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전기외전 대륙사의 등장인물.
바스엘드 대공의 아들로 풀네임은 케이아스 레아스 그룬 바스엘드.
자신이 배신자인걸 알고 은인자중하는 바스엘드 대공과는 달리 야망에 넘쳐 나서길 좋아하는 인물로 아젝트 베큐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뛰어난 무인이자 적색투마대의 주인이기도 하다. 적장군의 다섯 검에 비견되는 모방유닛 뛰어난 다섯 장군 헥터, 베스오렘, 드레이번 등을 이끌고 있으며 대륙대전 최후의 전투에 참가해 레이아드에게 저돌적으로 도전하는데...
레이아드는 자하르의 목숨을 구한 대가라면서 살려주는 굴욕을 줬고, 또한 다섯 장군 중 둘을 잃고 만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덤비나 아젝트 베큐터와 남은 장군을 잃고 중상을 입어 리타이어... 그 후론 역사에 거론되지 않는 걸 보면 실의와 낙망으로 사라진 듯 하다.
유크리드 대제 왈 "불같은 야심을 가진 자". 야심과 실력은 있었지만 대륙사 최강의 사기유닛 레이아드한테 계속 게긴게 불행이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