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가와 료지의 만화 암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쿠마루 칸.
ARMS도, 사이보그도 아니면서 ARMS를 맨손으로 발라버리는 무자비한 강함을 보여준다. 작중의 언급에 따르면 '이 남자는 온 몸의 차크라가 완전히 열려 있는 상태다'라고.
칼날잡기로 하야토의 칼날을 잡아버리고 맨손으로 부러트린 것도 모자라 다케시를 일시적이지만 사망상태로 만든 인물.
키스 그린이 재버워크를 완전 각성시켜 자신이 그를 뛰어넘으려는 생각으로 고용했으며 제임스 황이 컨트롤러를 이용해 제압하는 식으로 목걸이를 채워놨다.
이때 패배한 슬럼프 때문에 하야토는 나이트도 발동하지 못하는 상태까지 떨어졌지만 다카츠키 이와오를 통해 물의 마음을 얻은 후로는 힘을 역이용하는 기술을 이용해 물리쳤다.
후에 키스 그린의 명령마저 무시하고 독단으로 움직인 제임스 황에 의해 다시 떡실신 당했고(전기 충격 효과를 가진 컨트롤러는 애초에 없었다. 충격기로 제압한줄 알았던 것은 순전히 제임스 본인의 능력이었던 것)
후에 제임스 황을 없앨 생각으로 나섰지만 안타깝게 패배했다. (역시 격투는 에스퍼에 약하다)
후반에는 다카츠키 이와오에게 포섭되어 동료로 등장. 모더레이티드 ARMS부대를 맨몸으로 박살내는 괴력을 보여주지만 모더레이티드 암즈들이 각성체가 되자 아무래도 인간의 한계 때문에 밀리게 된다(그럼에도 킥 한방으로 각성체 암즈를 날려버리고 벽에 쳐박는 괴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