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테크모의 PS Vita용 게임 토귀전 극의 대형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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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네무지나(コガネムジナ, 黄金狢)
황금의 비늘에 뒤덮혀있는 '오니'. 지하의 광맥에 종종 출현, 이동하기 때문에 희소한 금속이나 보석을 몸속에 품고 있을 때가 많다. 8년전의 오오마가도키 이전에는 많이 발견되었지만 욕심에 눈이 먼 모노노후들에게 난립당해 지금은 희소한 존재가 되었다. 조우한 모노노후는 행운.
긴급임무와 무한토벌 또는 특수조사에서만 나오는 오니다. 긴급임무[1]와 무한토벌에선 드물게 등장하나 특수조사에서는 야생 · 기괴 · 지속성 · 도당의 경우에만 등장한다.[2] 무한토벌보다 해당하는 테마의 특수조사에서의 등장확률이 높은 편이다.
사실상 츠치카즈키의 황금색 팔레트 스왑이다. 그러나 돌이나 불을 던지는 대신 보석덩어리를 던진다. 그래서 초창기 버전에서는 오니바라이를 성공하면 하쿠석(환금용 아이템)을 주기도 했으나 '만나기도 어려운데 재료까지 얻기 힘들다'는 이유로 이제 재료 아이템만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어쨌든 희귀한 금속과 보석을 몸에 지니고 있어 남획(...)당해 멸종위기에 처한 불쌍한(?)오니.
파괴 가능한 부위는 머리의 뿔이 있으며, 절단 가능한 부위는 등의 가시 · 양 손 · 양 다리 · 꼬리이다.
실제 체력이 반 정도 남으면 타마하미 상태로 들어가며 절단된 부위를 오니바라이 하지 않았다면 이 때 사라지므로 주의할 것. 타마하미 상태에선 머리의 뿔을 제외한 모든 부위가 재생된다.
공격 패턴은 츠치카즈키와 거의 동일하나 몇가지 다른점이 있다. 원종들은 마가츠히 상태에서 기를 모으다 제자리서 날뛰면서 돌이나 불덩어리를 좁은 지역에 연속으로 뿌리는 패턴이 있지만, 이 녀석은 커다란 보석덩어리를 상당히 먼 거리까지 연사로 조준(!)해서 발사하니 주의할 것. 게다가 맞으면 스턴상태에 빠지기에 자칫하다가는 연타로 맞고 눕는 수가 있다. 또한 타마하미 상태에선 원종들은 얻어맞고 끌려나와도 계속해서 잠수하려는 성질이 있지만, 코가네무지나는 그런 거 없고 지상으로 끌려나와도 곧바로 잠수하지 않고 싸우려는 성질이 있다.
해당 오니의 무기는 지속성 공격력이 높은 특징이 있으며 방어구는 지속성 방어력이 높다. 또한 방어구 풀셋트 보너스는 입수하는 하쿠(돈)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플레티넘 트로피를 획득하는데 제일의 난관이다. 트로피 중엔 한 종류의 모든 무기 수집이 있어서 플레티넘을 따려면 적어도 한 가지의 코가네무지나 소재의 무기는 꼭 만들어야 한다. 게다가 모든 의뢰달성 트로피도 있는데 여기선 코가네무지나의 투구를 요구하기도 한다.
상급은 물론이고 극급에서도 공격력은 높지만 체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완전 부위 파괴를 노려야 할 경우 신경 써야할 부분이 많다. 실제 체력이 반 남기 이전에 7 곳을 파괴해야 된다. 따라서 보통 체력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마가츠히 상태에선 딜을 중지하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항상 체력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타마하미 상태에서 부위가 재생되는 것이다. 부위를 다 파괴하지 못했는데 딜을 너무 과하게 해서 빨피가 되었을 경우 어떻게든 완전 파괴를 하기 위해 일부러 죽고 그걸 부활시키면서 공투게이지를 모으는 처절함을 느낄 수도 있다.(...) 채팅이 불가능하고 정해진 문구나 몸짓만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에서 이심전심으로 서로죽고 부활시켜가며 공투게이지를 모아서 오니치기리 극으로 한대만 건드려도 죽는 빨피상태의 코가네무지나를 완전 파괴할때의 달성감은 상당한 편이다.
DLC 7번째에 상급 코가네무지나가 나오는 퀘스트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