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

1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암스(애니메이션 제작사) 참고.

2 미나가와 료지의 만화

파일:Attachment/암스/arms.jpg

ASMR 이 아니다

4명의 소년소녀들에게 이식된 정체를 알 수 없는 금속생명체 'ARMS'와, 그것을 손에 넣으려는 수수께끼의 조직 '에그리고리'의 이야기를 다룬 SF 작품으로, 제 44회 소학관 만화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세주문화사에서 정식 수입해, 전 22권으로 완결. 역자는 박련. 오메 그리고 삼양 출판사에서 완전판을 발매하였다. 완전판은 전 11권 완결. 이쪽의 역자는 김완. 다행이야 죽었다 살아난 상황 인줄 알았는데.....

'인간', '생명', '진화'와 같은 무거운 주제를 기본으로 해서 사이보그,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천재, 나노머신으로 이루어진 금속 생명체 같은 SF틱한 설정을 도입해 특이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 특징.

미나가와 료지의 특이한 그림체 때문에 주인공들의 얼굴이 수시로 변하거나 하는 문제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인물의 이야기이고, 배경이나 SF적인 묘사는 그로테스크한 그림체와 매우 잘 어울린다. 특히 주역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자바워크의 무시무시한 모습은 압권.

주인공 오리지널 ARMS 4인의 이름은 겟타로보의 주인공 4인조에서 따온듯.

  • 다카츠키 = 나가레
  • 신구 하야토 = 진 하야토
  • 토모에 다케시 = 토모에 무사시
  • 쿠루마 케이 = 쿠루마케이

주역 4인방 뿐만이 아니라 조역들의 이름도 이런 경향이 있는데, 이를테면 신구 하야토의 할아버지 이름은 신구 쥬죠, 초반부터 등장해 주인공들을 서포트하는 경찰의 이름은 카부토 코이치. 두 사람의 이름을 섞으면 카부토 쥬죠(마징가Z의 설계자. 카부토 코우지의 할아버지)가 된다.

디자인이나 설정 면에서 어느 정도 X-MEN이나 마블 코믹스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연재 도중이던 2001년에 TV도쿄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애니메이션은 전 52화로 심야방송. 기본적으로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지만 원작의 4부 '앨리스'편의 내용과 5편 '리턴'의 내용일부를 섞은후 약간 다듬어 완결한다(원작은 5부까지 있다.).

당시 반다이에서 나름대로 이 만화의 유명세를 타서 게임을 만들었으나...대차게 말아먹었다.

힘을 원하는가라는 희대의 명대사 겸 클리셰를 탄생시킨 작품. 물론 이전부터 이런 클리셰는 존재하긴 했지만, 저 클리셰를 명확하게 정착시킨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2.1 등장인물

암스/등장인물 항목 참조.

2.2 2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금속생명체의 총칭

구성 물질의 70% 이상을 희소 금속이 차지하고 있으며 의지, 에너지 대사, 증식, 진화, 면역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금속 생명체이다. 나노단위의 생명체 하나하나가 결합하여 형태를 이루며, 이식자의 유전 정보를 해석하여 이식 부위의 형상과 기능을 대체한 위장을 행한다.

이 모든 것을 통괄하는 코어 칩이 이식자의 체내에 숨겨져 있는데, 이 칩이 기동해서 위장을 풀면 나노머신이 증식하여 배열을 바꾸고 전투에 적합한 형상과 기능을 취하게 된다.

진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싸우면 싸울수록 새로운 능력을 얻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며, 공격에 적응하는 면역 기능이 있기 때문에 한번 당했던 공격은 다시 통하지 않게 된다.

게다가 이 나노머신으로 어지간한 데미지는 모두 회복한다. 신체의 일부가 소멸되도 증식을 통해 다시 복구할 정도이며, 독성물질 등도 이겨낼 수 있다. 단, 이 나노머신을 정지시키는 무기인 안티 ARMS에게 공격을 당할경우 나노머신 자체가 작동을 멈춰버리기 때문에 더 이상 회복할 수 없게 되어 ARMS라고 해도 사망.

안티 ARMS는 자바워크나이트 그리고 이들의 무기를 복사한 험프티 덤프티만이 가지고 있다.[1] 또한 코어칩에 손상이 생길경우에도 ARMS는 죽을 수 있다.(실제로 키스 실버가 코어가 부셔져서 사망)

대ARMS용 무기로 ARMS의 프로그램을 분해하는 일종의 바이러스 탄이 사용된 일이 있다. 자바워크의 경우에는 다카즈키 료의 강인한 의지력 덕분에 이겨냈지만, 다른 ARMS의 경우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는 좀 의문으로 남아있다.

초진동나이프 등의 초진동계 무기를 쓰면 일단 파괴할 수 있지만, 재생능력이 때문에 초진동은 일시적인 효과 밖에 없다. 금속체이기 때문에 전기충격에도 약하다. 그러나 계속 진화하므로 이전에 받았던 것과 같은 수준이 강도의 충격은 이겨내버리기 때문에 효과가 없어진다.

본래의 탄생 목적은 앨리스의 4가지 감정의 발현으로, 인간과의 소통이 목적이었던 듯 하지만 에그리고리블루멘의 연구에 의하여 전투용으로 쓰이게 되며, 작품 중에는 의지를 배제한 채 순수하게 전투만을 위해 개발된 '어드밴스드 ARMS'가 개발된다. 이 어드밴스드 ARMS는 키스 시리즈에게 이식된다.

최후반에는 양산을 전제로 안정화 시킨 '모듈레이티드 ARMS'도 등장하게 된다. 모듈레이티드 암즈는 리미터로 완전체가 되는걸 억제하고 있으며, 리미터를 떼어내면 완전체가 되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하지만 야라레메카.

작중 ARMS들의 이름은 전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주인공들의 오리지널 ARMS는 운석 아자젤이 사망 직전의 앨리스를 흡수한 이후 나온 4개의 코어로 만들어진 것으로 각각 앨리스의 감정을 계승하고 있다. 각각 증오, 인애, 용기, 숙명. 어라 우리들 가운데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

3 와일드 암즈 세컨드 이그니션에 나오는 특수부대

암스(와일드 암즈 세컨드 이그니션) 항목 참조.

4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armcho

armcho로 펜네임을 변경하기전 주로 썼던 펜네임이라고 한다.

5 온라인 게임 윙또의 캐릭터

암스 참조.
  1. 묘사상으로는 화이트 래빗 역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으로 언급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