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스 히로(이 소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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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생일 : 10월 19일
별자리 : 천칭자리
혈액형 : A형
키 : 161cm
몸무게 : ♪
형제 : 외동
좋아하는 것 : 오징어 젓갈 마카롱♡
싫어하는 것 : 즉석 식품 같은 것
학교가 쉬는 날은 : 쇼핑

이 소리에 모여!의 등장인물.

토키세 고교 소쿄쿠 부의 부원. 2학년 A반. 쿠라타 타케조와는 같은 반이다.

화려한 이미지의 여학생으로 소쿄쿠 부가 부의 존속을 건 전교생 앞에서의 협주를 성공시켜 주목을 받게 된 이후 소쿄쿠 부의 연주에 감동 받았다며 입부를 신청한다.

이미지와 달리 고토 연주 경험이 있다고 한다. 할머니가 고토를 연주하시는 분이라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쳐보게 된 것. 다만 어디까지나 쳐본 적은 있다는 정도로 초보자에 가까운 실력인 듯 하다. 그래도 간단한 곡 정도는 그럭저럭 칠 수 있는 정도.

입부 후 치카와 처음 만나자마자 이름으로 불러도 되냐고 물어볼 정도로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다. 다만 묘하게 부원들 사이를 오가며 서로간의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발언들을 던지기도 한다.

히로가 친구들에게 소쿄쿠 부에 가입하겠다고 말하자 "또 시작이네. 히로의 나쁜 버릇"이라고 말했던 거나 입부 후 하는 행동들을 봐서는 생글생글 웃는 얼굴 뒤에 악의가 감춰진 하라구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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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가 소쿄쿠 부에 가입한 목적은 다름아닌 소쿄쿠 부원들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서. 히로의 친구들이 말한 히로의 나쁜 버릇이란 게 바로 이것으로 서로 친하거나 강한 유대로 이루어진 집단을 보면 은근슬쩍 거짓말로 서로간의 오해를 자아내 사이가 멀어지게 하는 게 그녀의 즐거움이라고 한다.

그녀가 그런 나쁜 취미를 가지게 된 데는 계기가 있는데 중학생 때 모함을 받고 친구들과 멀어지게 된 것이 그 계기.

미나미라는 전학생이 비난받지 않고 히로의 남자친구를 빼앗기 위해서, 히로가 남친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미나미를 괴롭혔다는 헛소문을 퍼뜨렸는데 남친과도,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히로가 더 오래 지냈음에도 다들 전학생이 퍼뜨린 헛소문을 덜컥 믿어버리고 히로를 비난하였다.

그 이후로 히로는 인간관계라는 건 이런 헛소문에 쉽사리 허물어지는 것이라는 냉소적인 태도를 갖게 되고 친한 친구 사이나 집단을 보면 다가가 교활한 거짓말을 흘려 서로간의 사이가 멀어지는 것을 즐기게 된 것이었다.

소쿄쿠 부에서도 같은 짓을 하려 했으나 소쿄쿠 부의 유대감이 강해 먹히지 않자 재미없다며 그만두려 하지만 우연히 사토와가 호즈키카이에서 파문당했고 그 사실을 부원들에게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를 통해 일발 역전을 노린다.

하지만 그녀가 비밀을 흘리기도 전에 사토와가 먼저 소쿄쿠 부원들에게 솔직하게 그 사실을 고백하고, 부원들이 화내기는 커녕 사토와에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자 그녀는 청춘 놀이도 이 정도쯤 되면 코미디라면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음에 되려 화를 내고 뛰쳐나가 버린다.

허나 타케조의 네가 그런 행동을 한 이유를 말해준다면 제대로 들어주겠다는 성실한 태도와 사토와의 설득으로 자신이 소쿄쿠 부를 가입하려 한 것은 사실 소쿄쿠 부원들이 너무나도 즐겁게, 그리고 서로를 신뢰하며 고토를 연주하는 모습이 부러웠기 때문임을 자각하고 소쿄쿠 부원들에게 사과한 뒤 진심으로 소쿄쿠 부의 일원이 된다.

이후 이전에 자신이 거짓말로 사이를 틀어지게 한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진실을 말함과 함께 사과를 했고, 덕분에 따귀를 여러 대 얻어맞아서 양 볼에 파스를 붙이고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