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橋 ヨミ (きょうばし よみ)
하야테처럼!에 19권 6화(201화)와 7화(202화)에 잠깐 등장했던 인물.
원예원 집의 중3 딸로, 산젠인 저택에 가끔씩 드나드는 설정이었다. 아야사키 하야테에 따르면, 휴일마다 집안 일을 열심히 돕고, 원예에 대해서도 아주 많이 안다고 한다.
산젠인 저택 옆을 지나가던 카스미 아이카가 산젠인 나기의 실수로 인해 물벼락을 맞고, 이로 인해 아이카는 산젠인 저택의 목욕탕에 들어간다. 아이카는 자신의 속옷까지 흠뻑 젖어 버렸다며 하야테에게 속옷을 사 올 것을 부탁한다.
7화(202화)에서 하야테와 나기는 한 유명한 백화점에 가서 같이 속옷을 고르기로 한다. 나기는 점원에게 하야테가 여성 속옷을 입어 보고 싶다고 거짓말을 하고, 점원은 속옷 하나를 추천해 준다. 하야테는 어쩔 수 없이 속옷을 들고 ‘이러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간 인간적인 믿음이 무너…’라고 속으로 고민하는데, 이때 마침 그곳에서 속옷을 고르고 있었던 쿄바시가 하야테의 그 모습을 보고 만다.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은 쿄바시는 그 자리에서 바로 도망치고, 다시는 산젠인 저택에 찾아오지 않게 된다.
나중에 다시 등장한다 해도 비중 있는 역할을 할 것 같지는 않다.
의외로 웹코믹 4컷 만화에서도 한번 등장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