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마우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코넬 스톡스
Cornell Stokes
다른 이름코튼마우스 (Cottonmouth)
종족인간
성별남자
국적미국
가족 관계블랙 머라이어 (사촌)
소속할렘 파라다이스
등장 드라마루크 케이지
담당 배우마허셸랄하슈바즈 알리

1 개요

루크 케이지에 등장하는 악역. 원작에선 본명이 코넬 코튼마우스이었던 것과는 달리 본명은 코넬 스톡스. 코튼마우스라는 이름은 갱에서 쓰는 별명이지만 막상 본인은 싫어한다. 드라마의 무대가 할렘으로 옮겨오면서 원작과 미묘하게 달라졌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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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메인빌런

갱스터이면서 의리가 있는 편. 과거에 팝의 부하로 일하였었는데 그 때 인연으로 가끔 면도를 하러갔다. 팝과 다니던 때엔 나름 피아노 실력이 있었으나 유일한 지지자였던 피스톨 피트 스톡스가 배신하면서 할머니인 마마 메이블의 지시로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게 되었고 이후 음악의 길을 접었다고 한다

이번작에서 정치력으로 승부하는 빌런이다 보니 의외로 킹핀과 비교되어 보인다. 그러나 그의 전술은 전체적으로 피스크보다 허술한데 본인이 직접 나서면서 경솔한 실책을 킹핀이상으로 남발한다. 피스크는 자신의 실책이 겹쳐 몰락하였지만 작중 내내 데어데블을 압도한 반면 코튼마우스는 전반부 내내 루크 케이지에 휘둘리는 면모를 보인다. 게다가 자금력 역시 차이가 심한데 킹핀 본인은 감옥에 들어가서도 계속 자산을 굴린 반면 코튼마우스는 초반부에 700만달러 한번에 털리더니 단숨에 빚더미에 오르고 다이아몬드백과의 무기거래를 할 때도 자금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때문에 데어데블을 먼저 보고 온 시청자는 영 미덥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나마 분명 킹핀과 차별되는 부분을 찝자면, 킹핀은 감옥행이었지만 코넬은 경찰을 직접 쏴죽이고도 멀쩡하게 바로 구속해제되면서 그의 정치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대립하는 히어로 속성 역시 다른데 데어데블은 날고 뛰어야 일반인 수준이나 루크케이지는 정면으로 쳐들어가 본진을 휩쓸고 깽판을 쳐버렸다. 아마 킹핀을 루크 케이지가 상대했다면 고전을 면치 못한건 같을 것이다. 당장 로켓을 먹였는데 멀쩡한 인간에게 정면에서 무슨 수가 있겠는가? 이런 괴물같은 히어로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코넬 역시 킹핀과 핀트가 다를 뿐 무능력하다고 보기엔 애매한 빌런이다.

물론 코넬이 윌슨 피스크보다 뛰어난 건 아니다. 애초에 코넬과 피스크는 저지른 범죄의 규모와 피해가 차원이 다르다. 기껏해야 동네 한두개 휘어잡고 정치계의 연줄이 있는 정도인 코넬과 달리 피스크는 암흑가의 실세중 한명이고 정치적인 영향력이나 매수의 규모도 코넬과는 양과 질 모두 차원이 다르다. 증거수집이건 법싸움이건 루크 케이지보다 훨씬 뛰어난 데어데블이 피스크를 고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구르고 좌절했는지 생각해보자. 결정적으로 보이는 증거를 모으고 모아도 매번 자신의 권력과 연줄로 피해가던게 피스크다. 게다가 중후반부 다이아몬드백이 난입하는데 다이아몬드백은 루크 케이지와 너무나 팽팽하게 맞섰고 실제로 상처까지 준 전적때문에 코튼마우스만 초라해져 버렸다.

결정적으로 출소한 뒤가 좀 씁쓸한데 루크 케이지의 과거를 잡고 궁지에 몰 뻔 했으나 어이없게도 내분으로 죽었다. 머라이어 딜러드와 피트 스톡스가 내연관계였던 사실로 모욕을 주면서 흥분한 머라이어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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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허무하게 후반부 리타이어. 그동안 광고되던 메인빌런에 걸맞지 않은 허무한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