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코쿠 덴노

일본의 추존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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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코쿠 덴노는 일본의 추존 덴노이다. 119대 고카쿠 덴노의 아버지이며 추존되기 이전에는 간인노미야 스케히토 친왕(閑院宮典仁親王) 이라 불렸다.

1789년 고카쿠 덴노는 아버지 스케히토 친왕이 신하보다 지위가 낮다는 부분에 불만이 있자 그를 태상황으로 존호를 내리려 하였으나 태상황은 퇴위한 덴노에게 주어지는 존호이므로 덴노가 되지 않은 스케히토 친왕에게 태상황의 존호를 내리는것을 반대하였다. 하지만 고카쿠 덴노 조정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여러번의 교섭이 이루어졌지만 태상황의 존호를 내릴수는 없었다.

1794년 스케히토 친왕은 62세로 사망하였으며 1884년 4대손인 메이지 덴노가 그를 케이코쿠 덴노(慶光天皇)로 추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