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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버크하트의 어머니로, 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가 연기한다.
원래는 닉이 어렸을 때 닉의 아버지와 함께 교통사고에 휘말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에 등장하면서 살아있음이 밝혀졌다.[1]
이 후 켈리가 닉에게 한 얘기에 따르면, 그 날 사망한 것은 자신의 남편(=닉의 아버지)과 그 날 밤 켈리의 집에서 묵고 있던 친구 지나 세라피니였다고 한다. 당시 적들에게 쫓기고 있던 켈리는 두 사람만은 안전할 것이라 생각해 두 사람을 도망보냈지만, 켈리의 적들은 지나를 켈리로 착각하여 닉의 아버지와 함께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했고, 사망 당시 시신이 불에 타버린데다가 자신들이 그림을 죽였다고 착각한 켈리의 적들이 지나의 머리를 베어 가는 바람에 경찰들이 지문이나 치과 기록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것. 그리고 이것은 그대로 켈리의 사망으로 확정되었고, 켈리는 자신이 살아있으면 오히려 닉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 생각해 죽은 것으로 위장한 채 살아왔던 것이다.
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은 닉은 자신을 어머니가 죽었다고 믿고 살게 내버려둔 어머니와, 이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끝내 말해주지 않았던 마리 이모에게 서운한 감정을 내비친다. 하지만 자신 역시 같은 그림인 입장인데다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컸기 때문인지 켈리가 내렸던 결정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곧 좋은 관계를 회복한다.
시즌2의 에피소드1에서는 닉과 대화를 나누던 중 닉의 집에 찾아온 먼로와 로잘리가 보그한 것을 보고 대뜸 달려들어 먼로를 죽이려 하였으나 닉의 중재로 실패하였고, 그림과 베센이 서로 친구로 지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으나 이내 그러한 관계가 가능함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2의 에피소드2에서는 애덜런드 쉐이드의 마법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줄리엣을 되돌리기 위해 애덜런드의 엄마인 캐서린 쉐이드를 찾아가며, 이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캐서린을 죽게 만든다.
그리고 시즌3에서는 이점을 이용해 자신이 캐서린 쉐이드를 죽였다는 이야기를 고백해 애덜런드 쉐이드의 관심을 돌린 사이 닉과 다른 일행들이 애덜런드의 딸인 다이애나를 빼돌리도록 만들며, 이 후 다이애나의 양육을 맡게 된다.
이 후 시즌4 에피소드21에서 도움을 청하는 줄리엣 실버트의 메일을 받고 다이애나와 함께 닉의 집으로 돌아오지만...
사실 그건 왕족 편에 선 줄리엣의 함정이었고, 결국 훈트예거들에게 린치를 당해 사망하게 된다.
사후 이름인 켈리는 애덜런드의 둘째 아이(아버지는 닉) 이름이 된다.- ↑ 이 때 닉은 집에서 습격을 받은 상태였기에 자신의 어머니를 단번에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해치려는 적인줄 알았지만, 자신의 이름과 애칭을 부르는 켈리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자신의 어머니임을 알아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