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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이자 프로그램?
.hack//시리즈의 주인공인 카이트가 지니고 있는 황혼의 서가 가지고 있는 팔찌에 반대되는 존재로서, Vol.1에서 간신히 스케이스를 쓰러뜨린 카이트 앞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아우라가 나타나 쿠비아는 팔찌의 그림자 같은 존재라며 팔찌와는 때 놓을 수 없는 존재, 마치 팔찌가 빛이라면 쿠비아는 거기에 따라다니는 그림자라는 것을 카이트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매 순간마다 8상을 쓰러뜨리거나 혹은 위기의 순간 때 마다 나타나 카이트 일행을 방해하곤 하는데.
카이트는 이에 아우라가 했던 말을 상기시키며 쿠비아가 팔찌와 공동된 존재라는 것을 파악하고 블랙로즈에게 부탁해 자신의 팔찌를 부숴뜨려 쿠비아도 함께 쓰러뜨린다.
덕분에 마지막 보스전에선 데이터 드레인이고 뭐고 카이트와 일행은 썡으로 버그 프로그램과 싸워야 하는 곤욕을 치뤄야 했다.
카이트의 팔찌와 같이 운명을 같이 했기에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Vol.4에서 아우라가 또 다른 팔찌를 줘버려서.. 이봐? 쿠비아는 어쩌고?
일단 이러저러한 매체를 종합해보면 아직 완전하지 않았던 아우라가 카이트에게 완전하지 못한 팔찌를 줌으로써 그것의 반작용으로 쿠비아가 탄생한 모양. 그래서 그런지 쿠비아가 내보내는 몹들 안에 카이트와 똑같은 무엇인가가 있다. 이후는 위에 언급한 것과 동일.
쿠비아 코어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닷핵 G.U3에서 최종보스로 다시 재등장.
야타는 이것을 반존재라고 부른다.
과거의 모습과 비교하면 더 끔찍해지고 더 흉악해졌다.
최종보스 전 1판은 아바타 전으로 쿠비아의 알파라는 4개의 머리를 상대해야 한다. 그리고 4개의 머리를 격파하면 쿠비아 베타가 나온다. 그 모습은 확실히 과거와 비교하면 훨씬 더 끔찍해지고 더 흉악해졌다. 특히 입안에 입이 존재한다.(닷핵 게임의 절대포위를 해본 사람은 눈치를 채겠지만, 쿠비아와의 최종전에 싸운 장소 거기에 쿠비아를 감싼 막 같은게 G.U에 나온 쿠비아의 공같은 막과 같다는 걸 눈치챌 것이다.)
데이터 드레인을 날리지만, 역시 반존재라 그런지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쿠비아의 내부로 진입하게 된다. 코어까지 가는 과정에서 도플갱어들이랑 싸우게 되지만 동료들이 갈 수 있게 막아준다. 그냥 과녁이었던 과거랑 달리 쿠비아의 코어가 직접 전투를 실행한다.
그리고 코어의 위에 하세오의 상체가 존재한다.
마지막의 하세오의 일격에 코어는 격파. 코어는 석화가 되고 날개가 떨어져, 데이터화로 분해... 소거 된다...