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에 나오는 익수를 처치하기 위해 시프를 기초로 만든 익수용 인형 생체병기. 어떤 의미에서 보면 다른 매체의 잡몹이나 특촬물의 전투원 기믹에 해당되는 캐릭터들이라고 할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뛰어난 육체 능력으로 거대한 브로드 소드를 주무장으로 이용하며 삼위 일체에 의한 연계를 주요 전술로 사용해 익수들을 도륙낸다. 킬베도 실험 시설에서의 연구 성과와 줄리아에 의해 초래된 익수 연구 성과에 의해 만들어졌다. 생후 48일 정도면 실전 투입이 가능한것 같다. 콥스 코즈라는 이름은 "시체 병단"이란 뜻이다. 정식 명칭은 전술 특수 강화 병단.
외모는 인간형이지만 내용물은 익수와 관계된 최신의 유전자 공학으로 만들어진 생물학적인 로봇이다. 익수만을 공격하며 보통 인간들은 덮치지 않도록 개량되었다. 손을 통제당하고 있으며 7일정도만 생활할수 밖에 없도록 생체 시계가 조작되어 있다. 거꾸로 말하면, 시프처럼 수명이 연장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프 중 가장 우수한 모제스의 유전자가 이용되고 있어 외모는 모두 모제스와 똑같다. 애니에서는 상크 프레시 회사의 모든 제품에 있는 델타-67로 인류의 일부를 익수로 바꿔서 재앙을 일으킨다음 이놈들을 투입시켜 익수를 없애는 것으로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가 있었다.
코믹스에서는 슈발리에인 샤르, 즉 디바 측 슈발리에들에게 속해 있는 동안은 칼이라는 이름을 가진 슈발리에를 기반으로 만든 클론들로 설정되어 있어서 외모도 샤르와 똑같다. 즉, 시프는 코믹스판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익수의 재생 능력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키는 세포가 들어있는 손톱으로 익수을 공격한다. 이 손톱은 시조 익수의 손으로 자신외의 권속을 죽일때는 피가 있어야 한다는 법칙, 즉 샤야라면 디바의 피가, 디바라면 샤야의 피로 죽일 수 있다는 법칙을 무시할 만한 흉기이다. 통칭 "익수 살인자". 그래도 역시 익수인지라 사야의 피에 당하면 끝. 오히려 덩치가 작아서 보통 익수와 달리 총기류에는 약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