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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연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무라 켄지->야스모토 히로키(2대째)/손종환
프로필 (Kugayama Mitsunori)생일: 6/29
혈액형: A형
좋아하는 만화: 아즈망가 대옥
좋아하는 애니: 즐거운 타루룽 일가(오프닝이 바뀌기 전)
좋아하는 게임: 와쿠와쿠7
격투게임 캐릭터: 러블리 요가[1], 티세테[2]
팬네임: KODAMA
마다라메의 동기, 사사하라의 1년 선배에 해당하는 나이로서, 현시연 멤버 중 가장 체구가 크고, 가장 그리기 쉽게 생겼다.[3] 얼굴도 둥근 편이고, M자 탈모도 진행 중인 것이, 대머리 부장님의 젊은 시절이 연상되는 모습이다. 숫기가 없는 편으로, 목소리가 작고 말을 더듬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밖에서는 말을 거의 안한다.
오기우에 치카의 등장 이전까지는 동아리 내에서 유일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인물이었다.[4] 부실 사용 금지 당시, 그의 맨션에서 집합한 적이 있었는데, 규모가 꽤 큰편이라 부자집 도련님설이 제기되기도 하였다.[5] 졸업 이후엔 의료기기 판매 회사에 입사하여 영업사원으로 활약 중이다. 가끔 나타나는 장면을 보면 취미에 쏟을 틈도 없이 바쁘게 사는 듯. 그나마 1년에 한두번, 코미페스 때에는 얼굴을 비추며 열심히 사나르고(...) 있다.
2기에서의 '어, 어차피 나는 평생 동정이야'라는 대사에서 보듯 인생에서 여러부분 포기하고 사는 인물. 하지만 동인지 에피소드 때의 사사하라와의 충돌도 그렇고, 속으로 담고 있다가 터질 때가 있다. 특히 마다라메가 하렘을 운운하는 관계에 놓이면서 새삼스레 자신만 소외된다는 불만을 갖고 있으면서, 의외로 마다라메의 생각을 캐묻기도 한다. 마다라메와 대화하면서 '케이코에게도 기회를 주라'는 명목 하에 케이코의 캬바쿠라에 마다라메를 끌고 갔다. 소프 같은데는 역시 무리지만 캬바쿠라 라면 그럭저럭 출입한 이력도 있는듯. 케이코 또한 쿠가야마가 다니는 회사를 보고 제법 좋은회사 다닌다며 말한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