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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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년 선데이연재 중인 작품 (2013년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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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ヤテのごとく!

1 개요

일본만화. 만화잡지 주간 소년 선데이 2004년 45호부터 대충 현실시간 40년 안에 끝내겠다고 위화감없이 선언하고 연재를 시작해서 현재 연재중이다. 작가는 하타 켄지로. 2023-08-04 20:17:53 기준으로 47권까지 국내에 정발되었다. 역자는 서현아.

제목의 뜻은 질풍처럼!이다. 뭔가 의미심장한 제목. 하긴 애당초 하야테란 이름 자체가 부모란 놈들이 빚쟁이들한테서 질풍처럼 도망치라는 의미로 지었으니… 난 여길 질풍처럼 빠져나가야 되겠어!

주인공 아야사키 하야테산젠인 나기가 살고 있는 저택의 집사가 되어 온갖 일을 겪는 코믹물이다. 나중에 가면 상당히 심각하고 진지해지지만 그렇다고 개그가 사라진 건 아니다.

헬싱 등으로 집사가 묘하게 전투종족으로 몰리는 이 시대에 아예 대놓고 집사의 특성을 전투종족으로 만들어버렸다(…). 영문명은 대놓고 Hayate the Combat Butler이다.해석하면 전투 집사 하야테

작품의 특징이라면 시간대가 명확하다는 것[1]과 등장인물들의 대화나 장면 여기저기에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는 것(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에 대한). 또한 각 단행본마다 가장 첫 페이지에 어떠한 장면이나 혹은 풍경이 그려져 있는데, 사실 이것들은 모두…[2] 그 외에 속표지에도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다.

한국에선 2009년에 16권 한정판을 발매했다. 특전은 책 뒷면 속표지가 프린팅(흑백이고 진짜 별거 없는 이미지이다)된 머그컵인데 가격이 19000원. 잘 생각하고 사도록 하자. 학산에서 간판으로 밀어주는 만화들 중 하나라서 한국판임에도 초판 특전이나 한정판이 자주 나온 시리즈다.[3] 그래서 나오는 대로 다 사다가는 나중에 상당히 곤란해질 것이다(…). 실제로 팬들 입장에서도 '너무 한정판이 자주 나오니까 나중에는 짜증 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4]
2010년에는 정발이 21권 이후 거의 중단 수준으로 발매가 연기되다가, 2010년 10월, 드디어 발매가 확정되었다. 그저 22권만이 아닌 소설판 1권도 같이 발매되며 계속 발매 소식이 없던 것은 소설판과 함께 발매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텐노스 아테네 스토리의 절정부인 23권과 24권은 의도적으로 동시에 발매되었다.하필이면 시망한 그리스가 배경결국 파산했다

일본에선 200회 기념으로 인기투표를 했는데, 1등하면 그 캐릭터를 벗긴다!!라고. 여장 아야사키 하야테가 유력했지만 다행인지 카츠라 히나기쿠가 여전히 1등을 했다. 그리고 예정대로 벗겼다!?

원작격인 단편이 존재한다. 제목은 하야테같이(ハヤテの如く)…. 그런데 여기 나온 패러디(도키메모 펀드)가 코나미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소학관이 사과하는 사태가 벌어지고(하타 켄지로 항목 참고) 작가인 하타 켄지로는 25주간의 잠수 끝에 제목을 바꾸어 연재 재개한 것이 지금의 하야테처럼!(ハヤテのごとく!). 정작 하야테처럼 애니판 스폰서는 코나미, 게임판 제작사도 코나미…[5]

본래 이 만화는 '인기작들의 틈에서 가늘고 길게 연명해 보자'는 컨셉으로 나갔지만…[6] 18권 시점에서 발매량이 1000만 부를 넘었다. 근래 선데이 연재작 중에서는 손꼽히는 수준.

히나마츠리 에피소드를 넘기면서 작가가 펜을 다양하게 쓰기 시작해서 그림이 아주 딴 작품처럼 좋아졌다가… 스이렌지 루카 등장 즈음해서 다시 까먹는 중(…).

2010년 11월에 카츠라 히나기쿠가 넨도로이드로 발매 확정되었으며, 12월에 아야사키 하야테, 2011년 1월에 산젠인 나기까지 줄줄이 나온다(#). 아무 예고 없이 발표가 되었기 때문에, 2010년 겨울에 하야테처럼!에 관한 미디어 믹스 전개가 있지 않을까 예상 중이다.

그리고 300회 기념으로 극장판도 나왔다. 제작사는 망글로브.

2013년 5월 현재 400화가 넘게 연재되었지만, 중간중간 시리어스한 스토리가 다시 전개되는 듯하면서도 또다시 일상 코믹물. 특히나 스이렌지 루카 첫 등장 이후 100화 동안이나 꾸준히 이야기가 진행되는 걸 보면, 작가가 아테네보다 더 밀어주는 듯.

작품 초반부터 판치라 등 서비스 컷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400화 기념 특별편에서 나기가 현재 스토리의 결말을 다 밝혀 버렸는데, 애니에서 그 이후의 이야기가 나와서 이미 확정된 결말이고 처음부터 암시를 깔아놓은 결말이라지만 이 황당한 행각을 비판하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작가가 뜬금없이 평행세계론을 주장하면 달라질수도있다??

그리고 대망의 네타가 있던 428화에서 깔끔하게 이긴게 아니라 약간 좀 비굴(?)하게 이긴다. 게다가 묘한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450화기념으로 그린 특전표지에서 히나기쿠 얼굴비율이 은근히 작붕이 나더니 그 이후 편부터 캐릭터들 작화가 단체로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작가 본인이 그림체를 바꾼건지 설마 진짜로 귀찮아서 이런 식으로 그리는 건지는 불명.

거기다 이젠 짤릴 위기에 처했는데 본인 따른 작품 홍보로 한화를 다 써먹었다.

2 비판

파일:Attachment/하야테처럼!/hayate.jpg
작가의 셀프 디스
'데'체로 인건 넘어가자
오올 블루는 또 뭔가, 검은 조직의 보스는 대체 누구냐고 다른만화도 디스한다 그리고 은근슬쩍 복선 회수 복선회수가 정말 안된다.. 이게 다 동인지편 때문이다 본인이 벌려놓고 수습을 못하니 동인지편으로 시간을 벌었다는 독자도 있는 판.

박수 칠 때 떠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생생히 보여주는 사례

유유백서,스쿨럼블과 함께 무리한 장기연재로 인한 원작자의 주화입마로 내용이 산으로 가버린 대표사례로도 꼽을만한 작품 중 하나.

2.1 시리어스 파트 진행 문제

처음에는 일상에서 하야테가 나기를 위시한 여러 여주인공과 이러저러하게 얽히는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가벼운 러브 코미디로 시작하며 중간중간 왕옥과 산젠인가 유산 문제로 시리어스 파트 슬금슬금 진행했다.[7] 그리고 20권쯤을 넘기면서 점차 하야테와 아테네의 이야기 산젠인 가문의 유산을 둘러싼 왕옥이 스토리 전면에 나오면서 시리어스 파트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정면에 나섰다. 그렇게 폭풍과 같은 전개로 수 많은 독자들을 설래게 했던 아테네 그리스 편이 끝나고 일상파트로 돌아며 100화 가까이 투자한 나기의 동인지편에서 왕옥 관련 스토리가 진행된 것이 정말 거의없다.[8] 그런데 이 동인지 편 일상 파트가 그 동안 그려온 일상파트와도 다르고.[9] 그렇다고 소소하게 시리어스 파트의 내용을 떡밥을 뿌리는 것도 아니고 갑툭튀 수준으로 뿌리고 사라지니... 시리어스 파트를 원했던 쪽 팬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동인지 스토리가 끝난 후 하야테의 어릴 적 산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하야테의 형인 아야사키 이쿠사의 존재에 대해 조금씩 밝혀지는 등 진지한 스토리로 노선이 변경된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미카도가 아테네의 함정에 빠지면서 왕옥을 찾는 신세가 되거나 나기가 저택을 되찾고 나기의 어린시절 꿈이라든가 유카리코의 등장 등으로 시리어스 파트가 전개되나 했더니.. 또 다시 코메디 루트로 가는 듯[10] 하다. 예전과 비슷한 하야테의 지골로성을 미는 내용이긴 한데... 금방 정리하고 왕옥을 귀걸이로 사용하는 신.캐릭터의 등장으로 왕옥 스토리를 한두화만에 급격하게 전개 시켰다. 그리고 하야테 처럼 본편 시점으로 지금 하야테가 나기의 집사가 된지 8개월 됐으며. 그리고 4개월 후에 로열가든이 붕괴한다. 수미상관으로 하야테가 집사가 된지 정확하게 1년이 됐을때 가든이 붕괴하는건 아니겠지

2.2 나기의 비중 문제

히로인인 산젠인 나기의 공기화는 예전부터 지적된 문제다. 작가가 여주인공들을 한 명씩 돌려 가면서 하야테와 엮으며 인기를 얻는 방법을 써먹으면서 나기는 급격히 공기화되어 두 사람이 러브 라인으로 엮이는 에피소드가 갈수록 줄고 있다. 이사한 후에는 세상 모르게 잠이나 자다가 기껏 한마디 끼어드는 등 존재감이 안습이다가 만화 그리는 에피소드가 시작된 후로는 조금씩 존재감을 회복하고는 있다… 러브 라인이 없어서 그렇지 그래도 무라사키관으로 이사한 2부 들어서는 많이 나아진 것으로, 1부 시절에는 페이크 히로인의 대명사로 통할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었으나 1부 클라이맥스인 골든 위크 편에서 메인 히로인임을 확실하게 어필하면서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간 상태....라기보다는 이후 맨션에서 생활하면서 비중이 확 늘었다.[11] 2부부터는 현실을 깨닫고, 정신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 등 등장인물들 중 가장 많은 변화와 성장을 보였다. 사실상 히로인급이 아니라 주인공급.[12] 하지만 그걸 위한 투자로 동인지편으로 100편을 투자했고 팬들은 정말 고통스러웠다

2.3 질질 늘어지는 전개

일단 하야테처럼 자체가 진도 빼는 속도가 엄청 느리다. 극초기 하야테가 나기의 집사가 되는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몇몇 화로 끊을 수 있는 옴니버스식 코미디 물에 가까웠다가 몇몇 굵직한 에피소드를 투하하고, 이 방식은 그리스 편이 나오면서 절정에 달했는데, 아직도 옴니버스 연재에 익숙한지 쓸데없이 질질 끈다. 이는 상기한 주요 에피소드 역시 마찬가지인지라 그리스 편만 봐도 화끈하게 진도를 뺀 후반부를 제외하면 중반부까지 떡밥만 던지며 질질 끈다.

이정도면 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다음 화를 기다릴 수 있지만, 여기에 작가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연재할려는지 주요 에피소드 중간중간마다 에피소드 밖의 쩌리조연들의 일상편을 계속 끼워넣는데, 이걸 엄청나게 남발한다. 물론 만화에서 중간중간 휴식형 에피소드를 넣는건 암묵의 룰(?)이지만 하야테처럼은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도가 심각하다. 이것이 절정에 다다른 파트가 지긋지긋한동인지 편과 최신 에피소드 사이인데, 농담이 아니라 1화 진도 빼면 1화 때워먹으면서 독자들이 뒷목을 부여잡고 작가 욕을 했을 정도(...) 아예 2주마다 한번씩 본 사람이 있었을 정도니...작가가 간보는 실력은 일류인것 같다
심지어 이제는 편집장이 바뀌어 이거 짤린다는 걸 한화에 그러 넣었다. 유카리코 떡밥 좀 회수 해놓고! 거기다 다른 작품 홍보까지 그려넣었다.
이대로 연중한다면 최악의 용두사미도 아니고 지렁이. 그 이하다.
어차피 히로인 늘리면서 간보는 만화의 결말은 뭘 해도 오지게 욕먹고 분서갱유 행이긴 하지만..
솔직히 왕옥 파트만 완결냈어도 분서행은 피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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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전개로 인해 이번 수학여행편으로 510화에서 나기한테 1억 5천만의 빚을 갚게 된다…[13] 남은건 이제 200만 4천엔... 하지만 하야테는 집사를 그만두지 않는 말을 했다. 분명 분량좀더 빼먹을생각인거같지만 하튼 엄청난 급전개로 편집장에게 잘리는건 막은거 같은데... 요즘은 1화 때워먹는짓도 안하는거 보니까 진짜 잘리기 싫은건 사실인거같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요즘 하야테에 관심 가지는 사람의 수를 예전과 비교하면……

그러나 다시 516화에서 아유무의 일상편이라는 걸로 한 회를 날로먹었다.(...)그리고 517화,518화도....
그리고 521화에서 수학여행편이 확실하게 끝나면서 하야테처럼 마지막 스토리를 향해서 가고있다.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하야테처럼!/애니메이션 항목 참고.

3.2 실사 드라마화

대만에서 드라마화를 발표했다. 제목은 '선풍관가'(旋風管家)라고 한다(#). 하타 켄지로는 이 드라마를 일본에서 방송할 경우, 애니메이션판의 성우 캐스팅을 원한다고(대만판 하야테처럼!에 대한 작가의 코멘트). 6월 19일부터 방영 중이다. 예고편만 봐서는 딱 한국판 드라마 시티헌터랑 비슷한 냄새가 난다.

그런데 특이한 사항은 여주인공 산젠인 나기의 이름이 한자 독음 그대로 옮겨가게 되어 KTX산천원 지라는 희한한 이름이 돼 버린 것(…).

거기에 산천원 지의 역할을 맡은 배우는 한국의 박신혜, 종합해서 말하면, 일본 원작의 만화가 대만에서 한국 배우를 캐스팅하여 드라마화되었는데, 촬영도 대부분 일본 로케라고 한다.

드라마 자체의 내용은 중드답게 약간 어설프기도 하지만, 문제는 박신혜가 중국어를 제대로 못하다 보니 더빙이 들어가는데, 박신혜의 입모양과 성우의 대사와 싱크가 안 맞아서 보기에 상당히 난감해진다.

대만 내의 보수적인 분위기를 반영하여 캐릭터들의 나이를 대부분 올렸다. 원작이 초딩과 고딩 간의 이야기다보니 수정이 필요했던 것. 주인공인 하야테(凌奇颯)의 경우에는 16 → 21세.

한국에서는 '오 나의 공주님'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큐브에서 2011년 12월 2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패션앤에서는 '꽃집사가 필요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고 있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4 기타

각 단행본마다 속표지 뒷면에 재미있는 것이 있는데, 해당 단행본 내용 중 특 정부분을 미연시 같은 관점으로 해석했을 때 나올 수 있는 배드 엔딩이나 숨겨진 이벤트 같은 걸 그려 놨다.
다음은 그 목록. 이해를 돕기 위해 원 내용도 넣었으니 스포일러 주의!

BAD END 1: 사실은 빚을 대신 갚아줄 미소녀 같은 건 나타나지 않아 네로와 파트라슈처럼 길거리에서 얼어죽었습니다~★
모든 것은 하야테의 꿈이었다는 엔딩
  • 2권: 하야테의 썰렁한 '비장의 개인기'에 아이자와 사쿠야가 킥을 날리면서 태클을 걸지만, 하야테는 그걸 회피하고 사쿠야는 나무에 부딪친다.
BAD END 2: '태클을 피하지 않는다'를 선택하자 재기불능.
※ 두 번째 플레이어부터는 여기서 '만담 한자락을 완벽하게 연기, 사쿠야의 마음에 든다'라는 사쿠야 루트 조건 발생!!
NORMAL END 1: 이스미와 함께 밤이면 밤마다 요괴 퇴치!! 상당히 높은 확률로 사망 END!!
BAD END 3
  • 하야테 & 유키지: "으아~"
더 이상 설명할 것도 없음….
  • 5권: 나기를 쫓아 노래방에 들어가는 하야테와 마리아. 온 김에 마리아는 노래를 부른다.
스페셜 이벤트 1
  • "그러고 보니 단둘이네요…"
  • "네?"
여기서 숨겨진 선택 문이!! A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을 놓치지 마라!!
BAD 조건: 이스미와 히나기쿠의 호감도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태라면 도와주는 사람은…
그러나 클리어 난이도가 MAX로!!
  • 7권: 우정의 초콜릿을 받은 하야테에게 히나기쿠는 당장 쫓아가라고 한다. 그 말에 따르는 하야테.
스페셜 이벤트 2: 쫓아가지 않는다면…
  • 하야테: (히나기쿠의 손을 잡으며) "히나기쿠 씨!"
히나기쿠: "응…?"
화상 모드에 등록되지 않는 SP 무비가…즉 사망 조건…
  • 10권: 하야테와 히나기쿠가 시계탑에서 밤 9시에 만나기로 함
BAD 엔딩 직행 분기점
  • 하야테: 그냥 잔다.
그리고 이벤트 소멸
  • 16권: 하야테가 히나기쿠한테 고백한다!
    • 하야테: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누군가가…
그리고 BAD END 8 CG가 등록된다.
  • 25권: BAD END 10 (가짜) '갑자기 여기서 CM입니다!!'
작가가 '단편집을 사지 않는다면 당신의 인생이 BAD ENDING이…'라고 하며 그 옆에 있던 나기가 말린다.[14]

5 패러디

앞서 말한대로 온갖 일본 서브컬처, 특히 만화나 게임, 오타쿠 문화나 그 사회 현상에 대한 패러디로 점철돼 있어서 그쪽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개그 포인트가 많다.[15] 심지어 개그 포인트가 아니라도 두드러지는데, 예를 들면 각 화의 제목 또한 이러한 패러디들로 이루어져 있다.
몇몇은 정발판에서도 주석을 달아 놓긴 했지만 하나하나 주석을 달면 더 이상 만화책으로 부를 수 없을 정도라 모든 장면에 주석이 있지는 않다.

이 문단에 실제 사례가 만약 조금씩 추가된다면 언젠가는 독립 항목으로 작성될 것이 확실하다.[16]

그중 1권 중에서도 일부만을 소개하면[17]어째 대사의 경우 대부분이 산젠인 나기 입에서 나온거 같지만 무시하자.

  • 1권 표지 만화: 산젠인 나기가 아야사키 하야테를 때리면서 "네가 그러고도 지○의 군인이냐~!!"라고 한다. 당연히 건담 패러디.
  • 1권 3화: 나기가 하야테는 자신의 집사가 될 사람이므로 "몸은 아마 신조세포로 이루어져 있을 거야"라고 하는 장면은 신조인간 캐산 시리즈의 패러디.
  • 1권 4화: 나기가 하야테에게 마리아에게 손대면 "48가지 살인기술과 52가지 서브미션을 걸고 지옥의 롤러로 갈아버릴 거야"라고 하는데, 이것은 근육맨의 패러디.
  • 1권 6화: 나기가 "모르나 본데 하야테는 변신할 때마다 전투력이 늘어나! 앞으로 두 번의 변신이 남아 있지."라고 하는데, 이것은 무엇을 패러디했는지 밝힐 필요도 없을 듯. 그리고 바로 다다음 컷에서 하야테가 "전 그래도 지구인이라서"라고 한다.
  • 1권 6화: 하야테가 에이트에게 전격을 가하면서 마마라간[18]이라 외친다.
  • 1권 7화를 비롯해서 각종 게임 및 전자 회사의 언급이 수없이 등장.

위 내용은 1권 중에서도 대놓고 나온 것 중 일부만을 적은 거라는 것… 그외에도 컷 구성이나 배경이나 소품 등 연출에서도 패러디가 있다.

6 등장인물

7 관련 문서

  1. 작중 정확한 날짜가 명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회 한회가 거의 하루 하루의 에피소드를 그리는 형식이라 그렇다. 그래서인지 작중 시간은 상당히 천천히 흐른다. 잡지 연재 1년 했는데 작중에서는 한두 달 정도밖에 시간이 안 지났다(…). 그래서 연재 시작은 2004년 가을, 1화의 작중 시간은 2004년 12월로 비슷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차이가 점점 벌어져 연재 시점은 2013년 여름인데 작중 시간은 2005년 여름이다(…). 그리고 작중 시간은 분명히 2005년인데, 2005년에는 나오지도 않은 작품이나 제품들이 등장한다(…).
  2. 중후반부에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들이나 밝혀지는 중요한 사실들이 이미 초반부터 암시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3. 1권부터 초판 특전이 나왔고, 7권에서 처음으로 통상판과 한정판이 나눠서 나왔다.
  4. 게다가 16권부터는 실질적으로 한정판이라기보다는 통상판에다가 머그컵이나 달력 등의 하야테처럼 캐릭터 관련 상품을 끼워 파는 형식이기 때문에 한정판으로 보기 어렵다. 어떻게 보면 거의 낚시 수준. 학산도 여기에 맛들렸는지 16권 이후 17권, 19권, 20권에서 계속 '통상판 + 끼워 팔기'식의 한정판을 발매하며 한정판 남발(…)을 했다. 그러니 굳이 그런 물건들이 필요 없다 싶으면 낚이지 말고 통상판을 사서 보는 게 현명하다.
  5. 덕분에 NDS로 나온 게임판은 그라디우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도트를 개조한 그래픽이 나오는 등 코나미 슈팅 패러디 미니게임이 있다. #
  6. 때문에 애니화 발표 때는 나기가 이 얘기를 하면서 '편집부도 드디어 정신이 나갔구나'는 드립을 치기도.
  7. 이때 시리어스 파트와 일상 파트는 정말 자연스럽게 흘러갔었다.
  8. 무라사키 관의 의문의 관 과 28대 호센 요조라와 그 뒤에 있는 하츠시바 히스이 떡밥만 뿌리고 회수한 거라곤 후보(아마 왕옥 관련)은 불행해야 한다는 것
  9. 시리어스 파트 시작으로 인해 일상쪽 파트 팬들이 좀 빠져나간 것도 있었지만 동인지편은 그 일상 파트 팬들도 외면했다
  10. 하지만 새로 등장한 마키세 코노하가 후보가 될 수도 있다.
  11. 골든 위크 편에서는 왕옥을 파괴하는 것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기는 하였지만 바로 뒤의 전개가 아테네 중심으로 돌아갔기에 여전히 좋은 취급이라고 할 만한 건 아니었다.
  12. 동인지편에서 동인지편 관련 인물을 제외하고는 다른 히로인들은 다 공기화 했다고 보면된다 해냈다 나기가 해냈어!
  13. 카드게임으로 이겨 1억 5천을 변제하게 된다, 변수로 하야테가 나기의 컴플리트를 눌러버린다
  14. 사족으로 하야테처럼 25권 초판 인쇄는 2010년 8월 23일, 문명 5 발매는 2010년 9월 21일…?!
  15. 야구에서 라뱅이니 요시 그란도 시즌같이 디씨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온 용어를 이를 접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16. 정발판에 주석이 달린경우를 제외하더라도 말이다!
  17. 현재로선 제목의 패러디도 제외… 별도 항목으로 분리하지 않은 상태로선 사실 너무 많기 때문에…
  18. 그렌라간과는 별 상관없고, 원피스의 갓 에넬의 기술이다. PC방에서 파오케를 하는 초딩의 옆자리에 앉는다면 해당 기술명을 실컷 들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