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기동전사

CoyoteRunner.jpg

생성 가능 시대: 식민지 시대
인구수: 1
비용: 식량 85, 나무 25
HP: 150(기본)
이동 속도: 6.25
방어: 원거리 방어 10%
공격(공성): 데미지 11, 사거리 3,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18,공속 1.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에 등장하는 아즈텍 국가의 기병 역할을 담당하는 경보병계열 유닛이자 에이지 3 최초의 경보병 특성 유닛.[1](오리지날 시절엔 경보병 특성이 없었다.) 가히 아름다운 가격과 성능을 지니고 있는데, 중기병 특성을 지니는 유닛이 금 대신 나무를 먹는다는 건 몇번을 칭찬해도 모자랄 지경이다. 인구수도 1 먹고. 대신 그만큼 체력도 약하고 방어력도 약하며 기병보다 살짝 느리다.[2]거기다 지원 카드를 붙이면 동수의 후사르와도 맞대결이 가능한 수준까지 전투력이 올라가며, 은신 능력도 들고 있어 약한 방어력을 커버할 수 있다. 덕분에 붙은 별명이 기동전사 건담.

40레벨 카드를 통해 은신 능력을 붙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아즈텍 대전사의 특성, 즉 빠른 경험치 획득을 통해 홈시티 지원을 다수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아즈텍으로 하여금 다른 국가들에 비해 홈시티 활용이 손쉽게 하여 지원 카드를 택하는 것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어렵지 않다. 낮은 체력을 은신 능력으로 커버하여 숨어든 다음 기습, 진형을 무너뜨리는 것은 코요테 기동전사의 기본 운영. 그외에 적진에 숨어들어 주민 테러를 한다거나 적 보병들에게 달려들어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등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받는 지원카드가 꽤나 많은데, 일단 체력 20% 상승, 속도 10% 상승을 통해 사람을 말만큼 빠르게 해 주는 코요테 전투력(2시대) 카드, 은신 능력을 제공하여 낮은 체력을 커버할 수 있게 해 주는 조용한 습격(2시대, 40레벨)이 존재하며, 전사양성소 유닛들의 대 주민 공격력을 50% 올려주는 차가운 심장 카드까지 붙일 수 있다. 사원 지원 카드는 11명의 코요테 기동전사와 함께 공격력을 20% 증가시켜주는 시페 토텍 사원의 지원(3시대) 카드이다. 모두 붙이면 기동전사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다.

여담으로, 간간히 유닛들 상성 보면 '경보병' 대신 '코요테 기동전사' 라는 호칭을 달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냥 후사르와 비슷한 근접전 경보병[3]이라고 보면 된다. 코요테 기동전사로 이름이 올라와있는 이유는 이녀석이 모든 근접전 경보병 유닛의 근원이라 파일명도 이녀석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 반면 독수리 기동용사는 기마 궁사와 비슷한 원거리형 경보병이기 때문에 척후병의 보너스 항목에 전용 속성으로 표기된다.

  1. 아즈텍 입장에서 더러운 스페인의 창기병에게 추가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경보병 특성만 있고 보병 특성이 없어 모든 보병에 대한 추가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2. 카드 붙이면 동급이 돼버린다. 말의 속도로 달리는 사람이라니. 게다가 그 상태에서는 같은 수의 러시아 미늘창병 따윈 순식간에 발라버린다. 참고로 말하자면 상성 상 미늘창병은 코요테 기동전사에게 강하다. 물론 러시아 유닛이 약한 것도 있지만...
  3. 이 속성을 가진 유닛은 원주민 전사인 소림 등패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