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노 아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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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NG인 사랑의 서브 히로인.

성우는 잇시키 히카루.

히로인인 히노사카 미토코의 3학년 담임 선생님. 미인이고 싹싹하며 학생에게 헌신적이라 학교에서 인기가 높지만 알고 보면 조금...이 아니라 꽤 많이 푼수끼가 있는 여성. 덕분에 똑똑하지만 제법 반항적(?)인 미토코를 다루는데 여러가지로 애를 먹고 있다.

실은 2년 전에 이혼 경험이 있으며, 공교롭게도 그 상대가 주인공인 요시무라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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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코 보호자로서 학교에 와서 재회하여 둘다 놀랐다.

덕분에 테라스하우스 히노사카와 요상한 관계로 계속 얽히게 된다. 게다가 먼저 이혼을 해 버린 건 그녀인데도 그다지 오사무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입장이 입장인지라 자주 만나게 되면서 과거의 이야기를 계속 나누게 되는데...

후반에 집에 불이 나서 홀라당 타는 사고가 일어난 뒤론, 아예 그녀까지 테라스하우스 히노사카에 오사무의 간병이라는 이유를 대고 눌러 앉게 된다. 후반부의 비중이 상당하다. 미토코와 아사미의 사제관계를 뛰어넘은 말싸움은 완전 수라장(…)[1].

아마기 카야의 말에 따르면 사천왕중 가장 가슴이 크다. 그리고 전 캐릭터중 가장 H씬이 격렬한 듯? 타다만 불씨 파워 게임 중-후반까지 가장 상식인처럼 보이던 양반이 집안 화재로 전재산이 홀랑 다 타버렸을 때 다른 히로인들한테 돈까지 빌려서 새 속옷 사입고 오사무랑 데이트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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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무와 결혼할 때,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요령이 없는 그를 반드시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다짐한 그녀였지만... '사랑의 결정체인 아이가 있는 행복한 집안'은 이룰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녀가 불임이었으니까.

유약한 그에게 현실을 말하지도 못하고, 결국 그녀는 혼자 이 사실을 떠안고 헤어진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오사무를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오사무 앞에서는 쿨한 여성으로 있고 싶어 한다. 그래서인지 미토코에게 본심을 털어냈지만 그이를 부탁한다고 둘의 사랑을 축복해준다. 미토코도 그런 사정을 알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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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링코 왈 "아아 교육이 무너져 간다. 누군가 나의 기억을 지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