는데 삭제되었다.삭제된 장면
  • 팬층이 어마어마하다. 빌보드에서 '2010년 대 최고의 OOO'시리즈로 투표를 했는데 투표 항목에도 없던 브리트니가 세 종목에서 우승을 거두어버렸다.해당 기사
  • 2014년 데뷔 싱글이던 '...Baby One More Time'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뷰를 찍었다. 이에 브리트니는 '3세대(90/00/10)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1억뷰인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고.. (브리트니는 2009년 Vevo계정으로 뮤직비디오를 재 업로드를 했기 때문에 여지껏 조회수가 모두 초기화 된 셈이다.)
  • 2014년 7월 란제리 브랜드 'Change'와 계약을 맺어 <The Intimate Britney Spears> 라인을 론칭했다.
  • 암흑기 이후, 그러니까 5집 이후로 마땅한 댄스를 못보여주다 8집부터 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다.[47] 예전보다 춤을 못춘다고 하지만, 2003년 영상과 2015년 영상을 대조하면 똑같다. [1]
  • 2015년 Superbowl Halftime Show 당시 10초간 광고에 등장했다. 그냥 Britney is Ready, Are you? 라면서 브리트니가 오오오만 했을 뿐인데 모든 인터넷 랭크에서 1위를 했다고 한다. 아직도 파급력 하나는 어마어마한 가수.
  • 의외로 WWE의 프로레슬러인 돌프 지글러와 친분이 있다. 2015년 5월 할리우드에서의 콘서트에서는 스테이지 위로 직접 돌프를 초청했었다. ##
  • 할리우드 경매에서 브리트니가 씹던 껌이 14000$에 낙찰 된 적이 있다.
  • 유독 립싱크 논란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여가수 중에 한 명. 이는 팬들마저 쉴드를 못칠 정도로 브리트니에게 가장 큰 숙제이다.

4 디스코그래피

브리트니 스피어스 역대 정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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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One More Time(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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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 I Did It Again(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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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ney(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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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Zone(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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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out(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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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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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me Fatale(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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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ney Jean(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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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2016)
※사진을 누르셔도 항목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4.1 앨범

  • 빌보드 차트 Billboard200에서 기록한 최고순위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연도타이틀순위비고
1999년...Baby One More Time1위1위로 핫샷 데뷔
2000년Oops!... I Did It Again
2001년Britney
2003년In The Zone
2004년Greatest Hits : My Prerogative4위컴필레이션 앨범
2007년Blackout2위-
2008년Circus1위1위로 핫샷 데뷔
2009년The Singles Collection22위컴필레이션 앨범
2011년Femme Fatale1위1위로 핫샷 데뷔
2013년Britney Jean4위-
2016년Glory3위-

4.2 싱글

  • 빌보드 차트 Hot100에서 기록한 최고순위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 진입하지 않았을 경우, 작성하지 않습니다.
연도타이틀순위
1998년...Baby One More Time1위
1999년Sometimes21위
(You Drive Me) Crazy10위
From The Bottom of My Broken Heart14위
2000년Oops!...I Did It Again9위
Lucky23위
Stronger11위
2001년I'm A Slave 4 U27위
Overprotected86위
2003년Me Against The Music[48]35위
2004년Toxic9위
Everytime15위
Outrageous79위
2005년Do Somethin'100위
2007년Gimme More3위
Piece of Me18위
2008년Break The Ice43위
Womanizer1위
Circus3위
2009년If U Seek Amy19위
Radar88위
31위
2011년Hold It Against Me1위
Till The World Ends[49]3위
S&M[50]1위
I Wanna Go7위
Criminal55위
2012년Scream & Shout[51]3위
2013년Ooh La La[52]54위
Work Bitch12위
Perfume76위
2015년Pretty Girls29위
2016년Make Me...17위
  1. 스튜디오에서 장난삼아 한 말이 녹음되었고, 역대 최고의 컴백 멘트 투표에서 1위를 했다. 참고로 브리트니가 키우는 암컷 요크셔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기소개에 I'm britney's bitch! 라고 되어있다.
  2. 현재 솔로 아이돌로 대두되고 있는 두 여성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둘 다 팝으로 전향하긴 해도 아직 음악적으로 컨트리 계보의 모습이 짙다. 또한 브리트니는 팝 아이콘으로써 이후의 팝 마케팅, 프로듀싱을 하는 가수들 커리어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친다.
  3. 이 기록은 2015년 아델에 의해 깨졌다.
  4.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라이벌로 쳐주긴 했지만, 이 당시 판매량에서는 브리트니보다 한 수... 두 수 아래였다. 하지만 가창력은 반대로 넘사벽
  5. 실제로 미국에서 이런 컨셉을 'A Girl Next Door'라고 해서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하는 스타들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10대 시절 브리트니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엄마 말 잘 듣는 마마걸 + 친근한 이웃집 소녀였는데 이 점이 청소년 문제에 있어서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 미국에서 큰 호감 요소로 작용했다.
  6. 본래 가사는 'Early morning, she wakes up, Knock Knock Knock on the door'.
  7. "지구는 계속 돌고 그녀는 계속 승승장구하죠. 하지만 말해줘요. 이게 끝나면 어떻게 되는 거죠?"
  8. 3집 때처럼 이때도 MTV 뮤직 어워드(2003) 오프닝 무대의 퍼포먼스였다.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셋의 합동 무대였다(아길레라는 마돈나와 "Like a Virgin"을 불렀다.).
  9. 저스틴 팀버레이크 1집 수록곡 'Cry Me a River', 그리고 이에 맞불을 놓은 브리트니 곡은 'Everytime'.
  10. 이 이야기는 미국의 코미디프로 Saturday Night Live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에 의해 개그 소재로 쓰여졌다. 에피소드 "이주자들" - 저스틴 : 난 예전에 아주 유명한 팝스타랑 사귀었어요. 공식적으로는 순결을 지키고 있다고 했지만 아무도 없는 데서는 실컷 박았죠.
  11. 이 때 브리트니의 반응은 "남자들은 분노를 그런 식으로 푸는 게 좋은가봐요."라며 극구부인했다.
  12. 브리트니의 부모는 이혼 후 누가 딸의 재산을 관리할 것인가를 두고 법정 싸움까지 벌인 전력이 있다.
  13. 이 때 집계 하루를 앞두고 빌보드 측에서 규정을 바꾸어 논란이 됐지만 이미 당시 이글스의 앨범이 브리트니 앨범보다 더블스코어였기에 브리트니 팬들만 원성이 자자했다. 9년 후 브리트니도 Make Me...의 음원 가격을 덤핑했다.
  14. 회복되지 못한 몸매 때문에 영상을 보정해서 브리트니의 배와 허리 주변이 일렁이는 게 보일 정도였다. 이 때 코디가 준 옷이 아닌, 본인의 고집으로 입은 의상 때문에 자기 자신도 백돼지 같았다고 할 정도. 하지만 최근 공개된 리허설 영상을 보면, 그 당시 안무가 다소 엉성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중간에 굽이 부러졌던 것.
  15. 이 때 브리트니는 빌보드에서 가장 많은 등수가 오른 노래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몇 년후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깨졌다.
  16. 아래 뉴스 헤드라이너를 읽어보면 '브리트니의 노래가사가 외설적으로 변형되어 발음된다.'라는 내용이다.
  17. Peter, Paul and Mary라는 실제 남-남-여 혼성 그룹이 있다. 'Puff The Magic Dragon'을 부른 그룹.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쓰리썸 밴드가 되었다. 안습
  18. 이 곡 외에 팜므파탈 3번트랙 Inside Out은 R&B에 덥스텝을 가미했다. 평론가들은 "댄스 음악은 브리트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호평을 내렸다.
  19. 이 곡은 원래 케이티 페리에게 넘어갈 곡이었으나, 브리트니가 가져오는 쪽으로 결정 되었다. 하지만 1주 1위 먹튀 뒤 방치...
  20. 데뷔 시절에 비해 덩치가 좋아졌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에 가까워졌다.
  21. 4집 때는 라디오에서 보이콧을 당했고, 1~3집때는 싱글보다는 앨범에 무게를 두는 추세여서 그렇다.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 대목 중 하나.
  22. 사실 이는 Lady Gaga의 'Born This Way'의 덤핑 사건으로 빡친 브리트니 팬들이 앨범을 재구매를 해서인 것도 있다.
  23. 보통은 Work B**ch라고 표기한다.
  24. 브리트니의 리드싱글 중 가장 많은 국가의 아이튠즈에서 1위를 획득하는 기록은 세우지만, 아이튠즈를 주로 사용하는 영미권 몇몇 국가를 제외하면 사용자가 천 명도 안되는 국가가 대부분이다.
  25. 50만 건 이상 판매한 싱글에게 골드인증을 한다. 100만 건 이상은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다.
  26. 전 남자친구인 제이슨 트라윅을 다룬 노래다. 실제로 그는 다른 여성을 만나 바람을 피웠고 결국 둘은 이별을 했다.
  27. 브리트니는 시아 풀러와의 사진을 올려놓고 Amazing Song이라는 자뻑성(?)글을 쓰기도 했다.
  28. 한 장소에서 장기간 동안 공연을 여는 것.
  29. 죄다 립싱크로 때웠다는 오해가 퍼져있는데, 가까운 앞자리에서 찍은 직캠 영상들을 보면 분명 노래를 부르긴 부른다. 공연 중에 소란을 피운 하던 진상 관객에게 화난 브리트니가 욕을 한 게 마이크를 타고 그대로 나와서 이슈가 된 적도 있다. 대신 오토튠 마이크와 강력한 MR로 자기 목소리를 전부 덮어버려서 이것도 라이브라고 하기엔 민망하다...
  30. Pretty Girls가 흥행세는 아니지만, 2015년 6월 기준, 2015년에 가장 많이 팔린 디지털 음원 중 5위를 차지했다.
  31. 프로모를 하지 않고는 차트 상위권으로 올리는 게 힘들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32. 2015년 버전에는 브릿지 부분이 추가됐다. 원래는 브리트니가 부르기로 되어있었으나 바쁜 관계인지 모로더 본인이 불렀다.
  33. 락 장르의 뮤지션과 자주 만나는 모양.
  34. 그러나 수상 장면은 방송되지 않았다.
  35. 마지막 날 촬영은 사실상 커버 촬영이니 이틀만에 모든 스케쥴이 종료된다.
  36. 발매일인 14일 이전에 미리 촬영해놓은 뮤비의 일부가 유출되면서 마케팅 전략을 수정한 것이 아닌가 싶은 의혹이 있다. 유출된 뮤비는 기대 이상의 선정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부 유출 스크린샷에서는 바디 페인팅만 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걸 보면 말 다 한 듯.
  37. 다만 마찬가지로 올림픽 주제가 싱글을 기습 공개한 케이티 페리의 공세에도 1위 자리를 지키다가 뮤직비디오가 풀리고 올림픽 중계 방송사 NBC와 아이튠즈 배너를 다 먹은 엄청난 홍보 전략 덕분에, 금새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브리트니의 아이튠즈 하락폭이 줄어들고 17일까지 미국 아이튠즈 2위를 지켰다.
  38. 1위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앨범, 2위는 컨트리 듀오 Florida Georgia Line의 앨범
  39. 정확히는 자살을 시도했지만 살아는 있었고(머리의 90%가 날아갔을 뿐) 그 후 스트레스로 죽는다. 고인드립 패드립
  40. 대한민국 말고도 해외에서도 이게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몬데그린 덕에 금지곡 위기까지 간 If you seek Amy가 있다.
  41. 2011년 Live at the Beacon Theater에서
  42. 브리트니가 '내 가슴은 진짜라구요.'라고 이야기하는데 가슴에 장착한 장치가 이리저리 꿈틀거리는 오프닝 콩트였다.
  43. 가뜩이나 저스틴과 헤어진 이후 브리트니의 순결한 소녀 컨셉이 와장창 깨진 마당에 프레드 더스트의 이 발언은 브리트니가 밉상 이미지로 전락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 한때 비호감 연예인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2위는 하룻밤을 보낸 여자와의 일을 까발렸다는 이유로 더 나쁜놈이라고 비난을 먹은 프레드 더스트(...)
  44. 예를 들어 한곳에서는 2007년과 2009년 사진을 비포/애프터라고 해 놓고, 다른 데서는 2011년 사진과 2013년 사진을 두고 비포/애프터라고 비교하고 있다...
  45. 시즌8 에피소드 18. 브리트니 출연씬.
  46.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원래 하드코어 레즈비언이지만 성공을 위해서 머리 빈 금발머리 극우 백인 행세를 한다는 설정이었다...
  47. 정확히 말하면 의지가 없었다고 해야할 것이다. 6집 다큐멘터리 중 '죄수들은 언제 풀려날지 알지만 나는 끝이 없는 것 같다'며 과거의 행적 때문에 남은 후폭풍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48. 마돈나가 피쳐링함
  49. 이후 리믹스 버전에서 니키 미나즈케샤가 피쳐링에 도움을 주었다.
  50. 리한나의 싱글 리믹스버전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51. 블랙 아이드 피스 Will.I.Am의 싱글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52. 스머프 2의 OST로 사용되었다. Let It Go 발매 이전에는 역대 어린이 영화 OST 중 빌보드 순위가 3번째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