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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rman.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유닛. 대기병전에 특화된 보병으로 나오며 검병 계열, 및 원거리 유닛에 약하다. 생산건물은 보병양성소.
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 에이지 오브 킹
1.1 창병
생성 가능 시대: 봉건 시대
비용: 식량 25, 나무 35
HP: 45
이동 속도: 중간
방어: 0
관통 방어: 0
공격(근접): 공격력 3
업그레이드 비용: 식량 215, 금 90
Spearman. 에이지 2의 아주 기초적인 대 기병 유닛.
에이지 2의 카운터 유닛이 다 그렇듯 노업상태에서는 기본 성능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편이다.[1] 이 상태를 유지할 국가는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투르크 뿐. 왜 투르크가 1:1 개인전에서 안습인가를 아주 잘 나타내는 유닛. 대각선으로 세워 놓으면 창을 수직으로 짚고 서는데 이게 꽤 괜찮은 수비 모션이라 유즈맵에선 입구를 지키는 병사로 자주 쓰이는 편이다.
1.2 장창병
생성 가능 시대: 성주 시대
비용: 식량 25, 나무 35
HP: 55
이동 속도: 중간
방어: 0
관통 방어: 0
공격(근접): 공격력 4
업그레이드 비용: 식량 300, 금 600
상기한 투르크를 제외한 모든 문명이 생산 가능한, 창병의 1단계 업그레이드 버전 유닛. 기병, 코끼리 등에 강하다.
창병의 경우 업그레이드 효율이 매우 좋은 축에 속하는데, 기본 스펙 상승은 별 거 없지만 보너스 데미지 상승이 놀라운 수준이여서 대기병전에 있어서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간단히 말해 전투 코끼리를 단 넷이서 때려잡을 수 있다.
에이지 2 시절에는 이 녀석만으로도 충분히 대기병전을 펼칠 수 있었지만 정복자가 나오면서 기병의 체력을 20 올려주는 업그레이드인 '혈통'의 등장으로 대 기병전이 약간 불안불안해졌다. 그 때문인지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하나 더 생기게 된다.
1.3 미늘창병
생성 가능 시대: 제국 시대
비용: 식량 25, 나무 35
HP: 60
이동 속도: 중간
방어: 0
관통 방어: 0
공격(근접): 공격력 6
Halberdier, 확장팩이 나오면서 새로이 등장한, 창병의 3단계이자 최종 업그레이드 유닛. 기본 성능보다는 보너스 데미지로 먹고사는 카운터 유닛이지만 3단계 업그레이드를 한 후라 그런지 그럭저럭 기본 스텟도 근사(?)해진 편이다. 물론 업그레이드 비용에 비하면 스텟 증가폭은 적은 편이나 보너스 데미지 증가 폭은 대단히 높다. 때문에 쓸만.
확장팩에서 미늘창병이 나오면서 미늘창병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국가는 다른 강점이 없을 시 기병 문명에게 아예 답이 안나오는 문명이라는 공식이 생겨버렸다. 오리지날 때까지만 해도 보병의 강자로 대기병전에도 강하다는 평을 듣던 바이킹이 확장팩이 되면서 대기병전이 약한 국가로 변한 것만 봐도 그렇다.
이는 창병 스탯보다도 기병의 체력을 올려주는 혈통 업그레이드의 추가로 인한 간접 너프로 볼 수 있다. 참고로 바이킹,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미늘창병이 지원되지 않는 문명은 아즈텍, 몽골, 사라센, 투르크, 베르베르 등 다섯 문명이 있는데 몽골과 사라센, 투르크, 베르베르는 낙타가 지원돼서 그나마 낫고, 바이킹은 중스콜이 있기에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아즈텍은 바이킹과 달리 중스콜조차 없기는 하지만 성주시대 혹은 왕정시대 초반에 대부분의 상대 문명을 털어버리는 것이 다반사라(실제로 개인전 대회에서 아즈텍, 마야, 훈족은 초중반 찌르기가 너무 강하다는 이유로 나머지 문명과 다른 범주에 넣어 경기를 진행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임.) 데스매치가 아닌 한 생각보다 큰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유럽 국가들은 장창병/미늘창병 이라는 두종류의 창병을 보유하고 있다. 장창병은 초반용, 미늘창병은 후반용.
2.1 장창병
영어 이름은 파이크맨.
생성 가능 시대: 식민지 시대
인구수: 1
비용: 식량 40, 나무 40
HP: 120(기본)
이동 속도: 5.0
방어: 근접 방어 10%
공격(공성): 데미지 32, 사거리 6,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8(x5.0 기병, X3.5 경보병), 공속 1.5
2시대부터 생산 가능한 유럽 국가들의 근접 중보병. 기병, 건물에 강하다.
러시아, 오스만 제국은 생산이 불가능하며, 호위업이 되는 스페인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베테랑업이 한계.
이속이 보병 중에선 꽤 빠른 편이라 쓰기 편하고, 가격에 걸맞지 않게 공성능력이 뛰어나 2시대 적기지 테러 등에도 자주 활용되곤 하는 유닛이나 방어력이 약하고 베테랑업까지밖엔 못한다는게 치명적인 단점. 결국 초반용 유닛이다.
호위유닛이라 테르시오 창병, 제국 테르시오로 최종 업이 가능한 스페인은 후반까지 쓸 수 있다. 중후반에 고급 유닛들을 뽑기 시작하면 금을 많이 쓰고 나무는 비교적 남아돌기 시작하는데다 식량도 머스킷총병의 거의 반밖에 들지 않기에 효율보다는 물량으로 밀어붙이는데 사용된다. 아무리 제국업까지 된다봐야 근본은 초반 유닛인 창병임을 잊어선 안된다. 숫자가 무조건 많아야 한다. 특히 원주민으로 잉카족이 나오면 카드와 합쳐 양성 시간이 0이 될 수 있기에 상대 기지 근처에 보병 양성소 하나를 박고 상대가 죽이는 즉시 충원되는 인구수 200 밀어붙이기는 스페인의 로망. 캘버린으로 적 포병을 솎아내주면 나머지는 무작정 밀어버릴 뿐. 상대가 척후병을 뽑는다면 왜 실수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해주자.
참고로 에이지 2와는 달리 장창병과 미늘창병은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유닛이다.
2.2 미늘창병
생성 가능 시대: 요새시대
인구수: 1
비용: 식량 50, 금 70
HP: 200(기본)
이동 속도: 4.0
방어: 근접 방어 10%
공격(공성): 데미지 36, 사거리 6,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25(x2.0 기병, X1.3 경보병), 공속 1.5
요새시대부터 뽑을 수 있는 근접전 중보병. 이름에 걸맞게 할버드를 장비한다. 영문 명칭도 같다. 높은 스텟을 지녔지만 비싸지고 느려졌다. 생산 불가능한 국가는 스페인, 영국, 오스만, 독일 호위 업이 되는 국가는 네덜란드. 모든 고급 중보병들의 기본이 되는 유닛의 기본이 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장창병에 비해 높아진 기본 평타가 눈에 띈다. 장창병은 어디까지나 기병과 건물에게만 강했다면 미늘창병은 적절하게 대부분의 유닛들에게 꽤나 아픈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인구 1 보병중에서 가장 강한 근접공격력이다. 거기다 체력도 높아져서 버티는 것도 좀 더 잘버틴다. 비싸서 그렇지 인구 대비효율은 최강인 냉병기 근접보병이다.
대신 느려졌고(장창병의 5.0 속도는 우월하단 말이 어울렸지만 4.0은 반대로 느려터졌단 말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다.) 비싸졌다. 거기다 공성공격력의 경우 비싸진 거에 비하면 상승폭이 꽤 적어서 상대적인 건물 파괴능력이 꽤 낮아진 편. 네덜란드의 경우 홈 시티에서 군대개편이라는 카드로 공격력을 좀 낮추고 대신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요새시대부터 뽑을 수 있는 유닛이기에 베테랑업이 기본으로 되어 나온다. 베테랑 미늘창병을 기본 유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2] 위의 스텟도 이를 따랐다.
왠지 모르게 얼굴이 늙은것 같기도 하다.
2.3 스위스 장창병
파일:Attachment/창병(에이지 오브 엠파이어)/swiss.png
생성 가능 시대: 요새시대(용병 아지트에서 무작위 생성)
인구수: 2
비용: 금 160
HP: 325
이동 속도: 5.0
방어: 근접 방어 30%
공격(공성): 데미지 64, 사거리 6,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22(x5.0 기병, X3.5 경보병), 공속 1.5
이름 그대로 로보캅 스위스 용병으로 기존 장창병의 파워업 버전인 유닛이다. 평타가 미늘창병이나 다른 용병에 비해 약하지만 공성 능력은 제국 테르시오에 맞먹는 유닛이기 때문에 3시대 용병카드를 이용해서 회관테러에 사용하거나 대기병 능력이 부족한 오스만에서 사용할 때가 많다.
여담으로 실제 역사에서 라이벌이었던 란츠크네흐트와 붙으면 발린다. 스위스 장창병은 대기병에만 특화된 유닛이지만 란츠크네흐트는 보병전에도 강한 미늘창병의 용병 버전이기 때문.
2.4 퓨마 창병
생성 가능 시대: 식민지 시대
인구수: 1
비용: 식량 50, 금 50
HP: 135(기본)
이동 속도: 5
방어: 근접 방어 20%
공격(공성): 데미지 48, 사거리 3,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12(x5.0 기병, x3.0 경보병), 공속 1.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에 등장한 아즈텍 국가의 기본 창병 유닛.
유닛의 스펙만 놓고 보면 알 수 있지만 장창병과 미늘창병의 중간 수준에 달하는 고성능을 지니고 있다. 체력도 약간 높지만 무엇보다도 공격력은 이미 미늘창병 수준. 공성능력은 미늘창병을 뛰어넘었다. 거기다 속도도 빠르다. 카드 붙이면 거의 기병 수준.
스펙만 놓고 본다면 너무나도 훌륭한 유닛이지만... 이게 나무가 아니라 금을 먹는 유닛이라는게 문제. 그것도 50이나 먹는다. 아즈텍의 후반 주력유닛인 독수리 기동용사나 재규어 정찰용사에 들어갈 금을 이런 초반의 소모유닛에게 몰아넣는건 아무리 봐도 무리. 초반에 끝장을 볼 게 아니라면 결국 '카드로 받기', '빅 버튼 누르기' 의 두가지 방법으로만 불러내서 사용하게 된다. 때문에 아즈텍은 좋은 대기병 유닛이 있어도 돈이 없어서/그때문에 잘 안뽑아서 초반에 대기병전이 약하다는 평을 듣는다. 묘하게 안습, 한가?...
이 때문인지 현재까지 나온 패치 중 최신 패치에서 재규어 전사의 대기병 능력이 하향된 바 있다.(대신 대중보병 능력이 상향) 억지로라도 퓨마 창병을 쓰게 하고 싶은 모양. 그러나 원주민 자체가 인기가 없다...
지원카드는 전사양성소로 넘어온, 대주민 공격력 50% 향상 효과가 있는 차가운 심장 카드와 사원 지원 카드뿐. 퓨마창병 12명이 지원됨과 동시에 이속을 20%(이속 6... 기병이냐?)을 올려주는 소치필리 사원의 지원(3시대) 카드 하나 뿐이다. 뭐, 스펙 자체는 카드가 없어도 출중한 편이긴 하다. 가격이 문제지.
여담으로, 스펙 자체는 로델레로를 완벽하게 까고 있다. 체력, 공격력, 속도(사원 지원 카드를 붙일 경우) 어느것 하나 로델레로에게 밀리지 않는다.
2.5 치앙 창병
파일:Attachment/창병(에이지 오브 엠파이어)/Quipike01.gif
생성 가능 시대: 식민지 시대
인구수: 1
비용: 나무 60
HP: 105(기본)
이동 속도: 5
방어: 근접 방어 10%
공격(공성): 데미지 30, 사거리 6,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7(x5.0 기병, x3.5 경보병), 공속 1.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아시아 왕조에 등장하는 중국이 사관학교에서 뽑아낼 수 있는 보병유닛. 기본 성능은 장창병보다도 떨어지지만 대신 가격이 매우 싸다. 가격대 성능비에 매우 충실한 유닛. 팔기군 중 구한군(치앙 창병+수노궁병)과 명군(치앙 창병+케식)을 생산시 각각 3명씩 세트로 생산된다.
기본 성능은 낮지만 값이 몹시 싸고, 중국의 특성상 홈시티 카드가 상당히 많으며, 개중에서도 지원 카드가 세장에 달한다. 카드 하나하나 받을때마다 급격할 정도로 파워업하는 강자. 특히 주목할만한 건 '신군' 카드와 '구한군 개혁' 카드. 신군 카드는 지금까지 모은 치앙 창병을 창다오 장검병으로 바꿔주는 카드로, 성능이 좀 더 좋으나 그만큼 약간 더 비싼 창다오 장검병을 대량으로 확보해 한방공격을 할 수 있게끔 한다. 구한군 개혁은 치앙 창병과 수노 궁병(구한군)의 성능을 급상승시키는 고효율 카드인데, 이 카드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순간 스페인의 제국 테르시오보다 더 고성능 유닛으로 변신.
지원 카드는 중국의 모든 유닛의 체력, 공격력이 8% 상승하는 서부개척(4시대, 홈시티 레벨 40), 창다오 장검병, 유성추 기병, 케식과 같이 효과를 받는, 체력과 공격력을 15% 향상시키는 만주기병 전투력(4시대), 비용이 50% 상승하지만 체력과 공격력을 100% 향상시키는 구한군(4시대, 홈시티 레벨 40) 카드가 있다. 또한 3시대에는 치앙 창병을 창다오 장검병으로 모두 바꾸는 신군(3시대, 홈시티 레벨 40) 카드도 존재. 넉넉한 성능 상승 카드를 모두 받으면 중국의 중추 중보병 유닛이 된다.
여담으로, 구한군 개혁으로 인한 비용 상승은 팔기군 중 '구한군' 세트와 '명군' 세트시 확인할 수 있다. '구한군' 세트는 모든 비용이 50% 상승하며(수노궁병도 구한군 개혁 효과를 받으니까) '명군' 세트는 목재 가격만(구한군 개혁 효과를 치앙 창병만 받는다) 50% 상승한다. 이와 비슷하게 녹영군(수노 궁병 생산이 가능하다)은 식량 가격만 50%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