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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2005년 10월에 제작된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TV판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Production I.G
50편이나 되는 장편으로 블러드 시리즈의 여러가지 설정이 한곳에 모여 사용되거나 어느정도 덧붙여졌다.[1]
스토리는 전형적인 모험물. 2005년, 평범하게 오키나와에서 의형제들과 살고 있던 오토나시 사야. 1년전의 기억이 없는 그녀에게 갑자기 닥쳐온 위기. 이제 그녀는 익수를 상대로 싸워야한다.
기존작에서 보이지 않던 슈발리에라거나 시프 같은, 소년물(혹은 소녀물) 취향의 설정이 나타난다. 또한 방영 시간이 토요일 6시 황금시간대였기 때문에 과거 시리즈들보다는 잔인도면에서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수위를 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영 시작부터 방송국에 잔인성에 대해서 항의가 들어왔었다고 한다.
세밀한 설정과 이야기 짜임새는 호평을 받았지만, 반대로 50화나 되기 때문에 그 진행이 너무 지루하게 늘어진다는 평도 있으며[2], 소년물인 주제에 주인공들이 일방적으로 발리는 모습이 처참해서 보기 안쓰럽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적들은 다들 잔상권 쓸 때 사야는 그저 일본도 들고 뛰어다닐 뿐이며 겨우 마지막화 와서 잔상권을 한 번 쓸 정도로 약하다. 게다가 주인공 근처의 등장인물들이 슈발리에 한 사람을 빼면 몹시나 평범한 인간들이여서 적과 전력차가 넘사벽이기도 하고, 따지고 보면 익수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유효 전력이 사야뿐이라는 게 꽤나 안습하다. 캐릭터들의 행동 역시 이해가 안갈만한 집착을 보여줘 상황설명이 떨어지는 모습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 대결은 다소 실망스럽다. 이것을 위해 그렇게 길게 끌어왔는가 싶을 정도로. 그리고 50화나 되는 분량이면서 자잘한 떡밥은 회수를 못한 것도 있다는 것은 단점.
작화는 보통 수준이지만, 별로 중요하지않은 인물들(시프라든지)의 디자인은 엄청 대충한 것처럼 그려져있다. 게다가 후반부 가면 그 작화도 붕괴되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중요 장면에서의 전투신은 나름대로 볼만하다. 오프닝이나 엔딩의 영상이 좋아서 많은 호응이 있었으며 특히 3기 오프닝은 완전 간지의 절정체라서[3] 다음 오프닝 영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대단했는데 4기 오프닝에선 하필 가수가 진이라 "이건 뭐하는 중국 노래인가요?"라며 보는 팬들이 절규했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이야기는 괜찮은 편이며 마지막은 상당히 좋게 마무리되었다. 블러드 시리즈 중에서도 정말 보기 드문 해피 엔딩이기 때문에 뒷맛도 좋은 편. 그렇기 때문에 분량의 압박과 초반부의 지루한 전개만 이겨낸다면 한번쯤은 볼만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잔인도가 낮아서 이 계열에 내성 없는 사람도 그럭저럭 볼 수 있다는 점도 어떤 면에서는 강점이라서 블러드 시리즈 입문작으로 이 작품을 본 사람도 꽤 많다.
주인공은 사야인데 정작 본편에서 보여지는 사야의 답답한 모습때문에 중반부까지는 사야보다 적인 디바가 훨씬 인기가 좋은 기이한 현상이 있었다. 또한 주요 남캐릭터들이 미형 캐릭터인데다 성우진도 꽤 호화스러웠기 때문에 많은 여성팬들을 끌어모았다. 블러드 시리즈에 여성팬이 본격적으로 유입된 것도 이 작품때부터이다.
DVD 판매량은 평균 6000장으로 4쿨 애니치고는 괜찮게 나왔으나 시청률은 황금시간대인데도 낮게나왔다. 그래도 해외에서의 반응이 그럭저럭 괜찮아서 해외 판매량이 좋았다고 한다.
2 미디어 믹스
- 코믹스판(본편) : 작가는 카츠라 아스카(桂 明日香). 일단 중요 내용은 애니와 비슷하지만 오리지널 전개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서 별개로 보는 것이 더 편하다. 방영 시간대 문제로 폭력 묘사 등의 수위 제약이 있었던 애니와는 다르게 꽤 잔인도가 높으며 작가의 특성때문인지 애니에서 빈유로 나오던 사야가 거유로 나오기도 한다. 초반부 진행은 늘어지던 애니판에 비해 훨씬 괜찮지만 후반부 들어가면서 주요 적인 슈발리에들이 애니보다도 어이없게 죽어나가는 등 다소 날림성이 보인다. 이런 점때문에 애니보다 좋다/별로다 등 평이 좀 갈리는 물건.
- 코믹스판(외전) : 러시아 혁명 시절을 다룬 아다지오/중국을 배경으로 한 야행성시 두 종류가 있다. 양쪽 다 애니 본편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한번 읽어두면 이야기 이해에 꽤 도움된다.
- 소설판(본편) : 본편 내용을 기반으로 한 소설판. 단 애니와 약간 차이 나는 부분도 있다. 총4권 완결. 애니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하시이 치즈(箸井地図)가 일러스트를 맡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꽤 볼만하다.
- 소설판(외전) : 러시아 혁명 시절을 다룬 소설로 본편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믹스 및 소설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정발되지 않았다.
- 게임 : PS2로 두 종류의 게임(쌍익의 배틀 윤무곡/ONE NIGHT KISS)가 나왔으며 PSP로 파이널 피스라는 게임이 나왔다. 캐릭터 게임답게 완성도 자체는 그렇게 높진 않은 편. 이후 파칭코용 게임이 나오기도 했다.
3 정발 및 한국 방영
한국에선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더빙과 자막 2가지 버전으로 방영하였다. 대원방송의 기동전사 건담 SEED와 비슷한 케이스. 더빙판은 훌륭한 성우 캐스팅이었으나 무개념 중복 캐스팅[4]으로 욕 먹었다. 덤으로 번역 문제도 좀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가 "난쿠루나이사." 사건. "뭐든 잘 될거야."란 뜻의 오키나와 방언인데 더빙판에서는 울랄라 으랏차차로 번역해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저 '난쿠루나이사'가 최종화의 제목이다.
덧붙여 기합이 잔뜩 들어간 애니맥스 개국 초기였던만큼 시사회를 했었다. 당시 반응은 "이런 매니아성 애니를 해서 좋긴 한데 너무 잔인한거 아닌가?"란 두려움반 걱정반 반응이 상당히 많았었다는듯. 덕분에 저녁 시간대에 방영된 더빙판의 경우, 심의상 자른 장면이라든가 모자이크한 장면이 많은데, 개국 초기였던만큼 어설픈 편집 덕분에 신생 방송사이긴 한데 좀 더 신경썼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반응이 많았다.[5] 그리고 개국이 6년이 넘은 지금도 발전없는 모습은 마찬가지이다. 자막판의 경우 심야에 방영해서 100% 무삭제판이었지만, 파트 1 초방 당시에는 더빙판과 마찬가지로 15세 등급으로 방영하는 당시 애니박스에 버금가는 용자스러움(...)을 보여주었으나, 파트 2에 들어서는 수위가 훨씬 높아졌는지 무삭제 자막판을 먼저 19세로 올리고, 나중에는 더빙판도 방송위원회에 걸려서 19세로 올렸다. 더빙판도 19세로 올라간 만큼 이후 분량은 무삭제로 나왔지만, 종영 후 재방송은 파트 1에서 편집되었던 부분은 그대로 놔두었다.[6]
참고로 더빙판이 방송위원회에 걸렸을 당시에는 무려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조치를 받았는데, 어째서인지 이후 분량도 별문제없이 계속 방영되었다. 아마 방송위에 걸린 사유 중에 15세 등급으로 청소년보호시간대에 방영되었다는 점이 있다 보니 19세로 올려서 심야로 옮기자마자 해당 조치가 바로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럴 바에는 그냥 '등급조정 요구' 조치로 해결할 것이지.
애니 DVD는 전지현 주연의 실사판이 개봉했을 때 발매되었다. 다만, 전체 50화중 25화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순한 홍보용인 것 같다. 일단 미국판을 베이스로 한 걸로 보이는데 미국에서는 파트 1, 2 다 나와서 완결되었지만 한국에서는 파트 1이 나왔는지 한참 지나도 파트 2 발매 소식이 없는 걸로 봐선 그냥 포기하는 편이 정신건강상 좋을 걸로 보인다.
소설판은 본편을 다룬 소설, 그리고 과거 러시아 혁명 무렵을 다룬 외전 소설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본편 소설만 NT노벨로 발간되었다. 코믹스도 5권 정식 발매 완간. 그 외에 외전 코믹스인 BLOOD+아다지오, BLOOD+야행성시도 정식발매되었다. 참고로 코믹스판들의 번역은 전부 오경화가 맡았다.
4 등장인물
싸움의 무대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일본-베트남-러시아-프랑스-영국-미국) 엑스트라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 캐릭터만 간추려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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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미야구스크 가 및 주변인물
-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미야구스쿠 카이
-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한국판은 오카무라 이키히로와 같은 엄상현.
- 사야의 양오빠. 리쿠의 형이기도 하다. 그저 혈기왕성한 소년일 뿐인지라 익수와의 싸움에는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방황을 많이 한다. 그러나 곧 자신이 사야의 가족, 정식적 버팀목이 되어야한다고 생각을 바꾸게 된다.
- 후반에 가도 여전히 전력에 크게 도움은 안 되나 사야나 시프들의 정신적 기둥이 되어준다. 모든 싸움이 다 끝난 뒤에는 디바의 두 아이, 오토나시 카나데와 히비키를 받아들여 자식으로 키운다. 정기적으로 사야가 잠들어있는 묘에 같이 온다.
- 코믹스판에서는 디바의 아이들은 없기 때문에 혼자 사야의 묘에 온다.
- 미야구스쿠 리쿠
- 성우는 디바와 같은 야지마 아키코 한국판은 정유미.
- 사야의 양남동생. 카이와 함께 익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프랑스에서 디바를 사야라고 착각해 접근했다가 목을 물려 죽을 지경에 처한다. 이 때 사야의 피를 마시고 사야의 슈발리에로 되살아난다. 저 때 리쿠가 마음에 들었는지, 디바는 나중에 그를 노리고 붉은 방패 본부를 습격한다. 그 후 디바에게 강간당한 뒤 석화되어 죽는다. 리쿠가 남긴 익수 결정은 카이가 목걸이로 만들어 항상 차고다닌다.
- 코믹스에선 전력의 도움을 주고 끝까지 살아남는다. 디바와 같이 있을때 사야에 대해 제대로 모른다며 디바를 열받게 하는 바람에 교배에 실패한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에필로그에서는 익수가 된 영향으로 14살이 외모를 유지하기 때문에 오키나와에서 가족들과 같이 있지 못하기 때문에 붉은방패의 일원이 되어 세계를 떠돌고 있다.
- 미야구스쿠 조지
-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 / 임채헌.
- 사야,카이, 리쿠의 양아버지. 붉은 방패 소속이며 미군 제대이후 오키나와에 정착해 음식집을 열고 사야, 카이, 리쿠를 입양해 기른다. 미야구스쿠 가의 정신적 지주.
- 초반에 미군에 납치되어 델타-67을 투여당해 익수로 변하려다가 사야의 피로 죽는다. 죽는 순간에 사야에게 내일을 향해 살라고 말한다. 코믹스에선 끝까지 살아남는다.
- 오카무라 아키히로
- 성우는 이토 켄타로 / 한국판은 미야구스쿠 카이와 같은 엄상현.
- 지역 신문 류쿠마이니치의 기자. 베트남 전에서 아버지가 남긴 사진의 '사야'를 추적하다가 붉은 방패 일행과 합류한다. 나름대로 근성인이지만 담배도 피고 잘 씻지도 않는다는 듯 한 묘사가 나와서 안습(……). 코믹스에선 없는 인물이다.
- 킨조 카오리
- 성우는 카도와키 마이
- 오토나시 사야의 친구. 동급생. 같은 육상부. 오키나와에서만 등장하므로 후반부엔 안보인다. 다만 최후반부에 디바 공연 방송을 보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후 마지막에도 등장.
- 자하나 마오
-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 한국판은 디바와 같은 박신희.
- 야쿠자 자하나 파의 딸. 카이를 좋아하는 여자애. 무슨 생각인지 카이를 프랑스까지 쫒아왔다. 도움이 되고 싶다고는 카이는 자꾸 돌아가라며 떼어놓으려고만 한다. 그러나 계속 쫒아와 카이의 마음이 사야에게 가있다는 걸 확인한 뒤 카이를 포기한다. 1년 넘게 함께 다닌 오카무라와 정이 많이 들었는지 모든 일이 다 끝나고 그와 함께 중동으로 취재를 떠난다. 마지막화에 잠깐 보인다.
- 코믹스에선 그냥 엑스트라. 묘사된 모습은 애니메이션 쪽보다 귀엽다.
- 오토나시 카나데, 오토나시 히비키
-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야지마 아키코.
- 디바와 리쿠의 어린 쌍둥이 자매. 차세대 여왕이며, 사야와 카이의 조카에 해당한다. 언니인 카나데는 사야와 같은 붉은 눈을, 여동생인 히비키는 디바를 닮은 푸른 눈을 하고 있다. 디바의 죽음이후 카이가 두아이를 키우고 있다. 두사람 모두 카이를 "카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카이는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꾸짖는다. 이들은 사야와 디바와 다른 미래를 걸어갈 가능성이 크며 익수와 인간이 공존의 길을 열어갈 가능성도 있다.
4.2 붉은 방패
- 데이비드
- 성우는 코스기 주로타. 한국판은 양석정.
- 붉은 방패의 요원. 아버지도 붉은 방패의 요원이었다. 조지와 함께 베트남 전에 참전했다. 사야를 지켜보는게 임무.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붉은 방패단이 디바의 공격을 받아 잠시 와해된 중반부에는 급격한 막장화가 이뤄져 술독에 빠져 산다. 카이를 패던 그가 카이에게 털리는 걸 보면 눈물이 날 지경. 그러나 실종됐던 사야가 다시 나타난 이후 다시 원상복귀. 줄리아와 커플 기믹이 있었으며, 실제로 마지막에 커플이 된다.
- '데이비드'라는 이름도 본명이 아니라, 대대로 물려받는 이름이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중편 극장판에 등장하는 동명 인물하고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 적어도 같은 사람은 아닌 듯 하다.[7]
- 줄리아 실버스타인
- 성우는 카이다 유코. 한국판은 이자옥
- 사야의 주치의로 알려져있으나, 실은 붉은 방패 소속 익수 연구자. 익수의 비밀인 D염기에 대해 밝혀냈다. 데이비드하고 커플 기믹이 있었으며, 중반부에 콜린즈 교수를 따라 어쩔수 없이 배반을 때리기도 했으나 이후 전향해 사야 일행에 합류했다.
- 그리고 무사히 커플 성립. 그런데 애를 뱄다고 하는데, 언제 데이비드하고 어른들의 게임을 했는지 의문이다. 그 동안 연구한 자료들로 사야 일행에게 큰 도움을 준다.
- 코믹스에선 초반에 끔찍하게 당한다. 그래도 회복이 빠르다. 역시 엑스트라 화.
- 콜린즈
- 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 한국판은 안쉘과 동일한 방성준
- 줄리아의 대학 시절 교수. 반 알자노와 엘리자베타의 스승이기도 하다. 붉은 방패 소속으로 익수를 연구하였으나 그 연구 결과로 명성과 지위를 얻고 싶어 붉은 방패를 배신하고 안쉘 골드스미스에게 붙는다. 그리고 그 동안의 연구 성과로 콥스 코즈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함께 배신한 줄리아 쪽이 디바의 주치의가 된 것에 열폭해 줄리아를 죽이려다 데이비드한테 메스로 팔을 찔린 뒤 도망친다. 살아남은 것 같긴 한데 등장이 없어서(……).
- 코믹스 판에서는 엑스트라로 찔끔등장 애니와는 달리 마지막까지 붉은 방패에게 협조하는듯
- 엘리자베스
- 러시아의 붉은 방패 정보원. 잠깐 나왔다가 슈발리에인 안쉘에게 당해 죽는다. 이후 안쉘이 그녀의 모습으로 변장해 사야에게 접근한다.
- 루이스
-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임채헌(초반) 이호인(후반)
- 붉은 방패의 요원. 정보 수집에 일가견이 있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중편 극장판에도 동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흑인이라는 점 빼면 인물 조형이 판이하다. 그냥 다른 인물인 듯. 전직 CIA 요원으로 아직도 연줄이 많이 닿아 있으며, 정보도 계속 구해온다. 액션도 가끔 하긴 하는데, 안 그래도 먼치킨 같은 적들 때문에 눈에 띌 리가 만무하다. 나오면 항상 뭔가를 먹고 있다(……). CIA에서 활동했을 땐 간지남이였나 보다.
- 조엘 골드슈미트
-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김영선
- 골드슈미트 가와 붉은 방패의 수장. 붉은 방패의 수장들은 대대로 이 이름을 이어온다. 초대 조엘 골드슈미트가 사야와 디바를 발견했다. 그리고 일기에 기록을 남겼고, 그 후대의 이름을 받은 자가 사야와 디바, 그리고 익수에 대해 수집된 정보를 기록해왔다. 그게 조엘의 일기. 현대의 조엘은 칼의 습격에 의해 하반신 불구가 돼버린다. 하반신 불구가 된 이후에도 무너진 붉은 방패를 다시 세우고, 슈발리에인 안쉘 골드스미스와 대면해 설전을 벌일 정도로 비범한 인물.
5 적대 세력
- 디바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8] 한국판 성우는 자하나 마오와 같은 박신희. 북미판은 캘리 월그랜.
사야의 쌍둥이 여동생. 사야가 붉은 눈이라면 이쪽은 푸른 눈이고, 햇빛을 못 봐서 그런지(?)[9] 피부도 사야에 비해 하얀 편이다. 또한 입술도 사야에 비해 좀 더 붉은 편이어서 구별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 사야의 피가 디바와 디바에게서 비롯된 익수들에게 독이 되듯, 디바의 피도 사야에게는 독이 된다.
조엘 골드슈미트에 의해 사야와 함께 발견되었지만 실험을 위해 사야는 인간의 손에서 길러지고, 디바는 낡은 탑 안에 유폐되어 동물처럼 자란다. 수년이 지나 훌쩍 자란 사야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듣고 따라가 그녀를 발견한다. 이름이 뭐냐는 사야의 질문에 이름이 없다고 하자 사야가 디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사야가 조엘의 생일날 깜짝 놀래켜주려고 디바가 갇힌 방문을 열어줬다가 참극이 일어난다.[10]
사야의 슈발리에가 된 리쿠를 강간하고 임신을 하게 된다..[11] 이후에는 왠지 리쿠의 모습[12]으로 의태해 있을 때가 종종 보인다.[13][14]
보통 등장하면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으나 정작 마지막엔 사야한테 허무하게 발렸다. 오페라 무대에서 사야와 검투를 벌여 서로를 찌르지만, 디바는 아이를 낳고 피의 힘을 잃었기 때문에 디바만 돌로 굳어 죽는다.[15]
표독한 가희와 어린 아이의 순수함, 근친상간 냄새가 나는 부하 관계 묘사가 뒤섞은 듯한 독특한 이미지가 꽤 호평을 받았다. 사야에 대한 감정은 애증인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사야를 가족으로서 사랑했다. 코믹스판에선 애정을 못받고 자라 애니보다 철없는 어린애 같은 성격이며 이쪽도 사야를 가족으로서 사랑했다.[16]
디바의 두 아이는 사야가 데려가 오토나시 카나데, 오토나시 히비키라고 이름을 붙여줬으며, 사야가 수면기에 들어간 이후 카이가 키우게 된다.
5.1 디바의 슈발리에
- 카알/ 칼(샤르)
-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 한국판은 다시 엄상현
- 사야가 전학온 베트남의 기숙 학교의 이사장이였으나, 실은 학원 전설 중 하나인 푸른 장미의 팬텀. 베트남 전쟁에서 사야에게 손을 잃었다. 성격도 불같다. 페이웡이라는 성에서 보듯, 동양계인지라 베트남이나 중국 전통 의상을 자주 입고 나온다.
- 다른 슈발리에들과 달리 본인은 슈발리에가 되는 것은 원하지 않았으며, 안쉘이 몽골계 인종이 익수의 염기와 잘 맞기 때문에 실험적으로 슈발리에로 만들었다. 그래도 슈발리에답게 디바의 애정을 바랐으나 보답받지 못해 삐뚤어졌으며, 베트남에서 폭주한 사야를 보고 동질감을 느껴서 사야의 얀데레가 된다.
- 코믹스의 동일한 이름의 등장인물로 나오지만 애니판과 달리 쇼타로 등장한다.. 역시 슈발리에로, 디바의 총아라고 한다. 하지만 이쪽은 쇼타 캐릭터. 폭주하는 사야에게서 디바를 보호하다가 한쪽 팔을 잃고, 안쉘에 의해 강제로 슈발리에의 직위를 빼앗기고 실험체의 신세로 전락한다. 사야와 결판을 내기 위해 리쿠를 납치하지만, 오히려 리쿠와 친한 사이가 된다. 그렇지만 리쿠가 괴물 같은 자신의 모습을 무서워하는 것을 보고 그를 감옥에 가둔 채 사야와 싸우러 간다. 사야와의 전투 중에 자신이 믿던 빈에게 배신당해 죽을 뻔 했으나 카이에 의해 풀려난 리쿠가 대신 총을 맞게 되고, 결국 죽어가는 리쿠를 보다가 분노한 사야에게 살해당한다.
- 안쉘 골드스미스
- 성우는 나카타 조지. 미중년 연기가 작렬한다. 한국판 성우는 방성준.
- 디바의 슈발리에 중 첫째.[17] 초대 조엘 골드스미스의 조수로, 그와 함께 샤아와 디바를 발견했다. 디바가 풀려난 날 이후 디바의 슈발리에가 되어 현재까지 함께했다. 어찌보면 모든 사건의 원흉.
- 다른 존재로 변신할 수 있으며, 실제로 엘리자베스를 죽이고 그녀로 변신해 사야에게 정신적 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 하지와 두 번 싸우는데, 처음엔 높은 탑에 꽂힌 뒤 벼락을 맞아서 죽은 줄 알았지만 다시 부활한다. 그러나 하지에게 사야의 칼로 복부를 찔려 사망한다.
- 애니메이션에서 그가 원했던 것은 '디바를 끝까지 관찰하는 일'. 디바가 만들어낸 세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와, 그에 대한 디바의 반응을 보고 싶어 했다. 디바에게 애정을 갖고 있긴 하나, 탐구심을 더 우선시한 과학자. 디바가 죽자 디바의 두 아이를 이용해 또 다시 실험을 하려는 집녑을 보였다.
- 코믹스에서 그가 바랐던 것은 '전 인류의 익수화'. 그것이 디바의 바람이였기 때문. 또한 자신의 바람이기도 했다. 디바와 자신만이 전 세계에서 유일한 인간으로서 남길 원했다. 그리고 애니와는 다르게 탐구심보다 디바에 대한 애정이 더 우선시된 모습을 보이는것을 넘어 완전히 디바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 솔로몬 골드스미스
- 성우는 츠지타니 코지. 한국판 성우는 임채헌.
- 금발의 미남자. 제 1차 세계대전 때 의사였고, 그 때 안쉘의 소개를 받아 디바의 슈발리에가 되었다. 전투력은 뛰어나다. 베트남에서 사야를 만난 이후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면서 그녀를 몰래몰래 도와주다가 결국 디바를 배신하고 공격하려고 했지만 디바에게 역으로 당해버리며 네이던에게 "정말...바보같은 슈발리에다."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에 지하에 감금되어 있었다가 네이던에 의해 풀려나고 제임스에게서 사야를 지키고 난 후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나는 당신의 슈발리에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사야의 피 때문에 서서히 죽어가던 중 안쉘의 품에서 사망한다. 익수 형태는 다른 슈발리에들과는 달리 샤프한 형태.
- 코믹스에선 애니와는 달리 사야에게 이상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단순히 연구대상으로써 관심을 보이는 정도로, 간지나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준다. 끝까지 살아남아서 사야가 깨어나는 걸 기다리겠다는 느낌의 대사를 한다. 본래의 목적은 사야와 인간의 교배의 연구이다. 코믹스판에서는 디바와 리쿠의 교배가 이루어지지 않앗기 때문에 이 교배 부분에 혈안이 되어있다.
- 제임스 아이언사이드
-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한국판은 최한.
- 미군 군인. 흑인이며 굉장히 군입답게 효율적인 것을 따지는 성격. 항공모함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높은 직급인 듯[18] 2차 세계대전 때 디바를 만났으며[19], 애니판에선 네이던 마라에 의하면 베를린에서 슈빌리에가 됐다고 하며, 디바를 '마마'라고 부르며 엄청난 충성심을 보인다.[20]
- 크리스티나 섬으로 사야를 유인해내어 죽이려했으나 오히려 당해 핵폐기장 지하로 추락한다. 후에 몸을 시프의 것으로 갈아끼고 다시 부활한다. 그러나 불완전한 몸으로 다시 부활했기 때문에 디바는 제임스에게 싫증이 난다. 가장 사랑하는 디바에게 버림받은 제임스는 사야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된다.
- 시프들을 꼬드겨 사야의 가족인 카이를 죽이려하지만 실패하고, 직접 나서서 사야를 몰아치다가 시프의 몸으로 갈아끼운 부분에 균열이 일어나고, 그 틈을 노린 사야가 칼로 머리를 찔러 죽인다. 익수 형태일 때는 외피가 매우 단단해져서 사야의 칼이 안 들어갈 정도다.
- 코믹스에선 사야에게 덤볐다가 순식간에 처참하게 죽는다. 애니판에서의 단단한 피부를 선보일 틈도 없었다.
5.2 적 및 기타
- 반 알자노
-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 골드스미스 가가 세운 샹크 플레주의 연구소장. 처음엔 포스 있는 악역처럼 등장했으나, 이후 급격히 비중이 줄어든다. 슈발리에의 지원을 받아 인간의 익수화에 관한 연구를 한다. 극중 등장하는 졸개 익수들은 모두 이 사람의 작품.
- 마지막엔 미국 수뇌부들이랑 같이 도망치려다가 저지당하고 겨우겨우 살아남았지만 미국 공안에 체포되어 안습한 결말을 맞는다. 작중 내내 사탕만 오질나게 먹어댄다.
- 코믹스에선 끝까지 살아남아 솔로몬의 협력으로 익수에 대한 연구를 한다.
- 후반부 들어서는 등장 자체는 별로 없으나, 후반부에 들어서는 소인배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애니판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간지 포스를 잃지 않는다.
- 근데 중간에 솔로몬이 디바와 만나게 해주면서 슈발리에로 만들어줄 것 같은 연출이 있는데 뭘 딱히 하는 건 없었다. 저 직후 등장할 때 심상치 않은 BGM을 깔긴 했지만 리쿠의 예를 봤을 때 슈발리에가된다고 당장 뭘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 시프
- 슈발리에 중 암쉘이 여러가지 비밀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익수. 인간과 같은 모습이지만 익수 이상으로 강하다. 병기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미 수명이 정해져있고, 태양빛에 노출되면 불에 타 죽는다. 그래서 전원 후드를 눌러쓰고 있다. 대부분 슈발리에들에게 처참하게 당하거나 기타 등등 이유로 사망. 그나마 후반부에 딱 한 명, 루루가 사야 일행에 합류해 살아남는다. 코믹스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 모제스
- 성우는 야나기 나오키.
- 페르소나 3의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지닌 미소년 시프. 무기는 낫. 시프 일당들의 리더 격 되며, 실제로도 리더답게 침착한 편이다. 마지막엔 카르만과 함께 해를 보며 죽음을 받아들이는 길을 선택한다.(왠지 모 영화가 생각나는 결말이다.)
- 카르만
- 성우는 노지마 켄지.
- 안경 속성이 있는 다혈질 시프. 언제나 강한 척 하지만 속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 때문에 두려움이 가득했다. 그러나 '누군가에 기억에 남을 수 있다면 죽어도 죽는게 아니다.'라는 일레느의 말을 깨닫고 카이에게 자기를 기억해달라고 말한 후 모제스와 함께 해를 보며 죽음을 받아들인다.
- 일레느
- 루루
- 성우는 사이토 치와.
- 눈매가 다소 더러운(……) 소녀 시프. 처음에는 사야의 피를 구하기 위해 사야를 공격하지만, 사야의 피가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게 된 이후, 동료들이 하나둘 죽어가는 상황에서 자기들을 도와주는 사야 일행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나중에는 사야 일행의 숙소로 자꾸 찾아와 텔레비전에서 해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가기도 한다. 사야와 하지를 제외하면 유용한 전투 인력이 별로 없는 사야 일행에게 큰 전력이 되준다.
- 사야의 DNA염기를 연구한 줄리아의 도움을 받아 제한된 생명을 극복하고 오키나와에 정착한다. 시프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해피 엔딩을 맞았다.
5.3 익수의 탄생과 관련된 자
- 초대 조엘 골드슈미트
- 프랑스의 부호로 라마르크의 동물 철학에 심취해, 자신의 저택에 다양한 동식물을 모아 실험에 몰두했다. 안쉘과 함께 아이슬란드에서 발견된 수수께끼의 생물의 미라인 SAYA의 태내에서 고치를 꺼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그때 실수로 손가락을 베이고 출혈한 안쉘의 혈액이 고치에 붙은 것이 계기가 되어 사야와 디바가 탄생했다.
- 실험으로서 사야를 스스로 인간처럼 키우고 디바는 실험 동물로서 취급하고, 그 뒤치다꺼리를 안쉘에게 맡겼다. 사야에 대해서는 애정을 가지고 대했지만, "사야와 하지를 교배시켜 태어난 아이도 표본으로 만든다"라는 안쉘의 제안에 동의도 대꾸도 하지않은 것을 보면 속으로는 사야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느낀것 같다.
- 1883년 자신의 생일에 사야에 의해 탑을 탈출한 디바에게 파티의 손님들과 함께 살해당한다. 이 사건은 나중에 보르도의 참극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 블러드 플러스의 만악의 근원과 같은 존재이며 사야와 디바를 미리 죽였거나 디바도 사야와 같이 인간처럼 키웠으면 사야와 디바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살수 있었을 것이다. 어찌보면 그가 디바에게 죽임당하는 참극을 겪었던 것도 사실상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 여담으로 애니판에서는 사야에게 호의적인 면모만을 보였으나 코믹스에선 죽기 직전에 자기를 찾아낸 사야에게 하지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말하며 보여주는 표정이 상당히 충공깽이다. 이때까지 사야에게 아버지처럼 대해왔던 조엘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험악해보여서(...)[21] 또한 코믹스에서는 좀 더 실험체를 보는 시선에 가깝게 사야를 본 것일지도 모른다.
- SAYA
- 박쥐 모양의 괴물 같은 모습을 한 미라. 이미 죽어 있었지만, 체내의 고치 속에서는 사야와 디바가 살아있었다. 이쪽은 이 인물을 슈발리에로 두고 있으며 이 인물의 세계가 디바의 무대로써 존재하며 그것은 디바가 태어나기 전부터 반복되어왔던 것이란 말을 통해 디바처럼 세계를 무대로 하는 가수로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녀가 죽어있다는 걸 볼때, 아마 그녀의 자매 개체가 있었고 그 자매 개체에 의해 죽임당하지 않았냐는 추측도 있다. 또한 딸들이 인간형으로 태어난 걸 봐서 그녀 역시 인간의 모습을 취하는게 가능했을지도.
6 용어
- 여왕
- 표현 그대로 익수들의 여왕. 이 작품에서는 사야와 디바, 오토나시 카나데와 오토나시 히비키. 탄생하고 나서 10대 후반까지는 그 나이에 맞는 외모로 성장하지만 이후에는 그 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게 된다. 서로의 피가 서로에게 독이 된다.
- 자신의 슈발리에를 가지면 2~3년의 활동 기간 후 30년간은 고치 속에서 휴면하는 주기를 반복하게 된다. 작중에선 익수의 여왕은 대응되는 혈통을 가진 자매의 슈발리에와 교배하여 자식을 임신할수 있다고 나오나, 블러드 플러스의 감독은 사실은 그렇지 않고 익수의 번식능력이 낮다고 언급한다.
- 태어나는 아이들도 쌍둥이 여아이며, 아이를 낳은 여왕의 혈액에는 변질이 일어나서 익수를 결정화시킬수 없게 된다. 사야와 카나데가 언니이고 디바와 히비키가 동생인것을 보면 쌍둥이이긴해도 붉은 눈을 지닌쪽이 언니이고 푸른 눈을 지닌쪽이 동생이라는 규칙이 있는 듯하다.
- 사야와 디바는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났지만 그녀들의 어머니인 SAYA가 괴물의 시체였기 때문에 두사람도 괴물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여왕은 세계를 무대로 하는 가수로 살아왔던듯하다.
- 여왕의 피
- 익수에게는 상반되는 형질의 피가 존재한다. 서로 섞이면 결정화돼서 가루가되어 사라진다. 사야가 익수들을 단번에 죽일 수 있는 이유도 이 피 때문. 사실 '사야만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치켜세우지만 사실 익수를 머리통을 날려버리거나 심장을 파괴하는 방법으로도 죽일 수 있다.[22]
- 사야의 피가 지금의 익수들에게 독이며, 반대로 디바의 피는 사야(를 기본으로 한 익수들)에게는 독이 된다. 하지만 SAYA의 슈발리에인 네이던에게는 사야의 피도, 디바의 피도 독이 되지 않는다.
- 정작 그 피의 능력은 본인이 사용하지 않으면 발현되지 않는다. 마지막회 쯤 가면 총알에 성분을 첨가시키는 기술이 개발된 듯. 네이던빼고 익수 다 죽었다!
- 슈발리에
- 익수들의 '여왕'에게 선택받은 인간들. 여왕(후보자)의 피를 마시므로서 익수와 같은 힘을 지니지만 외형과 의지만큼은 인간의 것이다. 그러나 슈발리에가 되면 자연적으로 여왕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어 여왕에게 얽매이는 듯하다.
- 또한 여왕의 남편이 될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반된 성질을 가진 상대편만을 임신시킬 수 있다. 애니판에서는 안쉘의 실험 때문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코믹스에선 아직 아닌지 '익수가 임신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실험한다고 한다..[23]
- D염기
- DNA를 구성하는 4개의 염기외 또 다른 5번째 염기. 그 형태를 자유자제로 바꿀 수 있으며, 아주 특정 시간에만 나타나 그 후에는 모습을 감춰버린다. 보통의 단백질 구성 시스템과는 다른 시스템을 구축시킨다. 익수의 강철 같은 피부나 뛰어난 재생력, 변신 능력은 이 염기에서 온다.
- 조엘의 일기
- 조엘 골드슈미트의 일기. 사야의 기원, 출생의 비밀과 사를 모두 기록해놓은 자료. 데이터화 되었다.
- 붉은 방패
- 익수가 나타난 이후로 익수를 처치해온 비밀 조직. 사야를 비호한다.
- 델타-67(07)
- 보통 인간을 익수로 만드는 약품. 어린애도 예외는 아니였다.(바이오하자드에서도 어린이 좀비는 안 나오는데 이건 뭐……. 일본의 심의기준이 의심스럽다.)
- 상크 프레시 회사의 모든 제품(음식, 약 등)에 들어가있다. 디바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 인해 익수가 될 확률은 몇 십 배나 높아진다.[24] 운 나쁘게 익수화된 엑스트라들 지못미.[25]
- 사야의 기원
- 애니메이션 30화에 자세히 나와있다.
- 1833년 8월 4일 아이슬란드에서 정체불명의 미라를 발견한 조엘 골드슈미트와 안쉘. 그 미라는 여성으로, 머리가 없었다. 형태는 인간과 비슷하지만 물갈퀴 같은 부위가 있는 듯, 마치 박쥐와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그 미라는 임신 중이였는데, 배를 가르자 두 개의 고치가 나왔다. 그 고치는 피를 먹어가며 자랐고, 얼마안가 고치 속에서 여자 쌍둥이 둘이 태어났다. 크기는 약 2개월 정도의 아기. 이 새로운 종을 통해 진화를 설명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 두 연구자는, 한 명은 인간과 같은 생활에서 살게하고(사야), 다른 한 명은 탑 속(자연 상태로)에 가둬버린다(디바). 참고로 이 미라의 이름이 SAYA이다.
- 1863년 6월 2일, 사야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도 더 이상 늙지않는다는 걸 알게된 조엘 골드슈미트. 거기다가 초인적인 재생력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그녀의 교배 실험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 상대가 주워온 아이인 하지. 작품 내에서 나온 묘사로 보아, 익수들은 이미 고치 속에 존재하므로 뱃속에만 있지 않아도 상관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