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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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켄야 (小林賢也)

1 소개

나만이 없는 거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1988년 초등학생 때는 타이치 요우, 2009년 성인이 되어서는 에모토 타스쿠 사토루의 친구이자 동급생. 사려깊고 머리회전이 빠르며 관찰력이 좋다. 초등학생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특함을 지녔다. 하지만 행동력이 부족한 편.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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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988년

당시 켄야의 아버지는 C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서 용의자의 사람됨을 보고 무죄를 주장했으나 그 누구도 켄야의 아버지의 주장을 믿어주지않고 심지어 아버지의 친구들도 다 떠나갔다. 이에 켄야는 아버지를 믿어주지 못한 친구들과 진범을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러한 부조리한 사건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변호사가 되길 꿈꾸고 있었다.

카요의 가정학대에 대해 유일하게 눈치 챘었지만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았고 결국 카요는 살해당하게 된다. 그리고 평소 변태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던 시라토리 준이 용의자에 오르게되자 시라토리 준이 살해됬던 아이들과 가깝게 지냈다는 증언을 하게 된다. 켄야 본인은 정의감으로 진술한 것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신이 그토록 없애고 싶어했던 '부조리한 사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버린 것.

2.2 1988년

첫번째 리바이벌

카요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토루가 연애감정이 아닌 것을 눈치채고 사토루에게 가정학대의 단서가 될 문집을 읽어보길 권유한다. 그리고 사토루에게 협력할 의사를 밝히지만 사토루가 독단적으로 움직여서 다른 도움은 주지 못한다.

2.3 1988년

두번째 리바이벌

사토루가 카요를 구하기 위해 행동하는 모습에서 카요의 가정학대에 대해 먼저 알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신을 꾸짖는 듯 느끼게 되고 그러한 사실을 사토루에게 털어놓게 된다. 그에 사토루는 켄야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협력하여 카요의 가정학대를 막고자 움직이게 된다. 사토루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고 행동적인 사토루에 비해 차분하게 상황을 바라보며 사토루에게 큰 도움이 된다.

카요의 사건이 해결 된 후에도 어린이를 유괴하여 살해하는 '진범'이 있다는 사토루의 추측을 듣고 그것이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설마' 하는 심정이지만 사토루의 행동이 '무언가에 도달한다'고 생각하며 히로미와 함께 사토루에게 계속 협력하게 된다.

하지만 사토루가 진범에게 당해 잠에 빠지게 되고 켄야는 여태까지의 일들을 경찰에 증언하게 되지만 증거도 남아있지 않고 켄야의 아버지가 변호하던 C시 사건을 옹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서 제대로 들어주지 않게 된다. 하지만 사건 당일 시라토리 준이 가게에 있는 것을 목격하여서 시라토리 준이 무죄라는 것을 증언하게 되어 그의 유일한 알리바이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2.4 2004년

두번째 리바이벌

15년 후에는 원하던 변호사가 되었고 사와다씨를 만나 진범을 쫒고 있게 된다. 그리고 사토루가 깨어나게 되지만 사토루는 기억을 잃은 상태. 그리고 자신이 시간을 반복한 것이 아닐까 하는 사토루의 생각에 대해서는 '꿈속에서 만들어진 인생'이 외부자극을 통해 보정된 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내놓게 되고 시간을 반복했다는 사실만큼은 믿어주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사토루에게 잘못된 정보가 주입되어 진범에 대한 기억이 보정되어 버리지 않을까 싶어 자신들이 추측하는 진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켄야는 사와다씨와 함께 쫒은 정보를 통해 진범을 특정짓고 있었다. 이 후 사토루와 함께 진범을 몰아넣어 진범을 잡는데 성공하게 된다.

3 여담

겉으로 보기엔 초등학생으로는 믿을 수 없을만큼 어른스럽지만 스스로도 그런 점을 자각하고 있어 남들을 약간 깔보는 버릇이 있었고 자신 스스로 어른스럽다고 생각했었다. 특히나 아야의 어린애 같다는 발언에 발끈하는 것을 보면 전형적인 '난 다컸어'라고 말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생. 물론 그만큼 성숙했던것도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카즈네 그룹 친구들과 사귀며 자신만 특별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사토루가 사건을 막기 위해 움직이는걸 보면서 어른 흉내를 내던 자신을 부끄럽게 느끼고 진심으로 사토루를 동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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