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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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Blood Brothers의 등장인물.

올드 블러드이며, 유럽계 흡혈귀를 대표하는 마녀 모건의 혈족중 한명. 별칭은 아자미 저택의 기사이다.

특구의 삼대 축 가운데 하나인 유럽계 흡혈귀를 대표하며, 동시에 마린 뱅크의 지사장이다.

모치즈키 지로, 동쪽의 용왕 세이와 함께 홍콩 성전의 영웅으로 유명하다.

예절이 몸에 베인 영국 신사. 하지만 본래 무투파라 그런지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전직이 해적이다)

전우이기도 한 지로와는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는 사이. 둘이 말싸움하는 모습을 보아하면 형에게 대드는 동생과 진력이 난 형과 같달까.

마녀 모건의 혈통답게 마술에 능하며 전투시에는 늑대인간화 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 한번 보여준 이후에는 까먹기라도 했는지 써먹지 않는다)(...)

과거에는 카산드라 질 워록을 보필 하였던지라 쿠롱 차일드의 맏이가 된 현재의 그녀를 무척이나 안타까워 하고 있다.

쿠롱왕 부활로 특구가 제 2의 홍콩이 된 후에는 쿠롱의 혈족에 맞서기 위한 수단을 강구, 결국 카사와 마찬가지로 혼혈이 되는 길을 택한다. 이때 섞은 피는 진조 혼돈의 직계인 북쪽의 검은 공주가 내린 피. 묘사에 따르면 상당한 힘이 응축된 듯하다.

이후 마녀 모건의 직계 삼자매중 1인에게 마술을 사사, 혈통에 전해져 내려오는 지팡이를 거머쥐고 특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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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결전에서 지로를 도와 승리를 이끈다.
성전 종료 후에는 마녀 모건의 혈족으로부터 독립한 마린 뱅크의 지사장으로 돌아가지만 혼혈아가 된 탓에 케인을 향한 흡혈귀 사회의 시선은 곱지 못한 상태이다.

허나 케인 본인은 그러한 시선들을 담담히 감내하기로 결심한다. 그것이 카사에 대한 사죄라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