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竹哲也. 오쟈마녀 도레미의 등장인물. 국내판 이름은 신땡구(...) 빌어먹을 MBC
(국내명 개명이 시급합니다)
성우는 효우세이, 한국판은 3기까지 김서영. 4기는 박경혜.
하루카제 도레미를 좋아하는 악동 소년. 전형적인 초등학교 남학생으로 축구부이다. 독선적이고 조금은 제멋대로이지만 운동신경이 좋은편이며, 보통 개그 캐릭터에 도레미와 투닥거리는거에서 조금 바보같아 보이지, 남자 아이들 사이에서는 꽤나 잘나가는 편이다.
도레미를 좋아하고 있지만 그걸 밝히는게 부끄러워서 매번 장난을 친다.
도레미의 별명인 '도지미'도 그가 만든 별명.(한국판 또레미) 도레미와 이벤트는 많으면서도 기회를 못잡아서 고백한번 못 해보았지만, 수학여행 당시 하나로 변신한 하루카제 도레미 앞에서 간접적으로 말 해버렸으나 도레미가 둔한 탓에 넘어가 버렸다.
졸업식날 MAHO당에서 농성중이던 도레미에게 어정쩡한 고백을 했지만...
이녀석이 나오는 에피소드면 항상 도레미가 붙어있다.
4기의 수학여행편을 비롯해 OVA 1편을 자기 에피소드로 장식하는 등...
졸업 이후(소설판)
고등학생이 되면서 키도 180cm로 훌쩍 크고 축구도 1학년인데도 주전 선수로 뽑힐 정도로 잘해 인기가 많다고 한다. 도레미 마지막 화에서 고등학생이 된[1] 하루카제 도레미가 고백한 실루엣의 남자가 이 녀석이라는 사실이 소설판에서 밝혀진다. 도레미에게 고백을 듣고 일년이 넘도록 대답이 없기에 도레미는 차였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하즈키의 생각은 얘가 도레미와 마찬가지로 연애에 소심한 탓에 놀라서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하다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 어색해진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동창회에서도 레미를 제대로 쳐다보지 않았다.
마법당 멤버들이 도레미에게 다시 이야기라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결국 1학년 여름방학 직후에 오랜만에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하즈키의 예상대로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라고 밝힌다. 그 후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나도 답장을 주겠다고 하고, 얼마 안 가서 러브레터에 대한 답장을 준다.
답장의 내용은 널 국립[2]에 데려다 줄게. 사실상 고백. 이걸 도레미가 다소 핀트가 어긋나게 이해했지만 결국 축구부의 견습 매니저를 맡아 서로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쟈마녀 도레미19에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었다.
도레미와는 알콩달콩하게 잘 지내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