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논 장착 형태
Mk 12 장착 형태
Kurgat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컴바인드 아미 소속 전투공병대.
1 배경 스토리
모랏 공병들이 주로 훈련하는 건 아군 보병들이 작전 시 지원을 요청하면 바로 이에 응하고, 전장에 놓인 장애물을 치우거나 교전이 벌어지는 최전방에서 움직이는 법 등이다. 모랏 공병대 역시 기계나 손상을 입은 장비를 수리할 수 있지만 이들은 근본적으로 뭔가 날려버리기 위해 태어났다. 쿠르갓은 모랏 돌격 공병학의 모범과도 같은 존재다. 이들은 전투연대이며, 타격 전술의 달인이다.
이들의 임무는 중무장 진지에 돌격해서 이를 파괴하는 것이다. 이들은 다른 모랏 병사의 진격을 엄호하는 동시에 적의 방어진지를 날려버리고 적의 반격을 격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진정한 전투원들이다. 그들은 전사다운 날카로운 군사 정신을 타고난 이들로서 부대의 선봉을 상징한다. 쿠르갓에게 성공을 약속하는 건 무지막지한 속도와 파괴적인 공세다. 쿠르갓은 폭발물이나 수리 장비에 더불어 자기가 가져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중화기를 끌고 온다.
쿠르갓은 겉모습만 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들의 온 몸을 뒤덮은 상처는 적의 사격과 목표물을 날려버리는 과정에서 입은 것으로, 위험과 교전 경험을 상징한다. 쿠르갓은 자신들의 상처를 돌격대로서 받은 훈장처럼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믿는다. 쿠르갓의 상처는 적들에게 죽음과 맞딱뜨리고도 훌륭히 빠져나온 자와 맞서고 있음을 외친다.
이러한 특성 덕에 쿠르갓 연대는 여러번 선봉을 이끌며 소타락(선봉으로 전투에 참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모랏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의 비공식 연대 구호에 따르면 이들을 찾는 건 언제나 간단하다. 최전방에서 가장 많은 폭발과 불, 연기로 가득 찬 곳, 그곳이 쿠르갓이 있는 곳이다.
2 능력치
큰 총을 든 모랏 뱅가드. Mk.12나 오토캐논처럼 강력한 화기들을 선택할 수 있지만, 쿠르갓의 전투능력은 평범한 알보병 수준이기 때문에 다른 동네의 물리적 해커 수준의 전투력을 기대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