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듀라

코듀라 Cord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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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자면 질긴 나일론

듀폰의 원단으로 뛰어난 내마모성, 높은 인장 및 뚫림 강도, 가벼움, 부드러운 터치, 빠른 건조, 관리 용이, 코듀라 소재는 질기며 부드럽고 잘 변색되지 않으며 색깔이 선명하고 다양하다.

코듀라는 일광 견뢰도가 뛰어나 햇빛이나 오랜기간 사용후에도 변색이 잘 되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건조속도가 빨라 옷을 관리하기가 용이하다. 고 기능성에 비해 저렴하여 군용 의류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아웃도어로도 각광받는다
Nylon 6.6+고강력(High Tenacity) + 듀폰이 개발한 ATY(Proprietary Air-Jet Texturing)

500~1000 데니어 급의 원단은 여타 나일론의 몇배에 이르는 막강한 내구성덕분에 팔꿈치등의 마모 취약부위 보강용, 군장 물품 소재로 애용된다. 그만큼 원단 자체가 상당히 무거우며 다른 직물과의 마찰시 눈에 띄는 마모를 일으킨다. 1000D 코듀라 가방을 면 소재 의류 위에 입고다니면 몇 달 가지 않아 마찰부위가 헐어 구멍뚫리고 찢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

더 높은 내구성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코듀라 섬유에 테플론 코팅까지 처리한 경우, 콘크리트가 섞이지 않은 시멘트벽이나 페인트로 도색된 내벽에 문지르면 접촉면이 마찰로 인해서 우수수(...) 긁혀서 묻어나온다. 가방이나 지갑등의 내마모성을 높이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맞닿는 부위의 옷이 먼저 헐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